국내 최고의 골프공 전문업체인 (주)볼빅(회장 문경안)이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회장 이군현)과 공동으로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대전 유성CC에서 '4회 박세리배 전국초등학생 골프대회' 를 개최했다.대회 둘째 날인 16일 시상식에는 박세리가 직접 골프장에 나와 시구식과 참가선수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가졌다.2007년,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 가입한 박세리 프로는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IMF구제금융 시대 실의에 빠진 국민들의 쳐진 어깨를 올려준 잔 다르크와 같은 존재로 미국의 언론들이 '한국의 가장 값진 수출품'으로 극찬한 바 있으며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른 최고의 롤 모델이다. 이번 대회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기만 했던 '골프'라는 스포츠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고, 많은 아이들의 롤모델이 돼 신지애, 최나연, 김송희, 이선화, 오지영, 김인경, 박인비 등 많은 '박세리 키즈'를 배출해 한국골프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한국 골프계의 영웅 박세리 프로의 후진양성에 대한 큰 뜻을 펴기 위해 초등학교 골프꿈나무를 대상으로 개최됐다.이날 대회에는 전국초등학교 골프선수 217명이 참가한 가운데 항룡부(5~6학년 남자), 불새부(5~6학년 여자), 기린부(1~4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농촌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3차 생산현장 찾아가는 소비자 그린투어가 호응 속에 진행됐다. 생산현장 찾아가는 소비자 그린투어는 도시소비자들에게 농산물 생산현장 경험으로 신뢰와 믿음을 줘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농기센터는 16일 고양시 일산구 맹천초 자모회를 초청해 평곡리 수정산농원(대표 남궁영자)에서 전통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시소비자 40여 명이 참가해 우리 밥상에 빠지는 않는 양념 고추장을 직접 만들었다.맹천초 자모회장 정혜경 씨는 "막연히 어렵게만 생각했던 고추장을 선생님 지도하에 직접 만들어보니 집에 돌아가서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수입농산물과 인스턴트 음식에 많이 노출된 우리 아이의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신토불이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1차 그린투어는 지난 6월에 한국소비자보호원 40명이 참여해 갑산체리마을에서 체리 수확과 선돌 농원에서 쌈장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고, 2차 그린투어는 지난 14일 평택시 통기타 동호회원 35명을 초청해 향기로운 포도원에서 포도와인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음성 / 남기중기자 n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음성군 공직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군은 관계 기관·단체에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요청하고 1사 1촌 자매결연기관의 농촌일손돕기를 독려해 적기에 수확을 완료해 농작물의 품질을 높여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전개한다는 방침이다.이에 건설교통과 직원 15명은 16일 소이면 금고리 김재정 농가를 찾아 고추 수확과 말뚝 제거 및 주변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김재정씨는"올해는 봄철 가뭄, 그리고 여름철 수차례 태풍으로 어느 때보다 일손이 부족했는데 직원들이 도와줘 큰 보탬이 됐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나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며 "각 실과와 단체에서도 적극 협조할 계획으로 농가에서도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음성군은 오는 11월 말까지 군 농정과와 읍·면에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마을상수도 11개소에 대해 상시 감시 시스템을 설치 시범 운영키로 했다.이는 지난 4월 20일 홍성에서 발생한 마을 상수도 독극물 투입 사건과 관련해 유사사례를 방지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다.이에 앞서 군은 관내 마을상수도에 대해 취수보, 물탱크, 울타리와 시설물 주변의 오염원 잠금장치 훼손 여부 등을 집중점검 했으며 이상이 발견된 시설물과 안내 표지판을 재정비했다.군에는 현재 135개소의 마을상수도가 있고 대부분이 마을 외곽에 위치해 담당 공무원 1명이 외부 침입자를 감시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이를 보완하기 위해 마을별로 관리자를 지정·운영하지만 주민의 고령화와 전문지식 결여, 농번기 일손부족 등으로 인해 관리가 소홀한게 현실이다. 군은 마을상수도의 관리에 한계를 인식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외부침입 등 관리가 취약한 11개소를 선정해 사업비 7천700만원을 투입, 상시 감시 시스템을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이 시스템은 마을상수도 물탱크 무단침입과 배수지 상태를 상시 감시해 문제 발생 시 카메라 촬영, 침입자 경보 등을 시설 관리자에게 즉시 통보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급수지역 내 주민들
음성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울산광역시 중구청에서 지난 13일 개최한 '나눔중구 옛날장터'에 참여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우수 농산물을 선보이며 준비해간 농산물 전량이 판매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다고 밝혔다.옛날 장터를 재현한 이번 행사에서 음성군은 음성청결고추, 음성인삼, 다올찬사과, 다올찬쌀, 접목선인장 등 우수 농산물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가졌다.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울산광역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음성군의 우수 농산물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음성청결고추와 음성인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농업인을 돕고 음성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적인 우수 농산물로 육성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음성군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2년 농특산품 한마당에 참여해 음성군의 우수 농산물을 전시 및 직거래 판매 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7회 충북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15일 음성체육관에서 개최됐다.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는 국내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다문화 가족과 군민들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충청북도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의회(회장 한석수)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음성군 다문화센터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12개 시군센터가 4팀으로 팀을 이뤄 합동 공 튀기기, 지네발 릴레이, 구름다리 건너기, 이벤트 계주, 희망풍선 날리기 등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체육행사로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됐다는 평가다. 음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건강한 가족 공동체 형성과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 다문화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모두가 행복한 다문화사회를 정착시키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현재 도내에는 결혼이민자 6천79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자녀 수도 6천445명에 이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하이트진로(주)(충북총괄지점장 한기종) 관계자는 15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이필용 군수)에 2012년 3분기 장학기금 25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장학금기탁은 하이트진로(주)가 지난 4월 (재)음성장학회와 체결한 장학기금기탁 협약에 따라 2012년 3분기 장학기금을 음성장학회에 기탁한 것이다. 또, 하이트진로(주)는 올해 4월부터는 분기별 250만원을 기탁해 음성장학회 장학기금으로 총 1억원을 조성키로 했다.이에 앞서 하이트진로(주)는 2007년 5월부터 2011년까지 참이슬 1병당 3원씩을 적립해 모두 5천161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이날 장학기금 기탁으로 하이트진로(주)가 음성장학회에 기탁한 장학기금은 총 5천661만2천290원이 됐으며 하이트진로는 음성장학회 장학기금 기탁 외에도 의료복지사업, 희망 집짓기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하고 있다.한편, (재)음성장학회에서 현재까지 적립한 장학기금은 2012년 9월 현재 73억원으로 음성장학회는 2015년까지 장학기금 100억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조성된 장학기금은 교육강군 실현을 위한 장학금 지급, 명문학교 육성 사업등에 활용할 계
이시종 도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충북도가 추진하는 음성시니어클럽의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음성군이 공고도 하지 않았는데도 단독으로 응모해 특혜논란을 불러일으켰던 H 비영리법인단체가 이번엔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음성군은 특혜논란 이후 지난 추석 연휴기간 군청 홈페이지에만 음성시니어클럽 사업자 선정 공고를 냈다. 15일 열린 음성군의회 임시회 군정질의에서 김순옥 의원이 특혜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재응모한 H법인에는 이필용 군수와 그의 부인이 후원회원으로 있다고 밝혀 특혜 논란이 재점화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김 의원은 시니어클럽 사업은 매년 2억여원의 혈세가 들어가는 봉사적 성격의 사업이라는 점을 전제하고 "군이 지난달 의회에 사전 보고도 없이 음성시니어클럽 사업자로 선정해달라며 충북도에 접수했다가 문제가 됐던 H법인에 이필용 군수와 그의 부인이 후원회원으로 있는 것을 아느냐"고 담당부서장인 이종빈 주민복지실장에게 물었다. 이에 이 실장은 "군수님이 후원회원으로 있었던 것은 모랐지만 사모님이 이사(후원회원)로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또, 김 의원은 "재응모 공고도 언론 등을 활용하지도 않고 추석연휴를 끼고 홈페이지 게시판에만 공고
음성군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전통시장 순회 문화공연이 15일 무극전통시장에서 열렸다.이날 금왕읍에서 열린 2012 전통시장 문화공연은 음성군이 주최하고 무극시장상인회(회장 황창수)가 주관해 개최됐다. 문화공연은 문화예술단체인 '아랑극단'의 품바공연과 관람객 노래자랑,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장터를 찾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황창수 회장은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이같이 품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제공해줘 감사드리고, 앞으로 주민들에게 더욱 친밀히 다가가는 무극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인식 공업경제과장은 "어느지역보다 활기 넘치는 무극전통시장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민뿐만 아니라 시장을 오가는 전국 각지 상인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앞으로 음성군 음성읍 설성공원 내에서 흡연할 경우 과태료 3만원이 부과된다.음성군 보건소는 지난해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를 공포하고 최근 시행규칙을 제정함에 따라 설성공원 2만7천669㎡의 면적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이 조례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금연구역의 지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흡연으로 인한 피해 방지와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음성군은 내달 1일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설성공원 내에서 흡연할 경우 주민 홍보와 계도 활동을 벌인 후 2013년 7월 1일부터 과태료 3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주민들의 금연 분위기 조성과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설성공원에는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과 건강생활 실천 안내판이 설치되고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흡연행위 규제 및 계도, 금연홍보 리플릿 배부 등을 실시하게 된다.보건소 관계자는 "간접흡연의 폐해가 크고 비흡연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시범운영하게 됐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