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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시니어클럽 특혜논란 재점화

군, 홈페이지에만 공고…H법인 재응모
김순옥 의원, "군수·부인이 후원회원"

  • 웹출고시간2012.10.15 13:57: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도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충북도가 추진하는 음성시니어클럽의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음성군이 공고도 하지 않았는데도 단독으로 응모해 특혜논란을 불러일으켰던 H 비영리법인단체가 이번엔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음성군은 특혜논란 이후 지난 추석 연휴기간 군청 홈페이지에만 음성시니어클럽 사업자 선정 공고를 냈다.

15일 열린 음성군의회 임시회 군정질의에서 김순옥 의원이 특혜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재응모한 H법인에는 이필용 군수와 그의 부인이 후원회원으로 있다고 밝혀 특혜 논란이 재점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 의원은 시니어클럽 사업은 매년 2억여원의 혈세가 들어가는 봉사적 성격의 사업이라는 점을 전제하고 "군이 지난달 의회에 사전 보고도 없이 음성시니어클럽 사업자로 선정해달라며 충북도에 접수했다가 문제가 됐던 H법인에 이필용 군수와 그의 부인이 후원회원으로 있는 것을 아느냐"고 담당부서장인 이종빈 주민복지실장에게 물었다.

이에 이 실장은 "군수님이 후원회원으로 있었던 것은 모랐지만 사모님이 이사(후원회원)로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또, 김 의원은 "재응모 공고도 언론 등을 활용하지도 않고 추석연휴를 끼고 홈페이지 게시판에만 공고를 실시한 것도 문제"라고 질책해 관심을 모았다.

음성군이 이번에 실시한 음성시니어클럽 사업자 선정 공고에 응모한 2개 법인단체 중 공고없이 단독으로 응모한 H법인이 포함돼 있어 사업자 선정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군은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를 실시했으며 2개 법인단체의 접수를 받아 15일 충북도에 사업 예정자로 제출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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