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방세 성실납세자 선정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범위를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군은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면 관내 자연휴양림 숙박이 1회에 한해 무료 제공되는 등 지원책을 강화할 예정이다.군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납세자 및 법인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음성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선정대상 범위와 지원 확대 규정을 명확히 하고, 세부 절차를 규정하는 시행규칙도 제정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음성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과 '음성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제정안을 지난 16일 입법예고 하고 다음달 4일까지 주민 의견을 접수한다.이 조례안에 따르면 읍·면장 추천을 받아 모범 납세직장,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납세자에게는 20만원 이하의 각종 물품 및 상품권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음성군 자연휴양림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를 1년간 1회 면제의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지방세 정기분 납기 내 납부자 및 자동차세 연납자, 전자 납부방법을 통해 납부기한 내 납부한 자 등은 3만원 이하의 현금 또는 상품권, 물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음성군 자연휴
서효석(사진) 음성군 총감독은 정구 등 24개 종목의 임원과 선수 52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51회 도민체육대회에서 지난해 3위의 성적을 거둔 여세를 몰아 이번 도민체전에서도 전 종목에서 상위 입상해, 체육 강군의 이미지를 재달성할 것을 다짐했다.서 총감독은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10만여 군민의 단결과 화합을 통해 체육 강군의 이미지를 재달성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종목별 경기단체장을 중심으로 기초체력 강화훈련과 강도 높은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해 지금은 선수단의 사기가 충천해 있다"고 전했다. 서 총감독은 또,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마무리 체력유지 훈련만 알차게 준비한다면 체육 강군의 이미지를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권 입상으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군의 강세 종목으로는 족구를 비롯해 골프, 사이클, 민속경기, 보디빌딩, 정구, 육상 등 7개 종목이 있으며 과거체전에서 두각을 보였던 씨름, 태권도, 볼링 등 3개 종목에서도 기대를 걸고 있다. 타 종목도 경기변수에 따라 선전한다면 상위 입상은 무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이 에너지 수급 안정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완공된 관내 경로당 태양광발전시설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는 금왕읍 유포리 경로당, 소이면 비산리 경로당, 음성읍 삼생리 경로당 등 3개소에 각 3㎾ 규모의 전기에너지를 생산해 공급하게 된다.군은 또, 이와는 별도로 경로당 8개소에 각 3㎾, 공공청사 4개소에 128.7㎾, 그린 홈 및 그린 빌리지 사업으로 79개 주택에 각 3㎾ 등 모두 398.7㎾의 용량의 시설을 설치했다. 이는 16억원(국비 3억6천만원·군비 1억3천만원·민자 11억천만원)원이 투입돼 완공된 발전시설로 연간 최대 58만Kw의 전력을 생산하게 돼 연간 6천만원의 전기료와 272 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이는 에어컨 3㎾ 130대, LED 50W 8천개를 1년간 사용 가능한 전력량으로, 화석연료로 전기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연간 10만 t의 CO2를 감축해 소나무를 연간 9만 8천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대체효과도 얻을 수 있다.송원영 에너지팀장은 "앞으로 군 소유 공공건물이나 사회복지시설 등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방침"이라며 "청사 에너
음성군 음성읍 시가지 주요 도로에 만연한 불법주정차에 대한 단속을 위해 CCTV설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음성읍 시외버스터미널 주변과 음성경찰서에서 음성군청에 이르는 도로의 교차로 부근 불법 주차로 인한 차량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다.최근 음성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음성읍에 불법 주정차 단속이 이뤄지는 지 의심스럽다"면서 "군청 주위 불법주차로 차량진입 불편에 강력한 단속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읍내 장기 주차 차량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다"며 "음성읍도 금왕읍처럼 주정차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이에 음성군 관계자는 "금왕읍과 삼성면처럼 음성읍 내에 7대의 주정차 위반 단속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며, 현재 예산 수립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내에 설치된 주정차 단속용 CCTV는 금왕읍 10대, 삼성면에 5대가 설치돼 있다. 8월말 현재 음성읍에는 8천300대 가량의 차량이 등록돼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경찰서(서장 윤중섭)는 18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에 앞서 22일 현판식을 가졌다. 최근 선거사범의 단속현황은 인터넷을 이용한 사이버 선거사범이 급격한 증가추세에 있지만, 지난 19대 총선에선 인터넷 등을 이용한 사전선거운동의 비범죄화, 국민의 준법의식 확산, 경찰의 단속의 결과로 전체 선거사범의 급격한 증가추세를 멈춰세웠다는 평가다. 22일부터 연말까지 운영되는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24시간 상황 대비 체제를 유지하며, 신고 접수·처리, 사이버공간 모니터링, 우발상황 초동조치 및 관계 관계기관과의 수사협조 등에 대한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윤중섭 서장은 "중요 선거 사범에 대한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 유관기관과 핫라인 구축 등을 통해 정보교류 및 협력 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지난 20일 음성군 원남면 반기문 평화랜드에서 열린 4회 반기문 전국 백일장에 참가한 800여 명 중에 입상자를 22일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음성예총(지회장 반영호)이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지부장 강희진) 주관으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대학·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로 나눠 실시됐으며 책, 바람, 핸드폰, 선물 등의 시제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이날 대학일반부 시 부문에서 심은정(경기도 성남시) 씨와 산문 부문에서 정현수(충주시 교현동)가 UN평화대상을 수상하며 10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아울러, 학생부 120여 명의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문화상품권)이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4회 반기문 전국 백일장 최종 심사는 일반부 시(운문) 반경환 평론가, 수필(산문) 최온현 수필가, 학생부 시(운문) 최준 시인, 수필(산문) 반숙자 수필가가 맡아 실시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를 돕고,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취업박람회는 오는 11월 7일 음성체육관에서 진행되며, 군과 음성상공회의소 공동 주최로 열린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청·장년 구직자를 비롯해 여성·어르신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참가업체를 다양하게 선정했으며, 35개의 기업체가 참여하게 된다.구직 희망자는 행사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를 지참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회사와 면접을 통해 취업하게 된다.성기노 음성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우리 지역에는 입주 기업체가 많은 만큼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이라며 "취업 박람회를 통해 구인·구직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한편, 취업박람회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군 공업경제과 일자리창출센터(871-347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가수 김원준이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임용됐다고 대학측이 22일 밝혔다. 강동대학교에 따르면 전세계적인 K-pop 열풍 및 사회적 수요와 관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프로음악인"을 배출할 계획으로 실용음악과를 신설해 2013학년도부터 첫 신입생을 모집하며, 이에 가수 김원준을 전임교수 겸 초대 학과장으로 임용했다. 실용음악과는 트렌드를 능숙하게 읽어내고 실전에 적용시키는 교수진의 역량이 어느 학과보다 요구된다. 이를 위해 김원준 교수는 "올해가 데뷔 20주년인데 그동안 활동하면서 느낀 경험들을 후배 양성을 위해 모두 쏟아부을 것"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감성 보컬 가수 이기찬을 비롯 '위대한 탄생' 매 시즌에서 보컬 트레이너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김효수, 현재 '슈퍼스타K4' 음악프로듀서를 담당하고 있는 최영호 등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사진을 구성했다. 타 대학과 구분되는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의 특이점은 "Only 1 맞춤형 디자인" 시스템에 있다. 이는 1: 1 맞춤 트레이닝을 통한 자기개발 프로그램으로 뮤지션의 꿈을 체계적으로 디자인하는 이른바 '기획-스토리-디자인' 시스템이
음성군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긴급복지지원 사업은 주 소득자의 사망·가출·이혼·행방불명·구금시설 수용 등으로 소득이 최저생계 이하인 경우와 가구구성원의 중한 질병·학대·폭력·화재 등으로 갑자기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지자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생계지원·의료지원·주거지원·교육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이 가능하다.이 밖에 해산비, 장제비, 전기요금, 연료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긴급지원은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고, 재산은 7천250만원 이하이며, 금융재산은 300만원 이하인 가구에 대해 생계지원은 1인 기준 월 37만 3천원, 의료지원은 300만원 이내의 입원 치료비, 주거지원은 1인 기준 12만 6천원을 지원한다.교육지원은 긴급지원 가구 중 초·중·고등학생의 학비 및 학용 용품을 지원하며, 긴급복지의 연료비는 동절기(10월~3월)에 한해서 1회 8만 3천원씩 6회까지 연장지원 가능하다.전기요금은 단전돼 1개월이 지난 가구로 50만 원까지 지원한다.신청절차는 의료비 내역서, 금융관련 증빙
음성군의 선진 모자보건행정이 중남미 국가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페루보건의료 방문단 15명이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주오)의 선진 모자보건 정책 및 제도, 보건진료소의 운영, 보건서비스 등을 배우기 위해 음성군 보건소와 생극면 차평보건진료소를 지난 18일 방문했다.이번 페루 보건의료 방문단의 음성방문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으로 국제교육사업으로 추진하는 '페루 모자보건 정책 및 제도과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군 보건소는 음성군 모자보건정책의 성공 사례 및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현장방문 시찰을 통해 음성군의 선진보건행정을 전수해 페루의 모자보건환경 및 의료서비스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페루 방문단은 출산과 관련해 임산부, 태아 및 유아에 대한 음성군의 의료행정지원과 서비스 그리고 보건진료소의 주민보건을 위한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난임(불임)부부 시술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등 각종 의료비 지원과 임신출산교실, 이주여성 통역사업 등 프로그램을 배우는 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또한, 환자접수 및 환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