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청소년 관련단체와 기관 등이 연계해 성폭력·학교폭력 등 추방 캠페인에 나섰다.음성군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석문)는 음성군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용길)와 함께 지난 26일 음성여자중학교와 시가지 일원에서 학교폭력, 성폭력 대처요령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음성군 청소년지원센터와 음성경찰서 생활안전과 경찰관, 자율방범연합대, 한국BBS음성군지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지원센터 홍보 리플릿과 1388 청소년전화, 학교폭력 117 등의 유인물을 배포했다.또한, 학생들에게는 리플릿과 함께 청소년 고민 전화번호 안내 등이 게재된 헤어컨디셔너, 볼펜, 호스트지 등도 함께 배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앞으로 음성지역에서 발생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보상이 확대된다. 군은 인명피해에 대한 보상 조항을 신설해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하고 사망시에는 1천만원을 내년부터 지급할 예정이다.음성군은 야생동물에 의한 인명피해에 대해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 및 보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지난 22일 군의회에 제출, 26일 오후 열린 241회 2차 정례회에서 군의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이로써 음성군 관내에서 피해를 입은 인명피해자중 상해에 대해선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하고, 사망자 유족에게는 1천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단, 야생동물 포획허가를 받아 수렵활동중 상해를 입거나 피해자 자신의 전적인 과실로 피해를 입은 때는 제외된다.또, 군은 야생동물 피해를 줄이고 구조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자율구제단을 구성운영하고, 이에 대한 제반 경비를 필요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야생동물자율구제단 운영에 관한 조항을 신설했다.이밖에도 농작물등 피해 보상지급도 확대된다. 기존 농가당 200만원까지 지급되던 보상금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하게 된다.한편, 음성군은 이번에 음성군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 및
앞으로 음성지역에서 발생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에 대한 보상이 확대된다. 군은 인명피해에 대한 보상 조항을 신설해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하고 사망시에는 1천만원을 지급하게 된다.음성군은 야생동물에 의한 인명피해에 대해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 및 보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지난 22일 군의회에 제출, 26일 열린 241회 2차 정례회에서 군의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이로써 음성군 관내에서 피해를 입은 인명피해자중 상해에 대해선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하고, 사망자 유족에게는 1천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단, 야생동물 포획허가를 받아 수렵활동중 상해를 입거나 피해자 자신의 전적인 과실로 피해를 입은 때는 제외된다.또, 군은 야생동물 피해를 줄이고 구조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자율구제단을 구성운영하고, 이에 대한 제반 경비를 필요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야생동물자율구제단 운영에 관한 조항을 신설하기도 했다.이밖에도 농작물등 피해 보상지급도 확대된다. 기존 농가당 200만원까지 지급되던 보상금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하게 된다.한편, 음성군은 이번에 음성군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 및
이필용 음성군수는 26일 음성군의회 241회 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이 군수는 혁신도시 이전 대상기관 중 4개 기관의 착공, 내년도 국· 도비 1천408억원 확보, 예산규모의 4천억 돌파 등 지역발전을 한층 앞당길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밝혔다.이 군수는 상우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대소하수처리장 증설, 하이텍산업단지 폐수처리장 고도처리 시설 설치 등 산업기반 시설 확충과 용산·생극산업단지가 조기 추진 및 착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충주댐 공업용수 계통사업을 통해 기업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또, 태양광 특구로 지정된 원남 산업단지와 혁신도시 내 산업용지에 태양광 부품소재 관련 기업 및 IT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를 안정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리고 음성~충주 간 동서 고속도로, 진천~음성 간 4차선 국도의 내년 완공, 맹동면 시가지 조성사업, 음성 소도읍 육성사업, 금왕읍 소재지 정비사업, 재해위험지구 정비, 이천~음성 간 중부내륙선 전철·감곡 역세권 개발 등 핵심 기반시설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또, 인삼 직거래 판매장 활성화, 거점산지 화훼유통센터 건립을 통한 중부권 최대의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섬유스타일리스트과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열린 9회 현대산업디자인 대상전에서 공예디자인(섬유)부문 우수상 1명, 특선 3명, 입선 5명 등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고가영 학생은 독특한 패턴을 바탕으로"빈티지 유니크"의 작품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9회 현대산업디자인 대상전은 산업디자이너의 저변확대와 새로운 이미지의 브랜드 가치창출에 기여하고자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디자인진흥원, 충청북도 등 각 기관이 후원하고 있는 전국적인 규모의 공모전이다. 강동대학교 섬유스타일리스트과는 최근 한영 텍스타일디자인대전에서도 동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텍스타일 경진대회에서도 다수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초생활보장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게 됐다.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업무 평가 결과 음성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2천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으며, 작년도에 이어 동일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두 번째 성과라고 밝혔다.군은 그동안 생계적 위험에 직면한 기초생활수급자 신규 발굴과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위기가정 및 비수급 빈곤층 등의 안정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4천500명의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로 기초생활급여의 객관성을 유지하는 등 기초생활보장업무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연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초생활수급자 신규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평가의 기준은 신규수급자 발굴실적, 이행급여 특례 보호실적, 지방생활보장위원회 개최 및 신규보호실적, 중점관리대상자에 대한 관리실적으로 전국 18개 지자체
음성군의회(의장 손수종)는 26일부터 내달 21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241회 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201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의, 2012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음성군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운영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 5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심사처리 하게 된다.한편, 이번 회기일정을 보면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6일부터 20일까지 201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12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21일 상정안건 등을 처리하는 것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손수종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금년도 마지막 회기로 그동안 추진해왔던 시책과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불요불급한 사업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심의를 통해 건전재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지난 21일 음성군 시니어클럽으로 지정된 사단법인 행복나눔복지회(대표 신현주)에서 앞으로 음성군 시니어클럽을 이끌어 갈 관장을 모집한다.충북도 지정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음성 시니어클럽에서는 일을 통한 노인복지 실현과 최고의 노인 일자리 선도 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관장을 채용할 예정이다.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으로 이루어진 이번 모집에 학사학위 이상 및 사회복지사 2급 이상 자격증을 소유하고, 사회복지관련 기관의 장으로 1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는 12월 6일까지 금왕읍에 위치한 (사)행복나눔복지회 총무팀에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접수에 필요한 구비서류는 음성군 홈페이지 및 각 읍·면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사)행복나눔복지회(877-8830)로 연락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인 법무연수원(원장 노환균)이 26일 이전부지에서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2005년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2008년 법무연수원 신축 이전을 확정하고, 2010년부터 이전사업을 추진해 2012년 신축공사를 발주해 오늘 새로운 법무연수원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됐다.이날 착공식에는 권재진 법무부장관을 비롯해 이시종 도지사, 경대수 국회의원, 도태호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이전추진단 부단장, 이필용 음성군수, 유영훈 진천군수, 충북혁신도시 동반이전 기관장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권재진 법무부장관은 기념사에서 "법무연수원은 세계 일류의 선진 법치국가를 이끌어갈 글로벌인재를 양성하는 법무행정 최고의 교육 연구기관으로써, 충북혁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며,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국가 균형발전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 및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특히, 충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법무연수원은 부지 62만4천20㎡에 사업비 1천471억원을 들여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모두 17개 동의 건물(연면적 6만3천673㎡)을 짓게 되며, 2015년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