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면 차평보건진료소(소장 정영선)는 농한기 동안 나태해지기 쉬운 일상생활을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 24일 지역주민 170여명이 모인 가운데 4회 신나고 행복한 겨울나기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013년 2월 27일까지 10주 동안 운영되는 '신나고 행복한 겨울나기' 프로그램은 동아리별 걷기운동(월·수·금)과 유산소운동(화·목), 노래교실과 보건교육 시간(수요일) 등으대 구성돼 있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이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며 돼지저금통에 모은 성금을 개봉한 결과 60여 만원이 모였으며, 익명의 주민이 낸 50만원의 성금을 더해 형편이 어려운 주민 11명을 돕기로 했다.정영선 진료소장은 "보건진료소는 주민 건강을 돕는 곳이기도 하지만 지역에선 사랑방 같은 곳"이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정을 나누는 것을 보니 우리 진료소가 정말 사랑이 피어나는 곳인 거 같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농협 음성군지부(지부장 김홍록)와 삼성농협(조합장 조남선)은 지난 24일 삼성면에 거주하는 보티응옥디엡(30·베트남)과 한상훈(39) 씨 가정에 희망 송아지를 전달했다.'희망송아지 사업'은 농협중앙회에서 농촌 다문화 가정 자녀의 진학을 위한 종자돈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진학재원으로 암송아지를 분양하는 사업으로 전국 농촌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100가정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지원된 암송아지가 자라서 새끼를 낳으면 농촌사랑 범국민운동본부를 통해 다시 다른 다문화 가정에 새끼송아지를 재분양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된다.분양을 받은 보티응옥디엡은 "크리스마스 이브 날 아이들에게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와 함께 송아지를 잘 키워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할 것이며, 다른 가정에도 분양해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김홍록 지부장은 "농촌 다문화 가정 자녀가 꿈과 희망을 가지고 공부하는데 희망송아지가 작은 밑거름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티응옥디엡·한상훈 부부는 2005년에 결혼해 아들, 딸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으며, 부농을 꿈꾸며 열심히 영농을 일구는 모범
음성군의회(의장 손수종)는 26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21일 마친 241회 2차 정례회를 끝으로 올해 모든 회기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음성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의 조례안과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시설 운영에 관한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201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2012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을 처리했다.특히, 9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는 17개 실과소 293건의 사항에 대해 세밀하게 실시했으며, 시정 10건, 건의 75건, 자료요청 47건 등 모두 132건을 지적하고 행정조치를 촉구했다.또한, 2013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2012년보다 16.88% 증가한 4천77억을 편성했으며 당초 예산안에서 9억 3천720만원을 삭감했다. 2012년도 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액보다 2.19% 증액된 4천325억원을 의결했다.음성군의회는 2차 정례회를 마치면서 그동안 음성군 의회에 성원을 아끼지 않은 10만여 군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다가오는 계사년 새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음성군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음성 대장초등학교(교장 마창선)는 지난 24일 지역인사와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익악기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음성군 소이면 대장리에 소재한 ㈜삼익악기는 음성군 교육기부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올 한 해 동안 음성관내 초·중학교에 기타 200여점 등을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유대 관계 및 교육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이번 자매결연식에서 ㈜삼익악기는 디지털피아노 1대, 바이올린 10대 등 300여 만원 상당의 교육용 악기를 대장초등학교에 기증했다. 이날 (주)삼익악기 오수영 본부장은 "앞으로도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 및 기업의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대장초등학교는 학구 내에 위치한 국립인삼약초연구소와의 산학협력교육 및 ㈜현대중공업의 중장비 체험학습 등을 정기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산업체와의 적극적인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그동안 받은 많은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리며, 33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군민과 선후배 동료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33년간의 지적인으로의 삶을 마감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조완재(59·사진) 지적팀장의 퇴임 소감이다.1979년 공직을 시작한 조 팀장은 재무과를 거쳐 종합민원과에 근무했고, 2005년 4월 팀장으로 승진해 지적정보팀장, 부동산관리팀장, 토지관리팀장, 지적팀장을 거쳤다. 그동안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및 부동산 종합공부시스템 구축, 지적측량결과도 DB구축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적행정에 남다른 노력을 해왔으며 평소 지역을 아끼는 마음과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이 확고해 지역개발과 군정발전을 위해 힘써왔다.특히, 사무실의 화목한 분위기 조성에 일등공신으로 공직 내 상하 동료 간 존경과 사랑의 대상이 되어왔으며 일선 대민행정에도 아낌없는 헌신 노력, 친절과 봉사의 실천으로 칭송을 받아왔다.조 팀장의 퇴임식은 오는 26일 아쉬움을 뒤로하고 직원들과 간소하게 열릴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이 올 한해 군정홍보 우수부서와 홍보왕을 선정했다.군은 27개 부서를 대상으로 2012년 한 해 동안 보도자료 제출실적을 비롯해 신문지면 노출, 음성소식지와 전광판 홍보 횟수 등을 종합해 평가한 결과 최고 득점인 785점을 획득한 주민복지실이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주민복지실은 2010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부서로 선정돼 전 직원의 홍보 마인드가 타 실과에 비해 뛰어남이 판명됐다.이어 768점을 획득한 행정과가 우수상, 보건소와 소이면이 장려상을 받았다.특히, 올해의 홍보왕은 농업기술센터 이헌무 주무관이 87건의 홍보자료를 제공해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이어 건설교통과 구자성 주무관이 65건으로 우수상을, 행정과 배현경 주무관과 삼성면 지세미 주무관이 36건과 33건으로 장려상을 받았다.홍보 우수부서와 우수직원은 종무식이 있는 오는 31일 군수 표창과 함께 음성사랑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아직도 업무량에 비해 홍보가 미흡한 실정으로 인센티브 제공 등 직원 홍보 마인드 개선을 통한 열린 행정,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전시대비 업무 수행, 위기관리 대응 등 비상시 대비 능력을 평가하는 충북도의 '2012년도 비상대비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군에 따르면 비상대비업무는 전시대비업무로 전시전환절차, 전시대비업무 수행 절차 등 비상대비업무의 체계적 계획 수립과 짜임새 있는 훈련 등이 돋보이며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군은 1년 동안 5월에 충무훈련, 8월엔 을지연습, 10월에 실시된 화랑훈련까지 비상대비 훈련의 완벽한 수행과 주민신고망 관리, 대주민 홍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2012년 을지연습에서 종합적 비상태세 구축을 목표로 포괄 안보 상황에 부합하는 훈련을 위해 지역여건에 맞는 핵심과제 토의 등 민·관·군·경이 혼연일체로 연습에 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을지연습 시 전시 직제 편성 확인, 개인별 전시 임무 숙지, 운영 실태, 직원들의 사건 처리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실시된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통해 유관기관·군부대·업체 간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면서 확실한 동원체제를 구축해 지역 안보태세를 굳건히 다져 나가고 있어 좋은 본보기를 보였다.군 관계자는
음성군은 지난 21일 맹동면 대동로 33번지에 신축된 맹동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송인헌 부군수를 비롯한 300여명의 주민과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맹동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주민자치센터는 면사무소 부지 내에 건축연면적 670.32㎡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사업비 11억 3천여 만원을 들여 지난 4월 5일 착공해 준공하게 됐다.그동안 협소하고 노후한 복지회관 건물을 사용하던 맹동면 주민자치센터는 1층에 주민자치위원 사무실과 강의실, 2층에는 대회의실을 갖추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물품 구입을 완료함으로써 맹동면 주민자치 활동이 한 단계 성숙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는 정보기술(IT) 영농현장 활동 촉진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12년 농업인 정보화대회 '정보화 아이디어ㆍ이야기 경진' 부문에서 소이면 박찬근(41) 씨가 '시시콜콜 시골이야기가 농부의 무기다'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소이면 문등리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박찬근 씨는 2009년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해 수료했다. 사이버 농업인으로 사이버공간에서 농촌의 가치와 소중함을 생동감과 감성적인 글로 표현한 많은 글을 기고하고 있다.박 씨는 지난해 2회 충청북도 사이버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농촌정보 아이디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한 2012 농어업인 블로거 대상 선발대회에서 당당히 대상의 영예를 안은 실력파 농업인이다.이와 함께 농산물 홍보 및 정보가치 창출 이벤트 부문에서 금왕읍 선돌농원 대표 김영란 씨가 '농장홍보,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하자'란 내용으로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박찬근 씨는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 과정에서 배운 다양한 정보화 기술을 토대로 농촌에서 살면서 자연이 주는 아름다
음성군 이장협의회(회장 김경구)는 지난 21일 이장단,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이장회의 및 화합 체육행사 등 송년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고 이장단과 직원 간의 화합을 통해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이장협의회에서는 원남면 올해의 으뜸 친절공무원으로 조성일 주무관을 선정해 상장을 수여했다.김경구 협의회장은 "이번 으뜸 친절 공무원 선정으로 원남면 직원이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원남면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김중기 원남면장은 "원남면 직원과 이장협의회 간 상호 긴밀한 공조체계를 견고히 해 원남면 발전과 지역 현안사업 추진 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원남면은 "친절, 청결, 화목"을 원남면 공직자 3대 실천덕목으로 정해 실천하고 있으며 3S 친절운동(Standing, Smile, Speed)을 전개해 친절봉사를 생활화하는 공직 풍토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