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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농협, 희망송아지 다문화 가정에 전달

다문화 가정 자녀 진학재원 송아지 분양 릴레이 전개

  • 웹출고시간2012.12.25 15:16: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홍록 지부장이 한상훈 씨 가정에게 희망 송아지를 전달하고 있다.

농협 음성군지부(지부장 김홍록)와 삼성농협(조합장 조남선)은 지난 24일 삼성면에 거주하는 보티응옥디엡(30·베트남)과 한상훈(39) 씨 가정에 희망 송아지를 전달했다.

'희망송아지 사업'은 농협중앙회에서 농촌 다문화 가정 자녀의 진학을 위한 종자돈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진학재원으로 암송아지를 분양하는 사업으로 전국 농촌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100가정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된 암송아지가 자라서 새끼를 낳으면 농촌사랑 범국민운동본부를 통해 다시 다른 다문화 가정에 새끼송아지를 재분양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추진된다.

분양을 받은 보티응옥디엡은 "크리스마스 이브 날 아이들에게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와 함께 송아지를 잘 키워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할 것이며, 다른 가정에도 분양해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김홍록 지부장은 "농촌 다문화 가정 자녀가 꿈과 희망을 가지고 공부하는데 희망송아지가 작은 밑거름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티응옥디엡·한상훈 부부는 2005년에 결혼해 아들, 딸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으며, 부농을 꿈꾸며 열심히 영농을 일구는 모범 가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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