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센터장 오지용 교수)가 오는 25일 금왕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출장 무료법률상담을 실시 한다.이번 상담은 전문가와 법학전문대학원생 20여 명이 주민과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민사, 가사, 형사, 행정 등 법률상담과 채권·채무관련, 사유재산관리에 대한 개인 간 다툼, 기업관련 상담 등 특정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고 포괄적인 상담을 할 수 있다.특히, 이날 상담에는 평소 억울함이 있어도 경제적인 여건이 어려워 법률상담을 받지 못하거나 법적 이해 능력이 부족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음성군 주상열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상담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무료법률상담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충북대 '리걸클리닉센터'는 법학전문대학원 전임교원으로 구성됐으며 내부 전문위원, 변호사 자격을 가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단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회장 정인성)가 독거노인의 생활실태와 복지욕구 파악, 보건·복지서비스 연계와 조정 등 독거노인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서비스 관리자 1명과 노인돌보미 2명을 모집한다.군은 전년도 대비 5천만원이 증가한 2억4천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번 추가 모집으로 전년도 25명이었던 수행인력을 28명으로 확충하고, 이에 따른 서비스 질 향상과 대상자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채용 시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구비서류를 가지고 대한노인회음성지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정인성 회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고 더 나아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납세자가 직접 납부해 오던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해 자동이체서비스를 도입해 쉽게 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이 서비스는 평소 납기를 제때 챙기지 못해 가산금이 발생한 납세자를 위한 서비스이며, 정해진 납기 마지막 날에 등록된 계좌에서 환경개선부담금이 출금되는 편리한 서비스로 2월 20일까지 신청할 경우 3월 부과분부터 적용이 가능하다.신청방법은 은행과 환경위생과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통장사본 첨부) 하거나,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 사이트에서 자동납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방지와 개선을 위해 경유 차량 소유자와 연면적 160㎡ 이상인 상업 시설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오염물질 처리비용 일부를 부담토록 하는 국가부담금"이라고 밝혔다.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년 2회(3·9월) 부과되며, 납부된 금액은 환경오염방지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가 2013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강동대는 지난 17일 학생위원과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2013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2학년의 등록금은 동결이며, 3학년 등록금은 학과별 소폭 인하해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강동대는 지난해 등록금을 5%인하한데 이어 올해 등록금 동결에 따라 발생할 수입예산 부족분은 대학 자체의 긴축재정 운영 및 정부재정지원 사업 참여 등을 통해 보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류정윤 총장은 "등록금은 전국 사립전문대학 평균등록금 대비해 낮은 편이지만, 실용음악과 신설에 따른 강의동 신축 등 인상요인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대학의 등록금 인하 자구노력으로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이 2013년도 스포츠바우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유·청소년들이 지정된 스포츠시설(태권도·수영 등)을 이용해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육복지 서비스 사업이다.지원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가정의 만 5세∼만 19세 유·청소년으로, 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부터 200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신청할 수 있다.또한 지원 희망자는 1월 28일부터 2월 8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www.kspo.or.kr) 혹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선정 결과는 오는 2월 초에 대상자에게 개별 통지되며 신규 신청의 경우 카드발급 등 절차를 거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871-3073)으로 연락하면 된다.한편, 스포츠바우처 최종 대상자는 3월부터 지정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소이면(면장 김신제)은 지난 16일 갑산2리를 시작으로 26개리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이는 농한기(1~2월)철을 맞아 면장, 팀장, 담당직원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군정과 면정 행사 일정, 2013년 면 사업계획 등을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서다.또, 면사무소는 마을별 주민 숙원사업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민원은 해결하고 건의사항은 면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김신제 면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여론을 면정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활력 있는 복지 음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지난 10일 자로 부임한 강성택 음성부군수는 실·과·소별 업무보고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생극면을 시작으로 9개 읍·면 초도순방에 나선다.강 부군수는 이번 초도순방을 통해 읍·면의 중점시책사업과 주민숙원사업 등 주요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직원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선현장에서 노력하는 직원을 격려할 계획이다.이어 신속한 민원처리와 친절한 민원 응대로 민원인과 주민을 위한 무한봉사를 통해 감동을 주는 공직자가 될 것을 주문했다.강 부군수는 주민자치위원장, 이장협의회장과 새마을 지도자 남·여 회장 등을 초청해 지역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 줘 감사하다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며, 부군수직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사회단체장들이 많은 조언과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대한검도회(회장 조철희·57)가 지난 19일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이날 음성군 금왕읍 금왕웨딩갤러리에서 창단식을 가진 음성군 대한검도회는 초대회장에 조철희 음성축협조합장이 취임했다. 음성군 대한검도회 창단 주요 임원으로는 이승협·이중섭·남원식 부회장, 이상희 전무 등이며, 유단자로 구성된 26명의 임원을 비롯한 회원은 모두 100여 명에 달한다. 이날 열린 창단 및 초대회장 취임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손수종 군의장, 이광진·최병윤 도의원, 조천희·김순옥·이대웅 군의원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충북도 대한검도회 고규철(8단) 회장·김국환(8단) 부회장·조재성(7단) 전무 등도 자리를 함께해 창단과 조철희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올해 6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음성지역 일원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 앞서 출범한 음성군 대한검도회의 조철희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창단을 시작으로 제2의 도약의 해로 삼을 것이며, 올해 음성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조철희 회장은 부인 고경선(57)와 1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음성축협조합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음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주오)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생활 향상을 위한 건강드림(Dre작m) 스트레칭 홍보물을 제작할 예정이다.이번 홍보물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비만 인구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건강생활실천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또 비만 인구를 감소시키고 근력 향상과 만성질환예방 목적으로 제작된다.이 홍보물의 가장 큰 특징은 총 23가지 다양하고 유익한 동작을 소개하고 있다.특히, 신체의 움직임에 반동을 주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방법을 소개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직접 실천하는 사람들에게 정서적 긴장을 완화시키고 유연성 증가, 체지방 제거, 근력 향상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농촌지도자음성군연합회(회장 유대섭)는 오는 9월 음성체육관에서 25회 충청북도 농촌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대회는 농업·농촌발전의 주역인 농촌지도자회의 조직 강화와 결속을 다지는 계기로 삼고자 도내 각 시·군의 농촌지도자와 도시 소비자, 관계관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농촌지도자대회는 우리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 한 우수 농촌지도자 발굴 시상, 생명산업의 중심 충북건설을 위해 공헌한 농촌지도자회원 표창, 충북 우수농산물 품평회, 각 시·군 농특산물 홍보, 도시소비자 초청행사 등 다양하고 유익한 일정으로 꾸며진다.음성군연합회는 1박2일 동안 12개 시·군의 노래자랑 등 전야제를 시작으로 농촌체험행사, 시·군 쌀 자랑대회, 우수농산물 품평회, 시골장터 등 전통적인 농업 정서가 물씬 풍기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유대섭 회장은"출전된 쌀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 될 예정이다."라며"충북농업의 발전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농촌지도자대회는 32회 설성문화제와 연계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아이들에게 꿀잼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7회차가 지난 5일 오창 각리근린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팝업놀이터 행사장에는 2천500여명의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찾아 공원을 가득 메웠다. 시는 미니 놀이동산을 연상케 하는 미니 바이킹은 물론, 에어 스포츠, 미니 기차, 회전 비행기 등이 운영했으며, 에어바운스는 영아, 유아, 아동이 각각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3종이 설치했다. 특히 이번 청주시 팝업 놀이터는 시 농업정책과, 농식품유통과, 청원보건소와의 협업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놀이공간과 무대공연뿐만 아니라 10종 이상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팝업 놀이터와 함께한 농업정책과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문화동행 프로그램'으로 반려식물 체험, 비즈악세서리, 입욕제, 랜턴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 농식품유통과는 식생활교육청주네트워크와 함께 '청주시 어린이 식생활 교육 & 채소 골고루 먹기 캠페인', 청원보건소는 구강 체크, 음주 고글체험, 폐활량 측정 등 건강체험 홍보관 부스를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