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최근 경기침체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의존재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 도입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방자치 재원의 근간이 되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목표를 조기에 달성(현년도 97%이상 · 과년도 30%이상)하고 각 부서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공직자들의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이 제도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이 제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모든 공직자의 우선적인 협조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군은 9개 읍·면에 대해 매년 1 ~ 12월까지 지방 세정 운영 및 체납액 징수 등 세입업무 전반적인 평가와 17개 실과소에 대한 세외수입 징수실적 평가를 실시해 우수부서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최우수 및 우수 읍면에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 장려 2개 읍면에는 각 50만원이 지급되며, 실과소 우수 2개 부서에는 각 50만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한편, 군은 지난해까지 읍면 평가 최우수 및 우수 읍면에는 각각 50만원과 30만원, 장려 2개 읍면에는 각 20만원을 지급했던 것을 올해부터는 읍면 인센티브를 상향 조정하고 평가범위를 실과소까지 확대해 운영해 나갈 계
음성군은 가정의 날 및 월례휴가제 운영 내실화, 부서별 자원봉사 참여 등 일하는 방식을 대폭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군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정 친화적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하고 정시 퇴근을 알리는 안내 방송을 통해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또 육아와 휴식 및 충전의 기회 보장을 위해 유연근무제와 월례휴가제를 전 직원이 적극 활용토록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또한,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위해 휴일을 활용한 전 직원 자원봉사 참여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보람과 자아실현을 성취함과 동시에 군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건강하고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군 전 직원이 동참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소방서(서장 남궁 석)는 18일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음성군 감곡면 왕장리 거주 A씨에게 쌀과 라면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감곡 119안전센터장은 A씨가 지난 16일 원인미상의 화재로 주택일부 및 집기류가 소실돼 거주 및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딱한 소식을 듣고 뜻을 모아 쌀과 라면 등을 전달하고 화재현장을 정리했다 .한편 감곡119안전센터장은 "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 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창의행정과 변화의 물결에 능동적 대응으로 군민이 행복한 음성, 희망찬 미래 음성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지난 1월 10일 18대 음성군 부군수로 취임해 19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은 강성택 부군수의 각오다.지난 84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고 정직과 봉사, 성실을 신념으로 29년간 공직자의 길을 걸어온 정통 행정가인 강 부군수는 도청에서의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이필용 군수와 호흡을 맞춰가며 '활력 있는 복지 음성' 실현을 위해 군 살림을 그간 내실있게 추진해 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강 부군수는 현재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기획력으로 조직안정과 공직기강 확립에 중점을 두고 새정부 출범에 발맞춰 정책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강 부군수는 풍부한 행정 노하우를 발휘해 재정균형집행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추진한 결과 지난 3월말 지방재정 균형집행 전국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밖에도 음성군의 대표 축제인 7회 반기문 전국 마라톤 대회 준비를 철저히 지도하고 홍보한 결과 1만 3천여 명의 참가자가 모집됐고, 오는 6월에 열리는 52회 도민체전도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수시로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음성군의회(의장 손수종)는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24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음성군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상정안건을 처리하고 2013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군 의회는 이번 추경예산 심의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손달섭 의원(62·사진)을 위원장으로 이대웅 의원을 간사로 선출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운영되며, 심의한 예산안은 24일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승인된다.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 예산 4천77억원에서 404억원이 증가한 4천481억원(9.9% 증액)으로 편성된 것으로 나타났다.분야별 증가 현황을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분야 106억원, △환경보호 분야 66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63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55억원, △수송 및 교통분야 36억원, △사회복지 분야 22억원 등이 증액됐고, 재원은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 추가 확보 분으로 편성됐다.이번 임시회는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2013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 승인과 상정안건을 처리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된다.예산결산특별위
음성군이 자주재원 세수확충과 탈루세원 발굴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기획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세무조사는 관내 1만800여개 법인 중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지방소득세를 신고 납부한 359개 법인에 대해 실시된다.부과 제척 및 시효소멸 기간이 5년인 점을 감안해 3년 주기의 정기조사와 함께 도시계획구역 내 산업단지, 일반공장 등 무허가 건축물 중점조사를 통해 탈루 및 은닉세원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세무조사는 도시계획지역 내 건물·공장 등 불법 무허가 가설건축물과 법인 결산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군은 사업장 연면적과 총 종업원수에 의한 안분비율의 신고 및 적정 신고 여부와 지방세 비과세 감면부동산 고유목적 직접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군은 지형지물에 대한 현실성이 강화된 수치지형도 위치기반시스템을 연계한 디지털 항공영상시스템을 활용해 과세물건을 색출하고 무허가 증축, 개축, 구조변경 등 위반건축물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된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 세무조사를 통해 572건에 16억 6천여만원의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했으며, 올해 1분기 유동화 전문회사에 대한 기획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4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 굴삭기(3t 미만) 등 소형건설기계 사용 증대와 농업용 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형건설기계 운전면허 취득 맞춤식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소형건설기계를 사용하는 농가가 점점 늘어나고 체계적인 교육 기회가 없었던 많은 농가가 무면허 상태로 기계를 조작하는 등 기계 조작 미숙에 따른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와 건설기계 중장비학원의 위탁·협약을 체결해 관내 농업인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이론교육을 시행했으며, 지난 11일부터 앞으로 5주간 2일 3명씩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조종실습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임대농기계 사용 급증에 따른 농기계 안전사용과 무면허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수요조사로 농업인에게 교육을 통해 소형건설기계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김상의(전 음성농협조합장)씨 모친상= 발인 19일 빈소 음성농협장례식장 201호 장지 음성읍 용산리 선영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주오)가 맞춤형 운동을 통해 만성질환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이 되는 비만을 감소시키고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S라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교실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지역주민 200명(30~60세)을 대상으로 각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주2회 체조교실로 진행된다.스트레칭, 에어로빅, 유산소 운동, 밴드 운동 외에도 운동 관련 설문조사 및 근력측정,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보건소 영양사의 비만예방 영양교육과 함께 진행돼 올바른 지식 습득은 물론 몸의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특히, S라인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신체활동량 증가와 식생활의 변화를 유도하고 건강과 몸매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어,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군 관계자는 "S라인 운동교실을 통해 몸과 마음이 즐거워지고 주민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시간을 만들어 운동을 실천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만큼 다양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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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