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인사발령(11월8일자) △윤봉한 군수 비서실장 △김장섭 농정과 농정기획팀장
음성군이 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각종 시책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제정하기로 했다.군은 '음성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조례제정에 들어갔다. 군은 입법절차를 거쳐 2014년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조례의 제정이유는 음성군이 수도권에 인접하고 있고 동서 고속도로 개통 등 편리한 교통 요충지로 많은 기업체가 지속적으로 입주하고 있어,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이에 따라 조례안에는 인구증가 시책 추진에 지원 대상과 내용 방법, 세부지급 기준, 지원신청방법 등을 규정하고 있다.주요 내용으로 전입세대 지원은 다른 지역에 1년 이상 주민 등록을 두고 거주하던 세대가 음성군에 거주하기 위해 2인 이상 전입한 날로부터 6개월 이상이 되면 지원 가능하며, 종량제 쓰레기봉투·태극기 등을 지원한다.또한, 전입자가 있는 학교, 학생, 기업체, 기관 및 법인에게는 5만원 이내로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지급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주상열 기획감사실장은 "인구증가시책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해 인구 20만 프로젝트를 달성하고 군민이 행복한 살기좋은 음성건
음성군은 공공건물(특수법인 포함), 학교, 다중이용시설과 문화·집회시설 등의 건축물은 2012년 '석면안전관리법' 시행에 따라 석면조사 후 그 결과를 군청에 제출해야한다고 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연면적 500㎡ 이상인 행정기관, 공공기관, 공공시설, 특수법인, 공기업 건물은 내년 4월28일까지 석면조사를 마쳐야 한다. 그 외 학교, 다중이용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은 1999년 12월 31일 이전에 건축허가(신고)를 한 경우도 내년 4월 28일까지 조사를 완료해야 한다. 또, 그 이후에 한 경우에는 2015년 4월 28일까지 석면조사를 완료해야 한다.조사결과 천장재 등의 건축자재가 50㎡ 이상의 석면을 포함하거나, 석면함유 분무재·내화피복재를 사용한 건물은 "석면건축물"로 분류돼 석면건축자재의 위치, 면적, 상태 등을 표시한 건축물 석면지도를 작성하고, 안전관리인을 지정해 주기적으로 석면건축물의 손상상태 등에 대하여 관리를 해야 한다.음성군은 관내 석면조사 대상인 214개 건축물 중 아직까지 조사결과를 제출하지 않은 130개 건물 소유자에게 기한 도래에 따른 석면조사 수요 급증으로 조사비용 상승, 조사기관과 적기에 계약 불가로 인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
음성군은 정기분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를 자동이체로 성실하게 납부한 성실납세자 5천206명에 대해 납세자의 자동이체 통장으로 913만원의 보너스 캐쉬백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성실납세자 보너스 캐쉬백제도는 '음성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 7월에 고지되는 건물분 재산세부터, 8월 균등분 주민세, 9월 토지분 재산세, 12월 자동차세 등을 자동이체방법으로 납부한 납세자에게 일부를 현금으로 되돌려 주는 성실납세자 우대 제도이다.납부세액 5만원이상 10만원미만은 1천원, 1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은 2천원,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은 3천원, 50만원 이상은 5천원을 돌려준다.자동이체신청은 주거래 은행 또는 읍면사무소 재무팀, 음성군청 재무과를 방문하거나 위택스(http://www.wetax.go.kr) 사이트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자동이체납부에 따라 군민이 은행을 찾아가는 하는 불편과 납부영수증을 따로 보관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등기우편 발송으로 인한 우편료와 행정력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2014년 3월 개교 예정인 음성 대소금왕고등학교가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신설되는 대소금왕고는 음성군 금왕읍 본대리 산24 일원에 2만 7천993㎡(8천468평)의 부지면적에 교사동과 기숙사동(학생120명·교원20명)이 4층으로 건축되고, 강당 및 급식소가 2층으로 건축된다. 현재 건축은 8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중으로 준공해 내년 3월 개교 예정이다. 개교 첫해에는 6학급 192명의 신입생 규모로 모집하고, 2016년에는 18학급 576명 규모가 된다. 학교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지난 9월 음성고등학교장을 설립사무 취급 학교장으로 발령을 내고, 지난 10월에는 보다 더 내실 있는 개교 준비를 위해 무극중학교 교감을 대소금왕고등학교 설립사무 취급 겸임 발령을 냈다. 현재는 신입생 모집을 위해 오는 13일 무극중학교 강당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초청 진학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인근 중학교를 방문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신입생은 다음달 5~9일 원서접수 후 12월 20일 음성고등학교에서 입학시험을 치러 선발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
음성군은 지난 6일 군청 2층 상황실에 열린 이기동 전 도의장의 음성군민을 담보로 한 태생산단 반대 기자회견에 대한 반박에 나섰다.군은 반박 자료를 통해 태생산업단지는 인구 20만 달성과 시승격 시대를 활짝 열고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지역 최대의 현안사업이며, 이주하는 대소면 성본리 지역주민들 일부가 반대하고 있으나 토지가 편입되는 행정구역인 대소면과 금왕읍 지역주민 대다수가 찬성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또, 군은 정부가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산단사업을 무리한 채무보증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손실이 전국적으로 심각해지자 이를 규제하기 위해 엄격한 심사를 위한 새로운 법을 제정 시행한다는 이 전 도의장의 주장에 대해 "현재까지 재정손실이 발생된 자치단체가 단 한군데도 없다"고 단정하고 "지방자치단체 출자기관 및 출연기관에 적용할 설립과 운영 등에 관한 공통 운영기준을 마련해 해당기관의 경영 합리화와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법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군은 "산업단지 예정지구 주민들이 90%이상이 반대 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지난 9월 6일 지역 주간지가 발표한 여론조사를 보면 대소면과 금왕읍 지역주민들의 찬성의견이
음성소방서(서장 전시동)는 6일 음성군 생극면 수례의산에서 119구조대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행락객에 대비한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119구조대원의 추락, 조난, 실족 등 산악사고 발생시 상황별 표준작전절차에 의해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 이송할 수 있도록 로프 및 산악용 들것을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과 부상자 응급처치 및 환자운반법 등을 중심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전시동 음성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의 목적은 수례의산 일대 등산로와 주변 위험 지역을 파악하고 가상 구조 시나리오를 통한 실제상황을 대비함으로써 구조대원에게 자신감부여와 정확한 구조기술 습득을 바탕으로·전문 산악구조대원으로 양성하는데 있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지난 6일 군청 2층 상황실에 열린 이기동 전 도의장의 음성군민을 담보로 한 태생산단 반대 기자회견에 대한 반박에 나섰다.군은 반박 자료를 통해 태생산업단지는 인구 20만 달성과 시승격 시대를 활짝 열고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지역 최대의 현안사업이며, 이주하는 대소 성본리 지역주민들 일부가 반대하고 있으나 토지가 편입되는 행정구역인 대소면과 금왕읍 지역주민 대다수가 찬성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또, 군은 정부가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산단사업을 무리한 채무보증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손실이 전국적으로 심각해지자 이를 규제하기 위해 엄격한 심사를 위한 새로운 법을 제정 시행한다는 이 전 도의장의 주장에 대해 "현재까지 재정손실이 발생된 자치단체가 단 한군데도 없다"고 단정하고 "지방자치단체 출자기관 및 출연기관에 적용할 설립과 운영 등에 관한 공통 운영기준을 마련해 해당기관의 경영 합리화와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법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산업단지 예정지구 주민들이 90%이상이 반대 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지난 9월 6일 지역 주간지가 발표한 여론조사를 보면 대소면과 금왕읍 지역주민들의 찬성의견이 다른 읍면
2014년 6.4 지방선거 음성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기동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주민 동의없는 태생산단 조성 사업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이 전 도의장은 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생산단 추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이날 이 전 도의장은 "민선 5기 임기가 4개월여 밖에 안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성공을 담보할 수 없는 대형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민선 6기에 과도한 재정부담을 준다"며 "산업단지 예정지구 주민들이 90%이상 반대하면서 3개월째 군청 앞에서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추진은 명분이 없으며, 우선적으로 주민 설득과 동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반대 이유를 밝혔다.또, 이 전 도의장은 "총 예상 사업비 6천150억 대비 3천900억원에 달하는 자금조달 채무보증은 시행·시공사와 금융기관에 엄청난 특혜성 사업"이라며 "이필용 군수는 음성군민을 담보한 태생산단을 지금 당장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피력했다.더욱이 이 전 도의장은 "음성군민 1인당 400만원이 넘는 채무보증을 서게 되는 3천900억원 규모의 태생산단 추진은 군민을 담보로 도박을 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쫓기듯 추진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