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준)은 21일 음성소방서(서장 전시동)와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인명 대패 훈련, 피난시설 사용 습득, 소화훈련 등 세월호 침몰 사고와 같은 재난 대응 훈련을 진지하게 실시했다.
음성군 (사)대한노인회음성지회 노인취업센터는 관내 60대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인턴 사업을 실시한다.시니어인턴사업은 만 60세 이상의 노인을 고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 기간 동안 해당 기업에게 필요한 제반비용을 일부 지원함으로서 현장 중심의 직무훈련 습득기회를 제공해 고용 가능성을 제고시키는 사업이다.시니어인턴십은 기업이 노인을 3개월 동안의 단기계약직 근로자로 고용한 후 계속고용으로 유도하기 위해 참여노인 1인당 3개월간 월 최대 45만원을 약정급여의 50%지원하고 인턴종료 후 장기근로계약체결시 약정급여의 50%(월 최대 45만원)를 채용성과금으로 3개월간 추가 지원하는 '인턴형'과 기업이 노인과 월 60시간 이내의 근무조건으로 연수약정을 체결시 참여노인 1인당 3개월동안 월 30만원씩 지원하는 '연수형'으로 나뉜다.시니어인턴 파견을 원하는 기업과 참여노인은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취업지원센터(043-872-5300)에 신청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kildongh@mail.com
음성군 감곡면에서 4월부터 7월까지 실시하는 웃음치료사와 레크레이션 1급 과정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13년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당초 25명 정도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의 호응도와 참여도가 높아 30명으로 증원해 운영하고 있다.감곡면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18시 30분부터 21시까지 감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평생학습도시 뉴라이프 아카데미 일환으로 지난 8일 개강하고 진행 중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kildongh@mail.com
음성군이 충청북도 '2013 건축행정건실화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2013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를 실시한 결과 충청북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충청북도가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음성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건축행정건실화 평가는 지자체의 건축 인허가와 민원 처리 시 인센티브제도 활성화를 통한 민원처리 기간단축과 민원인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2013년도에 시군에서 처리한 건축민원 처리건수, 민원만족도, 민원감축률 등 12개 지표로 나눠 건축행정추진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규공 도시건축과장은 "음성군 지역경기활성화와 건실한 건축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민원처리와 진정민원 등 민원감축 해소하도록 하겠다"며, "건축 민원처리에 있어 불합리한 규제나 관행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민원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kildongh@mail.com
음성군 대소면은 이월된 체납액 일제 정리를 위해 2014년도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를 위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대소면의 4월 현재 체납액은 8억 4천200만원으로 음성군 9개 읍·면 중 기업체가 많고 외국인과 유동인구가 많아 자동차세 등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대소면은 4월부터 5월말까지 2달 동안을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면사무소 자체 체납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2회 이상 전개할 계획이다.또, 고액 체납자는 재산압류와 공매의뢰는 물론 체납원인을 분석, 관리하고 체납자 소재를 파악해 고액, 고질, 상습 체납자가 더 이상 납부를 회피할 수 없도록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한편 대소면은 올해 2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과 정기분 세목 납기 말일에는 18시~21시까지 야간 세무행정서비스제를 시행해 각종 지방세 관련 제증명발급과 지방세 상담 안내를 운영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kildongh@mail.com
음성군에 소재한 (주)다솔이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2014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에서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예비사회적기업도 (주)도산도방도 사업개발비 심사에서 박람회 참여와 체험시설 확충을 사업내용으로 3천4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인 서민 경제 안정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익 창출 등 영업활동을 하는 조직이며, 수익구조와 법상 인증요건의 일부를 충족하지 못했으나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해 지원한다.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사업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한 사업개발비지원사업과 참여근로자의 인건비를 보조하는 일자리창출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정부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공공기관이 물품 또는 용역 구매 시 사회적기업 제품(재화 및 서비스)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있다.한편, 현재 음성군에는 결혼 이주여성들을 고용해 카페를 운영하는 (사)글로벌투게더음성과 수공예도자기를 생산하고 체험학교를 운영하는 (주)도산도방이 예비사회적기업이 선정된데 이어 (주) 다솔이 지정돼 관내에 모두 3개 기업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음성 / 남기
음성군 삼성면장학회가 2011년 창립 이래, 작년에 이어 올해도 11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삼성면장학회는 지난 21일 삼성면사무소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고등학생 4명을 비롯해 대학생 7명 등 총 1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삼성면장학회는 2011년 창립돼 현재 6억 8천만원의 기본재산을 적립했으며, 9인의 이사와 감사를 중심으로 삼성면지역의 인재 발탁과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kildongh@mail.com
음성군 기초선거 가선거구가 최근 음성지역 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새누리당 후보 공천 발표와 낙천자들의 반발, 기호2번의 부활, 한동완 세금바르게쓰기 운동본부 음성군지회장의 출마 타진 등 변수가 계속해서 발생하면서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선거 판세가 이어지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새누리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4일 여론조사를 토대로한 음성지역 후보 공천을 발표했다. 의원정수가 3명인 기초선거 가선거구에 우성수, 신이섭, 반광홍 등 후보가 공천됐다. 공천을 받지 못한 낙천자들은 경선 결과에 볼복, 강력 항의했지만 결국엔 승복하고 그동안 성원해 준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퇴장했다.반면 새누리당의 공천 결과 발표에 새민련의 정태완 예비후보가 반사이익을 그대로 얻었다. 기호 2번의 부활로 정 예비후보가 다시 부각된데다 새누리당의 후보 공천자 중에서 음성읍 출신이 단 한 명도 없는 관계로 읍민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이는 가선거구에 출마 예정자 가운데 정 예비후보가 유일한 음성읍 출신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도 잠시, 지난 17일 가선거구의 잠재적 출마예정자인 한동완 회장이 주민들을 위해 오리농장 반대하는 과정에서 군청 공무원에게 폭언,
음성군 소이면 갑산마을에 체리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소이면에 정착한지 22년 된 이보섭(74)씨, 그의 농장에는 체리나무 130여 그루 심어져 있다.예년보다 10여 일 일찍 핀 꽃이 당황스럽다는 이씨는 그래도 벌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다 보니 수분될 확률이 더 커 많은 수확이 기대된다며 기뻐했다.현재 소이면에서 체리농사에 참여한 가구는 모두 4가구, 이씨가 소이면에 자리잡기 전까지는 체리와 거리가 먼 마을이었다.체리농사는 농번기가 지난 6월에 수확하고 여름철 장마로 인한 병충해 피해도 없어 마을주민들도 점차 동참하는 분위기다.이씨는 "체리는 수형만 잘 잡아주고 퇴비만 제때 뿌려주면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3년째 이어지는 체리축제에 체리판매는 물론 마을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농산물 판매도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갑산리 체리마을 내에는 체험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체재형 녹색 주말농장과 민박집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kildongh@mail.com
음성군은 8월16일 음성꽃동네를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관련 관광상품 개발을 준비 중이다.20일 군에 따르면 각 부서를 대상으로 교황 방문과 관련한 관광 활성화와 마케팅 아이디어를 접수해 사업 시행을 검토하고 있다.교황 방문을 전후해 가톨릭 신자와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원남면 행치마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생가를 방문하는 버스 여행을 구상하고 있다.또, 축복의 길 조성과 교황 실물 사진 등을 설치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운영과 교황 핸드 프린팅 전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 운영 등 관광상품을 추진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교황 방문에 맞춘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역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kildongh@mail.com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