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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기초 가선거구 잇단 변수…안개 정국

새누리 공천 발표·낙천자 반발
음성읍 출신 한동완 회장
무죄선고로 출마 여부 타진

  • 웹출고시간2014.04.20 17:38:15
  • 최종수정2014.04.20 17:38:13
음성군 기초선거 가선거구가 최근 음성지역 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새누리당 후보 공천 발표와 낙천자들의 반발, 기호2번의 부활, 한동완 세금바르게쓰기 운동본부 음성군지회장의 출마 타진 등 변수가 계속해서 발생하면서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선거 판세가 이어지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4일 여론조사를 토대로한 음성지역 후보 공천을 발표했다. 의원정수가 3명인 기초선거 가선거구에 우성수, 신이섭, 반광홍 등 후보가 공천됐다. 공천을 받지 못한 낙천자들은 경선 결과에 볼복, 강력 항의했지만 결국엔 승복하고 그동안 성원해 준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퇴장했다.

반면 새누리당의 공천 결과 발표에 새민련의 정태완 예비후보가 반사이익을 그대로 얻었다. 기호 2번의 부활로 정 예비후보가 다시 부각된데다 새누리당의 후보 공천자 중에서 음성읍 출신이 단 한 명도 없는 관계로 읍민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이는 가선거구에 출마 예정자 가운데 정 예비후보가 유일한 음성읍 출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도 잠시, 지난 17일 가선거구의 잠재적 출마예정자인 한동완 회장이 주민들을 위해 오리농장 반대하는 과정에서 군청 공무원에게 폭언,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원심을 깨고 일부 무죄가 선고되면서 지역 원로, 친구 등과 출마 여부를 타진해 보고 수일내 결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음성읍 출신이 2명으로 늘면서 50여 일 앞둔 기초의원 가선거구가 다시 안개정국에 빠졌다.

한편, 새누리당 우성수 후보 '가'번, 신이섭 후보 '나'번, 반광홍 후보 '다'번을 부여 받아 출마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현재까지는 정태완 예비후보 혼자이며, 손수종 군의장은 무공천 방침이었던 때 탈당해 다시 복당을 준비 중이다. 무소속으로는 농민회장을 역임한 이상정 예비후보와 음성군청 사무관으로 퇴직한 김창회 예비후보가 있다. 여기에 출마 가능성이 엿보이는 한동완 회장까지 포함하면 모두 8명의 출마예정자들 가운데 3명이 선출될 전망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kildongh@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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