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소장 김주오)는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는 SFTS(중증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예방에 관심을 가져 줄 것으로 당부했다.중증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은 주로 텃밭 작업할 때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 진드기에 노출돼 감염되는데 특히 4월에서 11월까지 자주 발병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SFTS를 유발하는 작은소 침 진드기는 주로 숲과 초원, 시가지 주변 등 야외에 서식하며 진드기에 물리면 6일~2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피로감, 식욕저하, 소화기 증상, 림프절종창, 출혈 증상 등을 나타낸다.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 수풀 등 진드기가 서식하는 곳에서 활동할 때에는 기피제를 수시로 살포하고 긴 바지와 긴 셔츠를 착용하며 피부가 드러나지 않도록 양말에 바지를 넣어야 한다.또한, 식물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길의 중앙으로 걷고 귀가 후 2시간 이내에 몸을 깨끗이 씻으며 진드기에 물린 곳이 없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김주오 보건소장은 "SFTS는 아직 백신이나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어서 야외에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감염자의 혈액, 체액, 배설물과 직접 접촉을 피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음성군 노인의 복지 증진과 향상을 위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 음성무극라이온스클럽(회장 편상범)과 음성군노인복지관, 병설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관장 유지숙)가 20일 음성군노인복지관에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5월부터 음성군 노인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해소하는 '음성군 독거노인 소원성취사업'을 시작으로 저소득 재가노인 집수리 지원, 동절기 난방용품 지원 등 음성군노인복지관과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에 함께할 예정이다.작년 10월 헌장 전수식을 갖은 음성무극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겨울 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내 저소득 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13여 가정에 5천여 장의 연탄을 지원한 바 있다.음성군노인복지관 유지숙 관장은 "작년 겨울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지역어르신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음성무극라이온스클럽과 협약을 맺게 되어 감사하며, 다양한 노인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복지사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비만예방인형극을 공연한다.비만예방인형극 공연은 지난 8일 수봉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4일까지 음성군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3곳을 매주 직접방문해 실시할 계획이다.인형극 '백설공주'는 초콜릿, 사탕, 콜라만 좋아하는 계모 왕비는 얼굴이 못생겨주고 뚱뚱해지는 반면, 계모 왕비가 맛이 없다고 준 시금치, 멸치, 콩, 무 등을 먹은 백설공주는 더욱 더 아름다워지고 건강해진다는 내용이다.보건소 영양사들이 고전소설 '백설공주'를 각색한 인형극을 직접 공연한 후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좋은 식품, 나쁜 식품 구별 스티커북 놀이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비만예방 교육을 하게 된다.또한, 이번 인형극은 영양플러스사업과 연계해 어린이들의 영양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빈혈검사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빈혈이 심한 아동들은 영양상담과 부모상담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의 조기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정립하고 건강 잠재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건강생활실천 교육 효과가 가정으로 파급돼 가족의 건강증진과도 연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
20일 오전 8시48분께 음성군 생극면 신양4리 A(52)씨 단독 주택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은 단독 주택 내부 61㎡를 모두 태우고 30여 분만에 꺼졌지만 A씨가 화상을 입고 밖으로 나와 누워있는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최초 목격자 B(76·여)씨는 경찰에서 "펑하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가보니 A씨 집에서 불길이 치솟아 신고했다"고 진술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 싱크대 벽면에서 압력이 가해진 흔적을 발견해 가스 폭발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OB맥주(주)가 지난 19일 음성군을 방문하여 관내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 기탁은 작년 5월 '음성군, OB맥주(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상호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하면서 이뤄졌다.이날 성금을 전달한 OB맥주(주) 권이은 충주지점장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큰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음성군은 이날 받은 성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하여 관내 사례관리 대상 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을 일제정리하고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2014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5천642건 1억5천19만원에 대한 독촉고지서를 발송했다.독촉고지서의 납부기한은 다음 달 2일까지로 가까운 관내은행, 농협, 우체국에서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은행 현금입출금기, 위택스(www.wetax.go.kr),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사이트 (www.giro.or.kr)에서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부터 22시까지 납부가 가능하며, 가상계좌 서비스를 이용해 텔레뱅킹, 인터넷뱅킹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군은 환경개선부담금의 후납 특성상 차량과 건물을 매매·폐차한 경우 최장 9개월 후에 부과돼 대다수의 납부자가 납부의무가 없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 체납분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고지서에 기재된 부과기간을 확인한 후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납부기한 이후 체납분은 자동차, 토지, 건물 등에 대해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 처분이 따를 예정으로, 향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으로 인한 가산금 발생과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음성군청과 읍·면사무소에서 자동이체 신청을 할 경우 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원인자부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 음성군이 지난 19일 반기문기념관 확충과 복합문화센터건립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반기문 총장 생가마을에 반기문 총장과 UN의 정신과 활동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청소년 교육문화공간을 조성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이 사업은 음성군이 지난 2012년 수립한 반기문 교육랜드개발 기본계획에 의거 △반기문 생가마을 △UN교육문화콤플렉스 △UN평화동산 등 3개의 권역으로 나눠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지난해 음성군수가 UN본부를 방문 반기문 총장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소장품과 전 세계를 방문하며 기증받은 세계 각국의 소중한 기념품과 UN 관련 자료를 음성군에 기증한다는 약속에 따라, 현재의 협소한 기념관을 확충해 소장품을 비롯한 관련 자료를 전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반기문 총장의 철학, UN의 정신과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평화와 다문화, 글러벌 리더십의 의미와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세계문화의 공간인 교육문화콤플렉스(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는 방침이다.군에 따르면 기념관과 교육문화콤플렉스(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5천143㎡, 연면적 2천
음성군 금왕에서도 작은 시골 마을인 유촌리. 조용하고 평온한 마을이지만 유촌리 경로당에서는 배움의 열정과 즐거움에 빠진 어르신들의 열기가 느껴진다.대부분이 65세를 넘긴 어르신들이 모여 사는 유촌리에서 자발적으로 배움의 터전을 일구기 시작한 건 2011년 2월부터이다.농한기에 경로당에 모여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의미 있는 여가선용을 하자는 어르신들의 뜻을 모아 시작된 유촌리 한문학습 동아리는 교직을 정년퇴직한 마을 분이 강사가 되어 재능기부를 하고 한문학습을 비롯해 건강, 교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 스스로가 강사가 되어 지식을 나누고 있다.농사로 한창 바쁜 요즘은 겨울처럼 많은 사람들이 모여 활동하지 못하지만 틈나는 대로 함께하며 농사에 관한 지식을 나누며 생활 속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있다.김재희 유촌리 전 이장은 "농사짓는 사람들은 봄, 여름, 가을을 정신없이 일하고 나면 겨울엔 일이 없어 무료함을 느끼곤 하는데 이런 학습 동아리를 통해 노년생활의 질을 높이고 평생학습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여름철 에너지 절감 대책의 일환으로 군청사 창호를 현재의 고정창에서 미서기창(미닫이창)으로 교체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정부의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계획에 따라 여름철 냉방기 가동(실내온도 28℃ 이상 유지)이 제한돼 군청을 찾는 민원인과 직원들의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등 근무환경이 열악함에 따라 청사 환경개선을 통해 민원인에게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이이 따라 군은 사업비 6천여 만원을 들여 군청사 15개 실과소 68개소의 고정창을 미서기창으로 교체했다.군 관계자는 "창호교체 공사 결과 여름철 에너지 절감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낭비 요인을 점검하여 에너지 절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음성군은 2007~2009년 에너지 평균 사용량 대비 지난해 사용량을 42% 절감했으며, 2012년도 4분기부터 2013년도 3분기까지 지자체별로 청사 온실가스 에너지 절감실적을 평가에서 충북 도내 1위를 차지해 36억 원의 보통교부세 인센티브를 받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금왕 청소년문화의 집(관장 신영환)이 청소년 활동의 중심기관으로 우뚝 섰다.금왕 청소년문화의 집은 충북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14년 지역 유관기관 연계·협력 거점기관 공모에서 청소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거점기관에 선정됐다.거점기관 선정으로 지역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비롯해 청소년 정책사업, 청소년 연계와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해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지난해 10월 24일 개관해 7개월도 지나지 않은 금왕 청소년 문화의 집이 거점기관에 선정됐다.신 관장은 3명의 청소년 지도사와 함께 청소년들의 탈선을 막고 건전한 놀이공간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댄스동아리방, 북카페, 노래연습실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10개의 문화공간을 개방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북카페에서 청소년들은 각종 도서와 컴퓨터를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휴식을 하고 댄스연습실과 노래연습실은 학업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리는 공간으로 인기가 높다.한편, 청소년활동 거점기관에 선정된 금왕 청소년 문화의 집은 지역사회 청소년 활동의 중심기관으로 인정받으며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추진하게 되고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신영환 관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