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서장 신상수)는 내년부터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 소방관계법령이 개정 시행된다며 군민들이 세심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개정 법률안의 주요 골자를 보면 기존 아파트로서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연면적 5천㎡이상이면서 11층 이상인 건축물은 사용승인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까지 소방시설관리업자로부터 종합정밀점검을 받아야 한다.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옥내소화전설비, 스프링클러설비 등이 설치된 1·2급의 특정소방대상물도 건축물 사용승인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까지 관계인·소방안전관리자 또는 관리업자로부터 작동기능점검을 받아야 한다. 이 개정법령은 종합정밀점검 및 작동기능점검을 받은 경우 점검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점검결과 보고서를 소방서장에게 제출해야 하고,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하는 외국인들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안내도 및 피난안내영상물을 한글 및 1개 이상의 외국어로 표기토록 추가됐다.또, 소방안전협회는 소방안전관리자에 대한 실무교육을 2년마다 1회 이상 실시하도록 규정한 것을 앞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된 날부터 6개월 이내에 실무교육을 받고, 그 후 2년마다 1회 이상 교육을 받도록 변경됐다.아울
음성경찰서(서장 홍기현)는 지난 12일 서장 및 각 과장, 여직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직원들의 쉼터공간인 '여직원 휴게실'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오픈했다.이날 오픈행사는 테이프 컷팅과 기념촬영, 휴게실 관람, 여직원과의 다과회 등으로 행사가 펼쳐졌다.여직원 휴게실은 무엇보다도 집 같은 편안함과 아늑함에 중점을 두었다.TV, 냉장고, 붙박이장 등을 새로 구입하고, 카페형 테이블과 월간지를 비치하는 등 소통의 공간까지도 배려했다.홍기현 서장은 "내부직원 만족과 배려가 곧 업무효율성과 직결된다"며 "임산부들이 단 10분이라도 직장 내에서 집처럼 편안하고 아늑하게 쉴 수 있는 모성보호 공간마련과 여권 신장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직무만족을 위한 다양한 복지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보건소(소장 김홍범)는 18일 충북도와 충북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충북지역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대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성과 평가 및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정보공유와 발전적인 사업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으며 음성군보건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국내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으로는 자기혈관숫자알기 캠페인으로 병원, 학교, 노인회와 연계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실시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의식개선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또한, 지역 축제시 건강홍보관 설치운영 및 보건소, 의료기관, 대한노인회등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소를 다양화한 상설교육장을 운영해 심뇌혈관질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해 합병증검사와 자가관리를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했다이와 함께 60세이상 노인중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질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관예방관리 교육, 운동, 조리실습등 주1회 24주간 실시하는 최참판(최고의 참건강비법을 판매합니다)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건강을 위
음성군에서도 돼지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음성군에 따르면 18일 오전 원남면 문암리 돼지 사육 농장(120마리 사육)에서 어미돼지 10마리가 발굽 주위에 염증이 생기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발견됐다.군은 임상증상을 현장에서 관찰하고 간이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역학조사팀을 꾸려 의심축에 투입했다.또, 정확한 검사를 위해 시료를 채취해 충주 축산위생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2일 정도 후에 나올 예정이다.이 농장 반경 500m(오염지역)에는 다른 농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방역당국은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고 향후 방역 준비에 나섰다.군 관계자는 "현장에 투입된 역학조사팀이 진단한 임상증상과 간이검사를 통해 구제역 진단에 확신이 서면 곧바로 살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음성군내 이번 의심신고는충북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지 15일만이다. 지난 3일 진천군에서 처음 발생한데 이어 17일 증평군에 이어 3번째다. 발생 농장으로는 9번째다.한편, 음성군에는 30여 농가에서 돼지 10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660여 농가가 소 2만6천여 마리를 기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과 마찰을 빚으면서 시작한 음성군의회 산단조사 특위가 뚜렷한 성과를 내놓지 못하면서 되레 조사 청원 주민들로부터 비난을 사는 등 사면초가에 처했다. 지난 15일 군청앞에서 "음성군의회 산단특위 조사 결과 밝혀진 관련 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던 태생일반산단반대주민대책위(이승협 위원장 이하 반대위)가 후속조치와 관련해 음성군의회를 비난하고 나섰다.특혜 수혜자와 동조한 담당관료, 보증채무의 추징위험에 노출시킨 관료 등을 엄중히 처벌해 줄 것을 요구했던 이들은 "수사의뢰가 불발되고, 책임관료들에 대한 후속조치도 없어 한마디로 황당하다"는 입장이다.이들은 "집행부 관료들은 빼고, 업자들만 고발하는 음성군의회에 기대할 게 없다"며 "이제는 의회를 믿지 않고 독자적으로 향후 대책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지난 15일 집회에서 "5명의 의원들이 이루어낸 성과는 지난 25년의 음성군의 정사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음성군정사에 길이 기억될 것"이라며 극찬을 보냈던 태생산단반대주민대책위가 이제는 음성군의회에 실망을 표하며, 이틀만에 등을 돌리고 말았다.산단특위 활동에 대한 지적도 일고 있다. 산단특위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
음성군에서도 처음으로 돼지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음성군내 이번 의심신고는충북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지 15일만이다. 지난 3일 진천군에서 처음 발생한데 이어 17일 증평군에 이어 3번째다. 발생 농장으로는 9번째다.음성군에 따르면 18일 오전 원남면 문암리 돼지 사육 농장(120마리 사육)에서 어미돼지 10마리가 발굽 주위에 염증이 생기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발견됐다.군은 이 농장 돼지에 대해 간이검사와 함께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이동통제초소 설치에 착수했다.이 농장 반경 500m(오염지역)에는 다른 농장은 없다.음성군에는 30여 농가에서 돼지 10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660여 농가가 소 2만6천여 마리를 기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소방서(서장 신상수)가 집계한 올 11월말 현재 119구조활동실적은 총1천325건을 출동해 249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천428건 출동에 224명을 구조해 출동건수는 7.2%(103건)가 감소한 반면 구조인원은 11.2%(25명)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이에따른 구조인원별 현황을 보면 교통사고가 94명으로 전체의 38%를 차지하고, 이밖에 벌집제거 63명, 시건개방 18명, 승강기사고 14명, 실내갇힘 10명 순으로 조사됐다.사고장소별 구조인원은 도로상이 95명으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그다음 단독주택 53명, 아파트 34명, 공사장 11명, 빌라 9명, 논밭·축사·산에서 각각 7명 순으로 집계됐다.음성소방서 관계자는 "이처럼 119인명구조인원 중 교통사고로 인한 구조인원이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은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의무화가 시행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이를 지키지 않아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운전석 및 뒷좌석까지 안전띠를 착용하는 등 군민들의 안전의식이 더욱더 성숙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맹동면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넘쳐나고 있다.맹동면은 오는 29일부터 맹동 휴먼시아아파트에서 운영 예정인 '엄마손 밥상' 프로그램에 지역사회단체의 성금과 물품전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엄마손 밥상'은 학교 방학기간 동안 맞벌이 가정 및 저소득층 아동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의 또래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교육과 체험 교실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맹동면 지역개발회 강재중 회장은 맹동 휴먼시아아파트에 현금 50만원을 지원했고, 맹동면 시장번영회 연중희 회장도 라면 10박스(23만원상당)를 휴먼시아아파트 관리소(소장 강상길)에 전달했다.두 단체 회장은 "어린이들이 겨울방학 기간 결식의 어려움에 놓이지 않도록 운영되는 엄마손밥상 프로그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10여 명으로 구성된 맹동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오승억)도 지난 12일 맹동지역 25개 경로당에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유류비 300만원과 라면 25박스를 맹동면 노인분회에 전달했다. 오승억 회장은 "이른 추위에 난방비로 걱정하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유류비와 라면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맹동을 사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부터 새로운 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 및 기술농업 정착을 위한 201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오는 22일 수박재배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 2월 3일까지 실시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작물별 핵심기술과 현장 애로기술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실용교육은 수박, 복숭아, 고추 등 11개 품목으로 20회에 걸쳐 1천36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에서 실시하며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품목별 교육일정을 참고하여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교육일정은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농업기술센터 최창묵소장은 "각국 FTA타결, 기상재해 등 국내외적 환경변화로 어려워진 농업에 작물별 핵심기술 및 현장 애로기술 해결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에 의해 뇌물수뢰 혐의로 긴급체포된 박수광 전 음성군수가 17일 새벽 석방됐다. 뇌물수뢰혐의를 강력 부인하고 있는 박 전 군수가 지난 16일 돈을 들고 찾아온 L씨와의 대화 녹취록을 증거로 검찰에 제출함에 따라 구체적 진술 정황으로 수사를 진행해 온 검찰이 난감해진 상황으로 보인다. 골프장 조성을 추진하던 J업체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 15일 검찰에 의해 긴급체포돼 수감 조사를 받아온 박 전 군수가 17일 새벽 0시40분께 석방됐다.검찰은 박 전 군수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L씨와 대질신문과 거짓말탐지기 조사까지 실시했지만 명확한 혐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이로인해 영장청구까지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검찰은 일단 불구속 상태에서 박 전 군수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혐의가 입증되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이 이 사건에 대해 아직까지도 함구하고 있어 구체적 사건 개요에 대한 내용은 알 수 없다. 하지만 경찰과 박 전 군수 지인 등이 밝히는 내용을 조합해 보면 사건 개요는 이렇다. 박 전 군수 재임기간이던 2008년께 음성군 생극면 생리 일대에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던 D업체가 퍼블릭 골프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