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금까지 1개 업체에 위탁운영해 오던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업소를 추가로 1개 업소를 모집해 2개 업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군 홈페이지 등에 모집 공고하고,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군청 건설교통과 차량등록실에서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대행자 신청서를 직접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음성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법인 또는 개인이며 적격심사를 통해 다음달 10일까지 대행자를 최종 선정하고, 선정된 자는 지정일로부터 3년간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대행을 하게 된다.지정신청을 원하는 법인 또는 개인은 음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청 건설교통과 차량등록팀(871-345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12월말 기준 음성군의 자동차 등록차 등록대수는 4만9천427대로 1인당 평균 자동차 대수 0.53대, 가구당 평균 보유대수 1.18대로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음성군은 차량등록실과 금왕읍에 출장소를 운영하며 자동차등록 편의를 돕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 생극일반산업단지(주)가 음성군의회 A의원을 상대로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고소인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A의원에 대한 혐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알려졌다.음성군의회는 지난해 산업단지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9월 12일부터 3개월간 일정으로 용산·생극·태생산단과 음성임대산단 관련 행정사무조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산단특위는 11월 19일 특위 의원 5명의 이름으로 생극산단 전현직 관계자 2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음성경찰서에 고발했다고 공표한 바 있다.피소된 A의원은 이 산단특위 의원 중 일원이다. 생극산단 관계자 B씨는 지난 5일 음성경찰서에 변호인과 함께 출두해 고소인 조사를 받으면서 증거물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와 관련해 생극산단 관계자는 지난 9일 "지난달 중순께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경찰에 나가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게 맞다"면서 "몇 년 전부터 최근까지 생극산단이 불법으로 조성되는 것처럼 주장해 명예훼손이 심각하고 분양 문의가 끊기는 등 업무 방해가 크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A의원은 "고소인의 의향을 정확히 모르겠으
음성군은 군민들에게 친환경으로 생산한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2일부터 유기질비료 114만포를 농가에 지원 공급한다.군은 농경지의 지력증진과 친환경 농산물 인증확대, 화학비료 사용억제, 농가경영비 부담경감을 위해 19억 5천만원을 들여 가축분 퇴비 등 친환경 유기질비료 114만포를 지원 공급한다.유기질비료 공급을 위해 군은 지난 10월20일부터 11월30일까지 40일간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유기질비료(3종)와 부산물비료(2종)를 비종별로 포당 2천원∼1천300원까지 지원하게 된다.군은 유기질비료 공급물량을 선정하기 위해 '유기질비료공급관리협의회'를 개최했으며 신청면적 및 품목별·비종별 평균신청량을 고려해 최종 지원물량을 확정했다.또한, 그동안 농가 신청물량만을 근거해 농가에 공급하던 비료 물량을 재배면적 및 품목을 농가별로 형평성 있게 배분해 특정 농가 및 품목에 집중적으로 지원되는 문제점을 해소시켰다.군 관계자는 "과수농가 등 유기질비료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을 시작하여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 및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지침에 따라 2015년도 1월 1일 기준일자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올해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은 21만6천700여 필지로 다음달 말까지 필지별 특성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오는 3월에 산정 및 검증, 4월에 열람 및 의견 제출하고 5월 29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에 개별토지 특성별 비교표준지를 선정하고 가격배율을 곱해 산정하는 필지별 ㎡당 가격으로,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 산정 시 기준으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토지에 대한 현장 위주의 철저한 특성조사와 공정한 산정으로 개별공시지가 신뢰성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나, 각종 제세금 산정 등 금전적 직·간접적으로 민감한 부분인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 관심과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무궁화 문화 전도사! 무궁화 박사로 유명한 음성군 원남면 대봉수목원 송석응(63·사진)씨가 2014년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그의 무궁화 사랑은 10년 전부터 시작됐다. 초등학교 교장으로부터 15년생 무궁화 18그루를 선물로 받아 재배하면서부터 무궁화 매력에 푹 빠진 그는 현재 120여종의 무궁화 품종을 가지고 1만 그루의 무궁화를 재배하고 있다.그는 무궁화 분재기술을 개발해 무궁화를 울타리용 나무가 아니라 가까이서 보고 즐기는 애장품 나무로 무궁화의 가치를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또한, 무궁화를 알리려고 매년 음성군청 광장에서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해 음성군민들에게 무궁화 사랑을 전도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희망 달아주기 행사, 초청전시회(의정부시·오산시)를 열어 무궁화 홍보에 앞장서 왔다.충청북도 정보화 농업인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송석응씨는 "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애국가의 한소절처럼 우리나라 삼천리에 무궁화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피는 날까지 무궁화 보급에 앞장서 무궁화와 평생을 같이하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대소면 안상교(57·사진) 부면장이 2014년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안 부면장은 1991년에 음성군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으며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나라와 국민을 섬기는 참 봉사행정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특히 산업개발분야 업무 추진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평소 근면성실한 공무원으로 항상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열린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상·하직원간의 화합과 융화로 명랑한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일익을 담당하는 등 주민들로부터는 칭송이 자자하며 후배 직원들에게는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대소면에서 근무하며 주민과 외지인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주요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했고, 추석·설 명절 연휴 기간 중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중점추진분야를 선정해 종합계획을 수립, 관리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하게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긴급복지지원 기준이 완화되고, 지원금액이 2.3% 인상됐다고 밝혔다.긴급복지지원 사업은 주 소득자의 사망이나 가출, 행방불명, 이혼, 구금시설 수용 등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군은 352가구에 2억6천700만원을 지급했다.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금융재산 기준이 300만원(주거지원 500만원)이하에서 500만원(주거지원 700만원)이하로 완화됐고, 그동안 단기지원(1회)만 가능했으나 지원종료 후 2년이 경과 됐을 경우 재신청이 가능하게끔 완화됐다. 지원금액은 지난해 대비 약 2.3% 인상되어, 생계비의 경우 4인가구 기준으로 110만원 가량을 3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음성군 관계자는 "2015년 긴급복지지원 기준이 완화된 만큼 보다 많은 가구가 신속히 원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긴급복지지원의 경우 월소득이 최저생계비 120%이하(생계지원)이거나, 최저생계비 150%이하(그외 지원)이고, 금융재산 기준 500만원이하, 일반재산 기준 7천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첨단·육묘시설을 갖춘 공정육묘장에서 생산한 우량고추묘를 농업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육묘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추육묘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접수 받고 역병에 강하고 조기 착과력이 우수한 고추품종 6종을 선택 32만 6천480주를 공급할 계획이다.계획량 대비 신청량이 많을 경우 육묘생산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어 각 읍·면별로 배정된 물량 내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신청받은 고추묘는 2월 하순께 파종한 뒤 4월 하순부터 5월 상순까지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육묘 신청은 육묘트레이 1판(70공) 단위로 고추품종과 신청수량, 정식예정일을 신청서에 기록해 신청하면 된다. 고추 육묘 가격은 1주당 97원(종자대 별도) 1판(6천790원)으로 종자가격에 따라 공급가격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고추육묘 신청은 각 마을대표(이장)가 육묘신청 농가를 취합해 읍·면 산업개발팀에 접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오는 16일까지 소상공인의 구조개선과 경영안정 및 경영지원 등을 도모하기 위한 4/4분기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차보전금에 대한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2014년도 4/4분기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이번 이차보전금 지원은 최대 5천만원의 대출금 이자 중 3%의 이자를 5년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음성군에 주소와 소재지를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업체 중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은 군청 경제과(871-3443)로 방문·신청하면 된다.허위 자료를 제출해 융자를 받거나 목적 외 사용한 경우 또, 원금 및 이자를 연체한 경우는 이차보전금이 중지되거나 환수된다.군 관계자는 "이차보전제도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활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 감곡역사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경명현)는 8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제안한 중부내륙선(이천~문경) 철도 112번 정거장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했다.이날 감곡면사무소 회의실에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체회에서 철도시설공단이 제안한 중재안에 대해 찬반 거수투표를 실시한 결과 참석자의 60% 이상이 찬성했다.감곡역사비대위는 전체회의를 통과한 중재안을 오는 13일 매괴신협 앞에서 개최하는 면민대회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앞서 비대위는 내부에서는 공단 중재안을 수용할지를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경명현 위원장은 지난 7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112번 역사를 음성군 감곡면 왕장리에 설치하기로 했다"며 "당초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노탑리에서 감곡면 방향으로 35m를 옮기고 역사 건물 규모도 폭 30m에서 60m로 두 배 늘려 지난해 4월 감곡면민에게 제시했던 바로 그 위치를 포함하는 안을 공단 측이 제시했다"고 밝혔다.이어 "장호원읍에 위치하려 했던 112번 역사가 군도 22호선에서 감곡면 방향으로 15m를 옮기면 역사 전체 건물은 감곡면 왕장리에 자리하게 된다"고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경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에 경두수 부위원장은 이의를 제기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