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상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New-life 아카데미) 개설을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민원실과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군민들의 희망 강좌를 수요 조사한다고 밝혔다.뉴라이프 아카데미(New-life아카데미)란 각 읍면별 군민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수요 조사해 읍면 주민자치센터에 희망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는 사업으로 강사비 전액 무료에 재료비만 수강생이 부담하면 된다.3개월 과정으로 수요조사가 완료되면 3월에 학습자를 모집해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New-Life 아카데미는 바리스타 과정 외 발효효소, 방과후아동지도사 등 36강좌, 258명 자격증 취득, 852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거뒀으며 작년에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학습자가 커피 전문점을 창업한 바 있다. 최인식 행정과장은 "주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자 수요조사를 하고 있으니, 평소 접하기 힘든 강좌가 있으면 이번 기회를 통해 망설이지 말고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조병옥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전 음성부구수)이 지난 22일 구제역 및 AI방역 거점소독소가 설치된 맹동과 대소면을 방문하고, 근무자 격려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충북혁신도시 내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인근지역인 음성군 금왕읍 인구가 반짝 감소했지만 금왕의 금석지구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말께부터 시작된 음성지역 맹동의 혁신도시 인구 증가는 인근지역 인구감소 현상으로 빚어지면서 금왕읍이 최대 피해지역으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최근 금왕읍 주민등록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조사됐다.지속적으로 증가하던 금왕읍 인구는 지난해 5월말께 충북혁신도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감소세로 돌아섰다. 혁신도시 음성군 맹동면 지역 B1블록에 신축된 아파트(1천79가구)는 금왕읍 인구를 가장 많이 흡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앞으로도 감소세가 이어진다면 금왕읍 상권이 자칫 타격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선이 많았다.금왕읍 인구는 2013년 12월 2만1천664명에서 지난해 5월 2만1천696명으로 늘었지만 같은 달 말 B1블록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6월에는 2만1천467명으로, 11월에는 2만1천452명으로 떨어지는 등 6개월 새 244명이 줄었다.이처럼 수년 동안 지속적으로 인구증가세를 보이고 있던 금왕읍이 혁신도시의 인구 블랙홀 현상으로 인구 감소세가 이어질 것을 우려했
음성군과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22일 울산광역시 소재 한국동서발전 주식회사 사옥에서 음성 천연가스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음성군은 인허가와 부지 확보 등 전반적인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동서발전은 친환경·고효율 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 음성군과 동서발전은 정부의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음성 천연가스 발전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상호 최선을 다해 협력키로 했다.동서발전은 천연가스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3년 2월부터 30여 차례에 걸쳐 음성군 및 지역주민과 협의를 가졌고 지난해 2월에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했다. 또한 같은해 5월에는 음성읍 천연가스 발전소 추진위원회가 산업부를 방문해 유치의사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동서발전은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 시 음성읍에 2조원의 사업비를 들여 900MW급 LNG복합발전설비 2기를 2단계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행정절차 소요기간과 건설기간을 합쳐 총 6년이 소요될 예정이다.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은 "음성 천연가스 발전사업을 통해 음성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활력있는 복지도시 조성계획에 동참하겠다"며 "주민·지자체·동서발전이 동반자로
음성소방서(서장 신상수)는 특정소방대상물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에 관한 법률이 개정 시행(2015.01.08)됨에 따른 군민들의 세심한 관심을 당부했다. 주요골자를 보면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대상 및 최소인원 기준은 연면적 1만5천㎡이상은 1만5천㎡마다 1명씩, 300세대 이상인 아파트는 300세대마다 1명 이상을 추가로 선임해야 한다. 또한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수련시설 및 숙박시설도 1명씩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선임토록 규정하고 있다.기존 대상물의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 시기는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인 2015년 4월 7일까지 선임해야 된다. 자격기준은 소방안전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을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하고 선임 후 3개월 이내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실무교육을 받아야 한다.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이 기간까지 선임하지 않을 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음성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 등 개정 법률안이 시행됨에 따라 소방서 인터넷 홈페이지와 주요 일간지, 우편 발송 등을 통해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한 뒤 관계법을 엄격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22일 2015년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 심의회를 열고 관내 19개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11억 2천576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음성의 지역아동센터 19곳에 시설 정원에 따라 모두 10억3천460만원의 운영비가 차등 지원되고 거점형센터, 특수목적형센터, 토요운영센터 등 지역아동센터의 특성의 따라 추가로 13곳에 9천156만원이 지원된다.지역아동센터는 이용 비용이 무료이며 대상 아동은 만 18세미만 아동과 청소년으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을 우선 보호하고 맞벌이가정 등 일반아동도 이용이 가능하다.이곳에서는 방과후 아이들의 숙제 등 학습지도는 물론 음악활동, 체육 활동, 마술, 댄스, 성교육 등 성장기 아동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지역아동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군청 주민복지실 또는 읍면사무소, 가까운 지역아동센터에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음성군은 동절기 설사질환의 주 병원체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기타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증 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노로바이러스는 실온에서는 10일, 10℃ 해수 등에서는 최대 30~40일까지 생존하며 영하 20℃ 이하의 조건에서도 장기간 생존이 가능해 겨울철 유행하는 대표적인 식중독원인균이다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들을 대상으로 많이 발생하며 오염된 채소나 과일 패류(굴 등) 및 지하수를 익히거나 끓이지 않고 섭취할 경우 감염될 위험성이 높아진다.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주요 증상은 구토와 설사, 복통, 오심 권태감이 나타나며 중증으로 발전하기보다는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가 더 많으며, 1~3일 이내에 자연 치유된다.감염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 섭취에 의한 분변-경구경로가 주된 전파경로이므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예방방법이다.이 외에도 채소 및 과일 등 비가열 식품은 깨끗이 세척해 섭취하고, 굴 등의 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해 섭취하는 등 식재료 관리를 통해서도 예방할 수 있다.또한, 설사증상이 있을 경우 조리행위를 해서는 안 되
불이 난 이웃집에 뛰어들어 80대 노인을 구출한 음성의 추용호(76)씨가 음성소방서 재난현장 유공표창을 받는다.지난 19일 오후 5시께 음성군 감곡면 사곡길 69번길 145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현장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피시킨 고마운 이웃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화재현장의 옆집에 거주하고 있는 추용호씨가 그 주인공이다. 추씨는 자신의 집 거실창문 및 현관문틈 사이로 검은 연기가 스며들어오는 것을 발견 119로 신고하고, 평소 옆집에 사는 서후남(83·여) 씨가 거동이 불편한 사실을 알고, 신속하게 서씨의 집안으로 진입, 할머니를 부축해 대피시켜 소중한 인명을 구출할 수 있었다.감곡면 사곡길 69번길은 10가구가 살고 있으며, 다른 농촌마을과 같이 낮에는 농한기틈을 이용해 일을 나가거나, 노인정에서 노인들이 모여 휴식을 취하는 평범한 농촌마을이다. 서씨는 아들(59)과 단둘이 살고 있으며, 화재당시 아들은 외출해 홀로 집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화재현장과 감곡 119안전센터는 5.4Km 떨어져 있어 현장까지 출동하는데 약 8분이 소요됐으며,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했을때는 화재를 늦게 발견해 신고가 지연된데다 출동에 8분이 소요되면서 화재의 최성기에 있었다
음성군이 내놓은 2국체제를 기초로한 조직개편안에 대해 공무원노조 음성군지부가 이중결재 등 업무과중을 불러오는 허가과 신설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은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단체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제시했다. 이 개편안에 대해 노조는 △개편안에 대한 전직원과의 소통 △국 신설에 따른 적절한 실과 배치 △부서장 업무 부담 축소 및 효율적 업무 수행을 위한 대과 분할 △주요업무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담당관제 신설 등을 잘된점으로 평가했다.반면, △기획과 홍보, 감사와 법무 등 연계업무 분리 △시대와 거리가 있는 국 명칭 △이중결재 등 업무과중을 불러올 수 있는 허가과 신설 △행정직 사무관 자리 확대에 따르는 타 직렬 정체 △평직 6급에 대한 보직부여 대책 미흡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했다.이에 대해 노조가 제시한 개선방안은 신설되는 '기획감사담당관'을 '감사법무담당관(감사·법무통계·규제개혁)'으로, '홍보법무담당관'은 '기획홍보담당관(기획·홍보·예산·영상미디어·서울사무소)'으로 팀명과 조직을 변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2국의 명칭도 '행정복지국'을 '시민소통국'으
음성군 능산초등학교(교장 서덕화) 박웅용(33·사진) 교사와 조유림(5학년) 학생이 '2014년 초중등 SW교육 교원·학생 수기 공모전' 최우수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난 12월 23일부터 30일까지 SW교육에 참여한 교사의 노하우와 학생 개개인의 변화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 공모전에서 박웅용 교사와 조유림 학생은 전교생 46명의 농산촌 소규모 학교에서 SW교육으로 인한 변화, 교사와 학생의 노력, 진솔한 소감을 수기에 담아 영예를 안았다. 능산초는 전국 72개 시범학교 중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미래부 주최 SW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돼 6개월간 운영했다. 조유림 학생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즐거운 SW교육에 열심히 참여할 것이고, SW교육이 친구들과 우리 주변에 널리 퍼지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