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지역발전협의회 여용주(사진) 회장이 설성문화제 행사 시상금 전액을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재)금왕장학회 장학금으로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금왕읍은 여용주 회장이 지난 1일 설성공원에서 열린 제35회 설성문화제에서 재경군민회로부터 지역사회발전과 주민화합단결에 기여한 공적으로 애향상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 50만원 전액을 금왕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여용주 회장은 "그동안 금왕장학회 육성, 발전에 수고해 주신 구자평 금왕읍장을 비롯한 장학회 임원 등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인재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금왕읍을 발전시킬 수 있는 우수한 인재가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도에 창립한 (재)금왕장학회는 현재 5억6천638만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매년 12명씩의 장학생을 선발해 1억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6일 음성혁신도시에 소재한 동성중학교에서 1학년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성중학교 학생들은 청주YWCA 소비자경제 교육 강사 최상숙씨로부터 소비자 관련 법령ㆍ제도 등에 대한 이해와 주요 소비자피해유형과 사례, 소비자피해예방과 대응방안,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또한 방문판매나 온라인 등 전자상거래 이해와 구제방법, 위조 상품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도 교육받았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이번 소비자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를 바라며, 소비자 피해를 입을 경우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한 발빠른 대처로 소비자 피해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오는 19일 음성중학교과 23일 음성장로교회에서 중학생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3일까지 부동산중개시장 정화를 위해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동산투기를 조장하는 중개행위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으로 군민의 재산권보호와 부동산거래질서의 문란 행위를 근절하고 부동산중개시장의 건전성을 도모해 부동산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에 따라 군은 토지관리담당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하고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체 45개소를 대상으로 '공인중개사법' 에 따른 △불법중개행위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중개사무소 적정 명칭사용 여부 △거래계약시 관련서류 미교부 및 미작성 행위 △중개업자 이중등록 여부 △부동산실거래가 신고의무 관련 위법행위 △기타 중개업자의 의무 불이행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군은 별도의 점검표를 만들어 의무사항 이행 여부와 금지행위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벌여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권고조치를 하고, 불법 중개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거래계약 당사자는 계약전에 부동산 물건 소유자의 정당한 권원을 확인한 후에 계약금, 중도금, 잔금을 거래상대방에게 지급해야 하며, 또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6일 스마트교실을 통해 올해 4월과 8월 2회에 걸쳐 검정고시에 응시한 관내 청소년 36명중 22명이 전체 합격, 12명이 과목합격을 했다고 밝혔다.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 , 스마트교실을 활용한 학습지원과 학습멘토와의 연결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 이정숙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팀장은 "학교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학습지원, 직업체험, 문화체험, 상담 정서적지원등 대상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 청소년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주위에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들에게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스마트교실은 지역 내 귀촌인, 학원장, 주부, 직장인들이 틈틈이 여가시간을 할애해 자신의 전문적인 과목에 대한 학습멘토로 참여하는 재능기부자들이 늘어나면서 검정고시 합격률도 높이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이필용 음성군수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에 나선다. 이 군수는 6일 주민불편 및 애로사항 사전해소와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를 위해 음성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운영 실태를 현장 점검했다. 음성 공공하수처리시설(7천t/일), 금왕 공공하수처리시설(6천t/일)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201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금왕 공공하수처리시설(2천t/일, 사업비 87억900만원) 증설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 군수는 이번 점검에서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실태와 공사현장 안전관리 상태, 안전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현장점검을 통해 수질오염 및 민원발생을 사전 예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군정 홍보를 강화하는 등 주민 밀착 행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는 8일에는 대소 공공하수처리시설(4천t/일)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증설공사 현장(2천t/일, 사업비 100억2천900만원)도 점검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 2일 음성군 공공하수도시설 관리대행업자로 ㈜두현이엔씨와 ㈜홍익기술단이 선정됐으며 운영관리 기
△이승훈 청주시장=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 오전 9시50분 집무실에서 사랑나눔 쌀 기부 행사, 오전 10시30분 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기관단체장 회의, 오전 11시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경기장에서 경기 관람, 오후 2시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우수사업 시상식, 오후 6시 사창시장에서 장보기 행사.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오전 10시30분 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기관단체장 회의, 오후 2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청년 고용확대 정책토론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호암예술관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장애인 나눔행사, 오후 3시 노은면 평화의 집 위문 △이근규 제천시장=오후 4시 제천역~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김소희 선수 카퍼레이드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오후 2시 30분 진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농어촌개발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후 2시 20분 군청소회의실에서 증평군계획위원회 회의 주재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 오후 2시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제23회 괴산군민대상 제1차 심사위원회 참석 △김영만 옥천군수=오후 1시 30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에 따른 난개발 방지를 위해 강화한 개발행위허가 운영 지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시설은 신재생 에너지 공급확대 정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하지만 최근 수년 동안 발전시설이 산림, 농경지, 주거밀집지역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장소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주변경관 훼손 등 주민들의 민원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민원 발생의 주요 원인인 주거밀집 지역과의 이격 거리등이 구체적으로 규정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군은 이에 따라 도로로부터 300m 이내 태양광발전시설을 허가 하지 않는 등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을 제정해 무분별한 개발에 따른 자연경관 훼손을 막기로 했다. 지침안의 주요 내용은 △태양광발전시설 허가기준 △공장등 교행시설 설치검토 △일반토지의 성토 및 절토 △녹지공간확보 △토사반입및반출계획 등이다. 태양광 발전 시설은 도로로부터 300m 이내, 자연취락지구는 300m 이내, 주거밀집지역은 200m이내에 허가를 하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우량농지로 보전할 필요가 있는 집단화된 농지의 중앙 부근 및 경지정리지구등 집단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들을 위해 교통정체 구간에 대한 우회도로 안내표지판 설치 등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길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3일까지 군도 23개 노선 225㎞, 농어촌도로 178개 노선 405㎞ 등에 대해 일제 도로정비에 들어갔다. 특히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도로 교량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로변 잡초 제거와 도로포장 파손부위보수, 미포장도로 그레이딩작업, 도로상의 장애물제거, 도로공사 구간 내 정리정돈과 안전시설 보강 작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전국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1회 반기문컵 하반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유소년클럽 각 학년별로 60개팀 선수 및 가족과 코치진 1천여명이 참가해 예선리그를 거쳐 챔피언십과 프랜즈십 토너먼트 방식으로 학년별 유소년 축구클럽 최강자를 가렸다. 하반기 대회에서는 1학년부 충남 아산스마트, 2학년부 청주 FCK, 3학년부 동탄 블루윙즈, 4학년부 대구 김광석클럽2, 5학년부 충주 아주테리우스, 6학년부 김포유소년이 각각 챔피언쉽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입상팀에게는 우승배와 준우승배, 3·4위배와 입상한 팀의 감독과 우수선수에게 상배가 주어졌다. 음성군체육회 윤종관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의 대통령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장이라는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스포츠 강군인 음성군의 입지를 대내외에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바르게살기운동 소이면위원회는 5일 소이면 봉전1리 마을회관에서 부부문패 전달식을 가졌다. 강기현 군협의회장, 조남설 소이면장을 비롯한 6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달식에서는 54가구에 부부의 이름이 새겨진 문패가 전달됐다. 전병오 위원장은 "부부문패 제작을 통해 부부간 평등의식을 갖고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데 기여하기 바란다"며, "부부문패 제작 전달사업으로 면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편물의 정확한 배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소이면위원회는 화목한 가정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부터 부부문패를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