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 6급 이상 여성공직자회 회원들이 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괴산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 350명에게 점심을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 15명이 참여해 150만원 상당의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배식봉사와 안내 등의 활동에 나섰다. 또한, 이들은 지난해에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쳐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30가구와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금희 회장은 "지역민과 소통하면서 소외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및 유관기관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추석명절을 맞아 괴산군 각실과사업소 및 읍면에서는 괴산·목도·청천·연풍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제수용품 구입하기, 전통시장 장보기, 착한가격(물가안정) 업소 이용하기 행사와 함께 괴산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사용하기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물가조사 및 원산지 표시조사 등 제수용품 중점품목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도 병행한다. 특히, 8일에는 김창현 괴산부군수와 경제과가 참여해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서민경제 활성화에 공직자들이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괴산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각종 제수용품과 지역특산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전통시장은 매월 3일·8일 △불정 목도전통시장은 4일·9일 △청천전통시장은 5일·10일 △연풍 전통시장은 2일·7일이 장날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8일 추석 대목장을 맞아 대소면 전통시장을 방문해 4대 사회악 근절, 여성안전 등 치안홍보활동을 위해 이동민원실을 설치해 운영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8일 추석을 맞아 많은 주민들이 모이는 대소면 전통시장을 방문해 4대 사회악 근절, 여성안전 등 치안홍보활동을 위해 이동민원실을 설치해 운영했다. 이날 치안활동은 교통, 수사, 여청 등 경찰서 각 기능이 협업해 가시적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찾아가는 민원 상담을 통해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민원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음성경찰서 권순용 경무계장은 "음성군민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치안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군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들이 군 재정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2015회계연도 재정운용 결과'를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공시에 따르면 2015년도 음성군 살림규모는 5천916억원으로 동종자치단체(군) 평균액인 6천129억원보다 213억원이 적었으며. '재정자립도'는 32.56%로 동종자치단제 평균 27.09%보다 높았다. 또한,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65.94%로 동종자치단체 평균 65.3% 보다 높아 동종자치단체(군) 대비 건전 재정운영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항목별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천176억원이며, 지방교부세 및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3천206억원, 군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85만원이다. 군은 확정된 공시안을 군청 홈페이지(www.eumseong.go.kr) '재정현황'에 공개하고, 재정공시 소식지를 별도 제작해 9월 중에 9개 읍면 및 민원부서에 배포키로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가을철 야외활동 작업 시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야생진드기가 매개하는 감염병으로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와 쯔쯔가무시 등이 있다.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매개되는 감염병으로 진드기에 물리게 되면 가피가 형성되며,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38도이상의 고열과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증세가 심해지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쯔쯔가무시는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의해 감염되는데 두통, 근육통, 구역, 구토, 설사, 결막하 출혈 등의 증상이 동반되게 된다. 이러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야외활동 시에는 짧은 옷 보다는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 시키고, 풀밭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도록 한다. 또한, 기피제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을 해야하며, 머리카락이나 팔 아래, 무릎 뒤 등 피부가 접혀있는 부위에 진드기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야한다. 군 관계자는 "성묘나 벌초, 논과 밭 추수작업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이달부터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등의 지방세와 상·하수도요금, 환경개선부담금, 주·정차위반과태료 등의 지방세외수입을 신용카드사의 모바일 '앱카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납부할 수 있게 신용카드사 간편결제서비스를 도입했다. 군에 따르면 종전까지는 PC에서 '위택스'사이트에 접속하거나, 개인 스마트폰에 스마트위택스 앱을 사용해 납부를 할 수 있었지만, 공인인증서 인증 또는 카드번호 및 카드유효기간을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 앱카드를 도입하고 결제 비밀번호 6자리의 입력만으로 납부를 할 수 있게 했다. 앱카드란 기존 신용카드를 스마트폰에 등록해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것으로 카드사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앱카드 기능에 조세와 공과금을 납부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군은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이용자를 대상자로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하고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 및 카드사별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카드사 및 혜택은 카드사별 앱카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괴산군 관계자는 "모바일 앱카드를 도입함으로써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군민에게 맞춤형 독서·문화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도서관(대소·감곡도서관)에서 '2016년 하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곡도서관에서는 퀼트, 캘리그라피, 캔들&천연화장품, 초등독서논술, 키즈공예, 유아 동화연극놀이, 영유아 오감발달 책놀이 등 10개 강좌를 운영한다. 대소도서관에서는 맛있는 책읽기(다문화어린이 독서논술), 초등 독서논술, 어린이 토탈공예, 연극아 놀자, 영유아 오감발달 책놀이 등 7개 강좌를 운영한다.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으로 음성군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수강기간은 9월 넷째주 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전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재료비는 개인부담이다. 이번 도서관 문화교실은 독서, 공예, 미술, 연극, 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문화체험을 향유할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맞아 지난 5일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18일까지 추석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해 현금취급이 많은 편의점, 상점 및 빈집에 대한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7일 특별방범활동의 일환으로 명절기간 현금을 노린 편의점 강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상황을 가정해 그에 맞는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FTX(야외기동훈련)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편의점 내 설치된 비상벨의 정상작동여부 점검, 비상벨 접수 및 지령, 현장 초동조치 및 상황전파, 범인의 도주로 차단 및 추적·검거에 이르는 과정별 대응훈련에 중점을 뒀다. 또한 특별방범기간 강력범죄 대응훈련 외에도 직접 편의점·금은방·금융기관 등 현금취급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문안순찰을 하며, 방범진단을 통해 범죄취약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보강하고 강·절도 등 범죄예방 및 대처 요령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엄성규 음성경찰서장은 "주민들이 평온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문단속 철저, 상점내 자위방범체계 강화 등 범죄예방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는 7일 음성 새마을회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참여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직무교육,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이해, 교통안전교육 및 노인영양교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알찬 교육 내용으로 참여자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는 군으로부터 1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공공시설지킴이, 경로당환경개선사업 등 6개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교육에 참석한 6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대한노인회 음성군취업지원센터로 언제든지 전화(872-5300) 문의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기회와 노인문제 예방 및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