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최근 FTA등 국내외 경제여건 및 쌀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공직자 쌀(축산물)팔아주기 운동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은 음성지역 통합 쌀 브랜드인 다올찬쌀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신청 받은 결과 다올찬 쌀 10kg 194포, 20kg 40포 등 모두 234포(2천740kg) 600여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와 함께 국거리 및 불고기용 한우고기도 신청 받아 122kg 400여 만원을 구입했다. 이번에 공무원이 구입한 다올찬쌀은 음성군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본청과 읍면 사업소는 순회 배부할 예정이며, 축산물은 음성축협을 통해 같은 날 오후 군청 현관에서 일괄 배부했다. 음성군은 내고장 음성 쌀 소비촉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매년 설명절과 추석명절에 공직자 쌀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와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 하고자 마련했으며, 독거노인을 위한 1:1 결연, 의료·문화·교육·방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에 필요한 모든 노력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음성군은 노인인구수가 1만6천743명으로 전체인구의 17%로 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이며, 독거노인은 4천386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독거노인들이 존중받고 안심하게 살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이 더욱 완고히 구축되고 지역주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모두가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상임대표 원희목)는 독거노인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 고취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독거노인 지원 활동을 위해 2011년 발족한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0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제5강 반기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고득성 SC은행 이사를 초청해 "돈걱정 없는 노후30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고득성 이사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대기업, 회계법인, 로펌, 은행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한 재무전문가로 베스트셀러인 "운명을 바꾸는 10년 통장",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의 저자이기도 하다.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기 위한 재무설계의 필요성과 노후 대비 실천 10계명에 대해 지식을 나눈다. 반기문 아카데미는 군민과 기업·기관에 재직 중인 재직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19일까지 전화로 신청(871-3144)하면 된다. 김정묵 미래전략담당관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아카데미는 재무, 건강, 풍수, 학습의 주제로 진행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추석을 앞두고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확인 점검해 가스 및 전기 안전사고로 인한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스·전기시설의 적정설치 및 적정유지·관리사항 △각종 가스·전기안전장치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시를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운영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후 사용토록 하고 시설 기준에 부적합한 시설은 시설 보완하도록 행정조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및 일반환자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금왕태성병원 응급실(883-8800), 의원 34개소, 약국 33개소를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이 참여하며, 음성군보건소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한다. 진료 가능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안내는 소방본부(119), 음성군홈페이지와 보건소홈페이지, 군청당직실(871-3222) 및 보건소(872-2136)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벼운 증상으로 인한 감기약과 해열제, 소화제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은 가까운 24시간 편의점을 통해 구입할 수는 있지만, 안전한 명절을 위해 연휴 전 의약품을 미리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2일 중원대학교 3층(E·Hall)에서 지역 어린이들의 위생과 영양을 관리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괴산군수 권한대행 김창현 부군수, 김두년 부총장, 김영배 괴산군의회의장,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유치원, 어린이집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역 어린이 집단급식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해 6월 중원대를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괴산군의 지원을 받아 영양사를 고용하지 않은 22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급식시설을 직접 방문해 위생 지도를 실시하고 급식 컨설팅, 교육자료 개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영양관리를 위한 어린이 급식용 식단과 표준 레시피 개발·보급 등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향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급식관리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먹거리 만큼은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 급식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정좌 센터장은 "어린이 보육시설 급식
제천시 △추석맞이 예쁜 송편 빚기 대회=오전 10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한가위 맞이 콩쿠르=오후 7시 송학면 시곡1리 원마루 마을회관. 괴산군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 귀성객 환영 캠페인= 오전 10시 괴산IC·연풍IC △친환경 추석명절 보내기 캠페인= 오후 2시 괴산읍 일원 옥천군 △추석맞이 교통 안전캠페인=오전 11시 옥천IC 영동군 △농업기계 순회순리 교육=오전 10시 양강면 두평리 주차장 △난계국악단 추석맞이 위문공연=오후 2시 영동군립노인병원
[충북일보=괴산] 지난 8~9일 이틀간 괴산군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 '제9회 괴산전국시조경창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대한시조협회 괴산군지회(회장 강순임) 주관으로 전국 시조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괴산전국시조경창대회는 학생부, 을부, 합창부, 갑부, 특부, 명인부, 국창부로 단계별 나눠 경합을 벌였다 결과는 국창부 1등에 안산시에서 참가한 이수원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2등은 제주에서 참가한 정영회씨, 3등에 전북 순창에서 참가한 김태연씨가 각 각 수상했다. 사)대한시조협회 괴산군지회 강순임 회장은 "미래의 후손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고유의 소리를 물려주어 전통 문화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 청안초등학교는 지난 9일 추석명절에 먹을 송편을 미리 만들어 보는 전통음식체험 행가를 가졌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과태료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8월 말 현재 괴산군의 과태료 체납액은 17억4천만원에 달하며 이는 세외수입 전체 체납액의 72%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 9일 군청회의실에서 과태료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액 줄이기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 군은 과태료 징수실적 및 체납원인 분석, 효율적인 체납액 정리방안을 논의하고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급여·예금압류, 관허사업 제한,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 통해 체납액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주영서 재무과장은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부서간 상호 협력을 통한 과태료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