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수박의 고장 음성군 맹동면의 관문인 금왕·꽃동네IC 입구에 맹동수박 조형물이 세워진다. 음성군에 따르면 평택~제천 간 동서고속도로 금왕·꽃동네IC 입구에 맹동수박 조형물을 건립하기로 했다. 군은 1억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 중으로 설계를 마치고 다음달 중 조달청 입찰을 통해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맹동의 관문인 금왕·꽃동네IC 입구에 미래로 비상하는 이미지의 상징성을 담은 맹동수박 조형물 건립을 위해 수박 원형의 자유곡선을 수직 상승화시켜 역동성과 상징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는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금왕·꽃동네IC 입구에 건립할 조형물 3가지 도안 중에서 다수의 주민들이 선택한 제1안(사진)을 최종 결정한 것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과 지역발전과 건설기술인력 양성을 견인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음성군은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원장 박근주 이하 기술교육원)의 교육과정을 적극 홍보해 군민과 기업체에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기술교육원은 기업체나 군민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및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체 임직원에게는 직업능력개발의 기회로 생산성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군민들의 전문건설 교육 참여로 자격증 취득 등 취업기회 확대와 자신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묵 미래전략담당관은 "우리 관내에 위치한 교육기관과의 상호협약을 통하여 협력 업무를 발굴·추진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향상과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에 걸쳐 연풍면 괴산한지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제7회 괴산한지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괴산한지 전시, 시연, 체험 등 우리나라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펼쳐진다. 축제기간동안 연풍현감 단원 김홍도의 발자취에 관한 학술회의를 시작으로 첼로,국악공연, 고려지(高麗紙)복원시연 등이 열린다. 또한, △한지뜨기체험 △한지공예 △목판활자인출체험 외에도 짚풀공예, 염주만들기, 연잎차체험, 염색체험, 한지금침체험, 한지인형체험, 한지황토침대체험, 한지시화체험, 신선주체험, 갈대호디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유기농 닥나무 식품 시식판매, 농·특산품 홍보 판매 부스, 한지특별상품 판매장 등도 운영한다. 특히, 특별전시행사로 한국전통민화협회 회원전, 운림산방 4대 화가 임전 허문선생의 수묵화전, 괴산한지박물관 서예교실회원전, 한지작가 조성연 선생의 한지그림전, 충북무형문화재 사기장 이종성 선생의 전통도자기(투각)전시 등을 진행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지의 새로운 이해와 전통한지 체험 등 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금왕읍 백야자연휴양림 내 축주장 부지로 오토캠핑장을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19일 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8억원(국비 4억원 군비 4억원)을 들여 백야자연휴양림에 24면(site)과 부대시설을 갖춘 오토캠핑장을 다음 달 착공한다. 현재 실시설계는 마쳤고, 공사 업체 입찰을 거쳐 이르면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가 내년 9월 개장할 예정이다. 기존 백야자연휴양림 내 7면의 오토캠핑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수요가 늘면서 규모를 확장 이전하게 됐다. 신설되는 오토캠핑장에는 다목적 화장실과 취사장, 샤워장 등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오토캠핑장은 주차시설과 물놀이장이 인접해 있어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물놀이장과 분리시키고, 시설 확장을 위해 휴양림 내 축구장 부지로 오토캠핑장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1년 7월 개장한 백야자연휴양림은 75㏊ 산림에 숲속의집 11동, 산책로, 물놀이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감곡성당·매괴박물관, 세연철 박물관, 마이산 등이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일자리허브센터가 지역 일자리 창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평가에서 '청주권 일자리중심 허브센터 운영'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괴산군 일자리허브센터는 구직자와 구인을 원하는 기업, 농가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전개해 인력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그 결과 센터는 올해 8월 기준 구인 628명, 구직 380명, 취업알선 577명, 취업 322명의 실적을 올렸다. 일자리허브센터 홍성학 팀장은 "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구직자와 구인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허브센터는 오는 10월 13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괴산취업박람회를 개최해 구인·구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독서에 대한 관심과 독서활동이 부족한 노인 및 저시력자들을 위해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에 대활자본(큰글씨도서)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비치한 대활자본 도서는 고령화 사회에 맞추어 일반도서의 글씨 보다 두 배 이상 큰 포인트로 제작돼 작은 글씨를 읽기 어려운 노인들이나 저 시력자 들도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도서이다. 이번에는 맨부커상을 수상하며 장안의 화제가 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비롯해 베스트셀러 도서 15권을 비치했다. 윤병일 시설관리사업소 소장은 "어르신들이 대활자본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지적·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노년층 독서인구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휴게소가 추석명절 기간 귀성·귀경객 송편 나눔 행사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음성휴게소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연휴가 되길 기원하며, 휴게소를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송편과 꿀떡을 나눠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음성휴게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즐거움을 더하는 휴게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는 이번 추석연휴기간 귀성·귀경길에 오른 고객들을 위해 우리나라 전통 놀이인 제기차기와 윷놀이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나눠줬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20일 군 보건소에서 만6세 미만 취학 전 어린이에 대한 가정용 시력검진표 검진 결과 재검진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2차 안과 정밀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안과 무료 정밀 검진은 지난 5~6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44개소 2천224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정용 시력검진표 검진 결과 재검진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2차 정밀검진 대상자를 선별했다. 2차 검사결과 이상자는 안과 병의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게 되며 정밀검사 결과 선천성 백내장, 미숙아 망막증, 사시 등의 안질환 진단을 받고 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김홍범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은 시력장애가 있어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표현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조기 검진을 통한 발견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검사를 통해 시력장애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비용부담으로 인해 세무 상담이 어려운 서민층과 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이 세금 고민이 있는 주민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지방세 및 국세 등 세금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지난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음성군의 마을세무사는 자발적으로 재능기부 의사를 표시한 윤인섭 세무사(맹동면)와 이은하 세무사(충주시)가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여건의 세금상담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세무사 이용대상은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군민으로, 어려운 군민을 우선 상담하기 위해 일정 금액 이상 재산보유자 등의 경우는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상담을 원하는 군민은 군청 세정과 또는 읍·면사무소 등에 비치된 리플렛 및 마을세무사 명함, 인터넷 검색창에"마을세무사" 검색을 통해 마을세무사를 확인 한 후 전화, 팩스, 이메일 상담을 거쳐 1차 상담을 하고, 부족한 경우에는 주민과 마을세무사 간 시간과 장소를 정하여 2차 상담을 추가로 할 수 있다. 박태규 세정과장은"음성군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