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감물면분회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4일 감물초등학교 충민관에서 생활권 통합을 위한 100세 시대 교양강좌를 개최했다. 행사는 각급 기관·단체장 및 감물면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군에서 추진하는생활권 통합에 동참할 것과 인생 재설계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교양강좌 1부는 박현섭 금감원 충주지원팀장을 초빙해 '금융사기 및 불법사금융 피해예방'을 주제로, 2부는 최영숙 백석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소통과 화합을 통한 명품인생'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4일 이광숙 총경이 제60대 음성경찰서장으로 취임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충북청 옥천서장, 경무과장을 역임한 이광숙 서장은 취임에 앞서 "치안활동의 중심을 주민의 요구와 지역실정에 맞게 펼쳐나가자"며 "치안활동의 목표를 정하고, 업무 수행 속에서 보람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신임서장은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강조하는 한편,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말했다. 이날 취임식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음성군 협력단체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시작하고, 취임식 행사를 통해 전 직원과 만나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 괴산소방서는 지난 3일 오후 11시8분께 괴산군 불정면 한 축사(우사)에서 전기적 단락추정 화재가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신고자 이(64)씨에 따르면 TV를 보던 중 갑자기 정전돼 주변을 살피다 우사에서 사용하는 배합기(쇠죽 가마솥) 컨트럴 박스에서 검은 연기가 보여 119에 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배합기 컨트럴 박스가 완전 전소돼 소방서 추산 2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괴산소방서 관계자는 "축사화재는 주로 전기 및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함에 따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후된 전기시설과 가연성 보온재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체계 확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이달 31일까지 관내 창고시설 등 35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소방시설·피난시설·방화시설 유지관리 적정여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준수 여부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 및 정기적 점검 등에 관한 사항 △화재예방조치, 특수가연물 저장·취급에 관한 사항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의거 시정명령, 과태료, 벌금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철저한 조사 및 엄중한 법집행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지만, 창고화재의 경우 재산손실이 기업경영에 큰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다며, 취급자들의 안전관리 선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한국음악협회 음성지부는 오는 6일 오후 7시 음성읍에 위치한 음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을 위한 '제5회 가을 음악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흐름~"을 주제로 클라리넷, 첼로, 튜바공연과 듀오피아노, 성악 등 다채롭고 품격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수준 높은 음악가들이 연주해 깊어가는 가을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해금과 대금연주 등과 함께 동서양의 관악 연주를 비롯해 일반군민으로 구성된 음성합창단이 음성의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음악의 정취를 느끼게 할 것이다. 연광자 음악협회 지부장은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통해 군민이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예술의 장이 될 것"이며, "이웃과 가족, 음악인과 일반인이 다 함께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3분기 친절공무원에 교육지원청에서 이정은(36·여,행정지원과)주무관과 백지연(24·여,행정지원과)주무관이 선정됐고 학교에서는 연풍중 김영란(36·여)주무관과 청천초 신원진(26·여)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평소 밝은 미소로 직원 및 민원인을 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교직원들과 소통하고 친절한 마인드로 민원인을 대하는 등 친절 분위기 확산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분기별로 행정서비스 실천을 위한 자기평가를 실시하고 친절의식을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감동 행정, 감동 민원을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세계정신건강의 날(매년 10월 10일)을 맞아 5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강당에서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쓰담쓰담 우리아이와 소통하기' 라는 슬로건으로 'ADHD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바로알고 도와주기', '인터넷 사용문제의 스마트한 이해' 두 강좌로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및 교사,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자는 손정우 충북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김보아 청주의료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며,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한 자문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ADHD 특징과 중독에 대한 의학적 관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이 있을 때 아이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고, 적절한 개입과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다"며, "학부모와 교사, 관계자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치료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좌신청은 메일 및 신청서 팩스 접수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이하 센터)전화 872-1884
[충북일보] 숲이랑사오랑 인삼한마당 축제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산막이옛길 일원(영농체험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숲이랑사오랑 정보화마을(위원장 소진호)이 추진하는 축제로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막이옛길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인삼주 경매, 떡메치기, 체험행사 등 아름다운 풍경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참여 관광객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산막이옛길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오랑 마을에서 생산되는 전국 최고의 우수한 품질의 인삼을 알리고 다채로운 행사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연인, 가족단위의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막이옛길은 1957년 순수 국내기술로 축조된 괴산댐과 괴산호의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와 함께 등잔봉~천장봉~산막이마을을 연결하는 2~3시간의 등산로가 있어 괴산호의 풍경을 즐기면서 느긋하게 산행할 수 있다. 또한, 군은 다시 오고 싶은 산막이옛길을 만들기 위해 이와 연계한 충청도 양반길을 조성하고 9월초에 괴산호를 가로지르는 167m의 연하협구름다리를 조성해 산막이옛길의 새로운 볼
[충북일보=괴산] 화양동을 사랑하는 사람들(회장 박온섭 이하 화사모)은 오는 8일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에서 2016 화양구곡 문화 풍류제를 개최한다. 화양동은 조선시대 대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의 자취가 곳곳에 남아있는 유서깊은 곳이다. 이번 행사는 화양서원에서 문인들의 향취와 클래식으로 물든 문화풍류제로 가을을 즐기는 무대로 꾸며진다. 인문학으로 자연을 설명해주는 괴산 여우 숲 자연학교 김용규 선생의 특강과 이영석님이 지휘하는 라포르자오페라단의 클래식 음악으로 구성되는 이번 행사는 풍성한 가을의 느낌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8일 오후1시 30분부터 특강과 공연이 시작되고, 전통차 시음 등 체험 및 전시행사도 열린다. 화사모 관계자는 "화양동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아름다운 악기와 자연의 소리가 어울러진 화양구곡 문화풍류제로 연다"며 "마음과 몸이 쉬어갈수 있는 축제로 많은 분이 참석하여 여유로이 노니는 선비의 여유로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양동은 1곡 경천벽에서 9곡 파곶까지 아홉 구비의 절경인 우리나라 대표 구곡이 있으며, 16세기부터 선비들이 즐겨 찾았고 17세기 우암 송시열(1607~1689)선생이 머물면서부터 조선성리학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오는 6일 오후 9시부터 7일 새벽 6시까지 감곡면 오궁리 상수도 이설 공사에 따라 감곡면 문촌리, 오궁리, 사곡리 지역이 단수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현재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추진 중인 이천-충주 철도건설사업과 관련해 철도노선과 상수도 관로가 교차되는 구간에 대해 이설을 추진한다. 이설 예정 상수도관은 감곡배수지에서 공급되는 배수관으로 물공급 차단 시 감곡면 문촌리, 오궁리, 사곡리 지역이 단수될 예정이다. 군은 단수기간 중 미리 수돗물을 받아 단수에 대비해 줄 것과 수돗물이 재공급될 경우 이물질 또는 녹물이 유입될 우려가 있으니 확인 후 사용할 것과 이상 발생 시 수도사업소 급수관리팀(871-2451~4)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상수도 이설에 따른 단수시간의 최소화 대책을 수립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인한 단수로 시민 불편이 예상되며 일부 고지대의 경우 물이 도달되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으며,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단수로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