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 삼성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7일 자유학기제 현장직업체험학습을 위해 지역내 자동차 공업사를 찾아 정비사로부터 자동차 엔진룸에 대한 설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도시의 날 위원회가 주관해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평가를 통한 '2016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에 걸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국토연구원의 관계분야 전문가들이 엄정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통해 수상도시를 선정했다. 평가는 도시경제, 도시사회, 도시환경 및 지원체계 4개 분야 67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군은 여건변화와 도시경쟁력 향상에 따른 산업단지 조성, 정주여건 조성, 중부내륙철도 개통대비 시책개발, 교육강군 육성, 귀농·귀촌인구 유입, 출산장려·보육복지강화 등의 시책을 추진해 선진 미래 도시가 갖춰야 할 여건을 조성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결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음성군은 시승격을 위해 10만 군민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더 음성이 살고 싶은 복지도시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지난 7일 교통공원을 찾은 맹동 꽃동네 학교 유치원반 15명을 대상으로 안전띠 매고, 안전모 쓰고 전동차체험, 횡단 보도건너기, 만화로 배우는 교통안전 등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옛 신풍초 자리에 2013년 1월 신축한 한지체험박물관을 영농조합법인 신풍한지마을에 운영을 위탁한 뒤로 주민들과 불협화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들의 다툼의 발단은 지역행사 후원금과 비협조 등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주민들과 신풍초 총동문회는 최근 신풍마을 주변에 '박물관은 괴산군청으로 가져가라', '초등학교 주민에게 환원하라'는 현수막을 걸고 군과 체험관을 압박하고 있다. 반면 한지체험박물관측도 뒤로 물러서지 않고 '체험관 폐쇄'라는 초강수를 두고 나섰다. 체험박물관은 지난 7일 '신풍마을 주민과 총동문회 반대로 괴산한지체험박물관을 폐쇄한다'는 내용을 입구에 내걸며 맞서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신풍초 총동문회가 행사를 앞두고 거액의 후원금을 요구했으나 사정이 어려워 소액을 후원하겠다고 했지만 이를 거부하고 단체행동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사태를 지켜보는 입장도 매우 난감한 상황"이라며 "원만한 해결방안을 찾으면서 문제를 풀어가도록 하겠다"고 입장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11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화합을 위해 '제11회 여성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와 윤창규 음성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개회식, 명랑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단체별 화합의 노래한마당 순으로 진행되며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증정된다. 여성 한마음체육대회는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또 여성단체의 발전을 꾀하고 여성의 권익과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최종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평소 봉사활동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여성단체, 기관, 여성시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많은 음성지역 여성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오궁리에서 소속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벼베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수확한 벼는 지난 5월 주민자치위원회 이상철 고문이 무상으로 제공한 논 3천여 ㎡에 땡볕에서 모내기하고 여름 내내 지독한 폭염 속에서도 꾸준히 물을 대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정성껏 길러낸 것으로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신맹섭 위원장은 "손수 경작하고 수확한 벼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하며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일해 주신 위원들이 자랑스럽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현기 감곡면장은 땀을 흘리며 수확을 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면민화합을 위해 더 많은 성원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수확한 쌀 2t(230만원상당)은 연말에 면내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새마을회는 하천 수질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4일 괴산읍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괴산 관내 11개 읍·면 중 금강수계(사리·청안)을 제외한 9개 읍·면 한강수계지역에 수질정화활동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창포 1천500주를 식재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6년 한강수계 공모사업으로 친환경 유기농업 괴산군의 맑고 푸른 청정 자연을 가꾸고 유지함으로써 행복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건강한 수질환경을 조성하는 수질환경보전사업이다. 또한, 생활주변에서 발생되는 생활오수 줄이기와 미생물 발효균으로 냄새 없고 친환경적 하천 조성을 위한 녹색순환 환경을 구축하고 수질환경 주변의 정화 식물단지 조성함으로써 수질정화는 물론 제방유실을 방지 하고 행복한 희망의 자연, 건강한 청정수를 위한 주민의 살아 있는 생활환경교육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앞서 지난달 6일에는 괴산군새마을부녀회(회장 곽명순) 회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EM효소에 대한 교육, EM효소를 이용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 실습도 진행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지난 7일 제11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음성읍 일원에서 임산부 배려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산부가 배려 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산부교실 홍보 및 모자보건사업 길잡이 홍보책자와 "초보아빠수첩"을 배부했다. 군은 저소득층 임산부를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확대 지원사업, 영양위험 임산부를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과 임산부에게 엽산제와 철분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유축기, 출산육아용품 무료대여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출산교실 운영과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홍보해 임산부가 존중 배려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과 소상공인진흥공단 충청지역본부는 지난 7일 연풍전통시장 내 고객지원센터에서 제1기 상인대학을 개최하고 입학식을 가졌다. 연풍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이번 입학식에는 최상옥 연풍시장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대학 입학생 40명과 장광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청지역본부장, 허영환 괴산군청 경제과장 및 연풍면 기관단체장등이 참석했다. 제1기 상인대학은 11월 24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개강하며 고객 친절 서비스, 상인조직 강화, 상인 의식 개혁등 다양한 경영기법을 전수 할 계획이다. 장광순 소상공인시장흥진공단 충청지역본부장은 "이번 상인대학을 통해 연풍전통시장의 상인 개개인이 친절서비스로 무장하고 다양한 경영기법을 시장에 접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풍전통시장은 48점포에 70여명의 상인이 활동하고 있으면 지난 4월 연풍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을 열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7일 태풍 '차바'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울산시 중구에 소속 공무원 40명을 긴급피해복구봉사단으로 편성해 파견해 복구활동과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군 긴급피해복구봉사단은 이날 오전 6시 30분에 현지로 출발해 오전부터 울산시 중구 태화종합시장 피해 지역에서 지역 자원봉사단과 함께 상점과 도로로 밀려온 진흙을 제거하고, 각종 집기류, 쓰레기 등을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울산시는 지난 태풍 '차비'로 인해 시간당 최대 140㎜의 폭우로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중구 태화종합시장은 상가 대부분이 침수피해를 입었고, 상점에서 쏟아진 각종 상품들이 도로로 쓸려나와 각종 쓰레기 등으로 가득 찼으며, 피해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일손 지원이 절실한 상태였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자매결연 도시인 울산 중구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게 돼 매우 안타까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위안을 갖고 한시라도 빨리 복구가 완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과 자매결연 도시인 울산 중구청은 지난 2012년 5월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