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제4회 인삼축제기간동안 새마을남녀지도자 전회원이 야시장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11일 금왕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해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신규가입자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추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매달 가입자 본인이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본인 적립금의 100%인 10만원을 추가 적립해 3년간 적립을 유지하게 되면 약 72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의 저소득층 가구,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 사실이 확인되는 가구로 기존 가입에 가장 걸림돌인 근로·사업 소득 기준(총 근로 · 사업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의 60% 이상 가구)이 삭제되고, 자동차 기준 등이 완화돼 가입 가능한 대상자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된 금액은 주택구입 · 임대, 본인 및 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해야 하며, 증빙서류(지원금액의 50%이상 사용용도 증빙)를 만기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관련기관에 제출해야만 지원 금액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 괴산군은 올해 1 ~ 2차 모집기간동안 24가구가 신청해 신청자 중 71%인 17가구가 희망키움통장Ⅱ을 개설한 상태이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버섯랜드 건축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버섯랜드 조성사업은 괴산군 버섯산업 활성화 도모는 물론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7년까지 청천면 청천리 일대에 버섯전시체험관, 버섯테마공원, 버섯유통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버섯랜드조성사업은 복합사업으로 사업비는 68억원이다. 산림청 예산(50억)으로 전시체험관과 테마공원이 조성되며, 충북도 2단계 균형발전 예산(18억)으로 유통센터가 건립된다. 건축 실시설계는 지난 7월에 착수해 11월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전시체험관 및 유통센터 설계구성, 배치도 등 계획안에 대해 보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사항을 보완후 최종 실시설계에 반영해 11월 중순까지 설계를 마치고 12월에 공사 착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8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제6강 반기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윤대현 서울대 병원 교수를 초청해 "생각의 변화, 뇌를 즐겁게 해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윤대현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병원 전문의 과정을 거쳐 서울대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자살예방협회 대외 협력위원장,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학술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저서로는 "하루 3분, 나만 생각하는 시간", "윤대현의 마음성공" 등이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현대인의 능력을 저하하는 스트레스성 뇌피로에 대한 원인과 나의 현재 피로 상태를 파악하고 개인적인 차원에서 행할 수 있는 마인드 트레이닝 기법에 대한 지식을 나눌 예정이다. 반기문 아카데미는 음성군민과 관내 기업·기관 재직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전화로 신청(871-3144)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지역은 민생침해 사범인 절도범 검거율은 높아지고, 절도발생은 큰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절도범 검거율은 68.2%로, 작년 같은기간 55.8%에 비해 12.8%올랐고, 절도 발생은 작년 대비 23.5%가 감소했다. 음성경찰은 4대 사회악 근절 및 연초 관내 절도발생을 줄이기 위해 각 지구대·파출소 별로 발생지역을 분석해 절도다발지역 지정 순찰, 농산물 경작지 연계 순찰, 빈집사전신고제 운영, 자율방범대와 협력, 이장과의 간담회 등 우리서가 자체 계획한 지역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절도 발생시 지역경찰부터 현장에서 CCTV증거를 수집하고, 주변 탐문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자전거 절도같은 민생침해 사범부터 최근 고가의 농기계 절도범까지 검거했다. 국민에게 가장 민감한 생활범죄 예방·검거에 전념한 결과 절도발생은 줄이고 검거율은 높이는 성과를 거둬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했다. 이광숙 음성경찰서장은 "앞으로 남은기간 동안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고가의 인삼이나 농산물 절도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경작지 및 저장고 주변 자율방범대와의 합동순찰, 인삼밭 권역별 순찰선 지정, 홍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회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괴산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 첫째날인 13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를 개의해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2016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4일에는 제1차 주요건설사업장현지조사특별위원회를 개의해 현지조사계획서 작성의 건을 처리하고 19일까지 3일간 현지조사를 거쳐 20일에는 제2차 주요건설사업장현지조사특별위원회를 개의해 현지조사결과보고서 작성의 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과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괴산군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을 통해 사업 추진의 적정성, 시공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을 할 예정이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지난 주말 괴산의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과 갈론나루를 잇는 연하협구름다리가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연하협구름다리는 길이 134m의 출렁다리로 괴산호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어 산막이옛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독도에서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고 나랑 사랑의 정신을 갖게 해준 금왕읍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음성군 금왕읍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정인해 · 부녀회장 박갑연)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한 꿈나무 독도사랑 지킴이 현장체험 학습에 참여한 서연재(13. 금왕읍 쌍봉초 6년) 학생이 협의회에 보내온 감사편지의 일부분이다. 서 양은 편지에서 "1년에 50번 이하만 볼 수 있는 우리의 섬 독도를 동료 학생들과 같이 체험하게 되어 제 인생에 소중한 추억이자, 커가면서 나라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 체험이 됐다"고 했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하고 있는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이 봉사의 영역을 학생들의 독도체험으로 넓혀 준 것에 대해 독도 현장학습 체험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고마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지난 8월 10일~11일까지 회원 60명과 관내 어린이 80여명이 함께 하는 독도사랑 지킴이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인해·박갑연 회장은 "자라나는 꿈나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10일부터 14일까지 군청 현관에서 '가족사랑 사진 공모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저출산을 함께 극복하고 출산 친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아이가 있어 행복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달 5일부터 23일까지 접수된 16점의 가족사랑 사진 작품들이 전시됐다. 전시된 사진들은 부모만이 경험할 수 있는 아이의 특별하고 감동적인 순간, 아빠의 육아 참여, 형제자매가 있어 좋은 이유를 표현하는 장면 등 출산장려 공감대를 잘 표현했다. 이중 심사결과 감곡면 김유미씨가 할아버지, 할머니와 3자녀의 모습을 담은 "할아버지, 할머니 힘내세요"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우수상에 "첫인사"(김선미씨 음성읍), 장려상에 "넌 나의 가장 큰 친구(장은민씨 맹동면)","미소가득(남기종씨 음성읍)" 총 4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점 30만원, 우수상 1점 20만원, 장려상 2점 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전시된 사진들은 앞으로 각종 홍보물을 통해 군민들에게 소개해 출산·육아 장려를 위한 다양한 홍보 자료로 의미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임신·출산부터 양육에 대한 생애주기별 저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실업팀 소속 이윤철(34·사진)선수가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해머던지기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국체육대회 15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충남 아산 이순신운동장에서 열린 일반부 해머던지기 결승에서 71.02m를 던져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해머던지기 한국신기록(72.98m) 보유자인 이윤철 선수는 2002년 제주 대회부터 15차례나 금메달을 독식하며 한국 육상 해머던지기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군 관계자는 "이윤철 선수가 국내에는 라이벌이 없어 자신과의 싸움과 노력으로 전국체전 20연패 달성을 목표로 계속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