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가 12일 음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금왕분소에서 관내 다문화가정주부를 대상으로 2016년도 다문화가족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다문화 가족의 선거이야기'를 주제로 우리나라 선거·정치제도의 이해, 선거참여의 중요성과 가치 등을 안내했다. 또한 모의투표소를 설치해 교육생들이 직접 투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표방법, 사전투표제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우리나라 선거문화와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관내 다문화가족들의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했으며, 이번 투표모의 체험을 계기로 투표권을 가진 다문화가족들이 선거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는 11일 CEO ROOM에서 성평등교육전문가포럼이 주관한 '2016년 양성평등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년 양성평등 토론회는 충청북도의 대학들이 연합해 미래의 충북을 이끌어 갈 남녀 대학생들이 양성평등적 사고를 가지고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로 배려하는 리더십을 가질 수 있도록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토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소통과 융합을 통한 신명나는 대학문화 창출'의 주제로 7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집단토론 1부는 "중원대학은 남녀평등사회인가" 2부는 "여성은 보호받아야만 하는 사회적 약자인가"의 내용으로 10여명의 토론자들이 열띤 토론을 했다. 중원대 이지연 인재양성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대학의 문화에서 양성평등의 시각으로 바라보았을 때 개선되어야할 점에 대한 문제 의식을 통해 대학문화의 개선을 위한 노력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괴산소방서는 오는 11월 '제69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다음달 15일까지 '어린이 불조심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공모는 △그림그리기 △표어 △포스터 △소방캐릭터등 4개 부문이다. 작품내용은 화재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 불조심 등 소방활동 내용, 소방이미지와 맞는 참신한 캐릭터면 된다. 또한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4명씩 선정해 괴산소방서장 상패가 수여되며, 포스터 부문 최우수작은 충청북도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출품하게 된다. 염병선 괴산소방서장은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학교 및 가정의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 용천초등학교 동문회 김윤제 회장은 12일 용촌초 총동문체육대회 경품으로 준비한 세탁기를 관내 노인 요양원에 기증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청주 밀레니엄타운 광장에서 12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2016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에 군대표 농·특산품 20여가지를 선보인다. 괴산군은 전시 홍보관을 운영 고추, 배추, 옥수수, 사과, 인삼등의 농산물과 가공품, 고추화분 등 농특산품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품목은 고추 등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은 9개 품목과 인삼 등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은 품목으로 선별해 유기기농업군의 위상을 알린다. 또한, 홍보전시관 이외에도 직거래 행사를 통해 괴산군 농·특산품의 사전주문 및 시식행사를 갖고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특산품 한마당 행사를 통해 청정괴산 유기농업군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대외에 알리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직거래 판매 촉진과 유기농업군의 위상 제고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2017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획감사담당관, 행정복지국, 경제개발국, 보건소를 시작으로 23개 부서로부터 올해 주요성과, 201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특수시책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특히,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한 정주여건 기반조성과 음성군 100년 번영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위주로 보고회가 이뤄졌다. 이필용 군수는 보고회에서 15만 음성시 조기 건설을 위한 정주여건 조성 등 기반마련과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 주민참여행정 극대화, 협업행정을 통한 업무 추진을 당부하고 "업무보고만으로 그치지 말고 내 부모, 형제가 행복한 음성에서 살도록 해야겠다는 자세로 군민이 행복해 하는 지역발전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12일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지난달 21일부터 4주간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만성질환 상설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만성질환 상설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지사와 손잡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필요한 질환 관리교육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사전 ·사후 인지도 조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예방에 관한 인지율을 높이는데 노력했다. 또한, 세라밴드를 활용한 근력 강화운동요법 및 저염식 영양관리를 위해 시료를 활용한 짠맛미각테스트 운영 등 실천위주의 교육을 통해 평소 생활 속에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가 가능하도록 주민교육에 힘썼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큰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이며 꾸준한 건강실천이 요구되는 질환임으로, 만성질환 상설교육을 통해 습득한 심뇌혈관질환 관리요령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소방서 광장에서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119안전체험 한마당 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안전체험 한마당은 소방서가 문을 연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어린이들이 보고, 줄기고, 체험하면서 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동인초 병설유치원을 비롯해 18곳에서 600여명이 참석해 △연기속 탈출법 △완강기·구조대 사용법 △물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체험 △구조장비 체험 △소방차 탑승 및 전시 등 안전체험을 했다. 또한 재미를 더해주는 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만들기 △마술공연 △키다리 삐에로 △소방캐릭터 탈인형과 기념사진 촬영 △소방차 저금통 만들기 △어린이 소방과학교실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들이 마련됐다. 체험에 참가한 한 인솔교사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했다고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병목 예방안전과장은 "오늘 체험이 즐거움으로만 그치지 않고 안전을 배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안전체험 기억을 오랫동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공공도서관은 영·유아들에게 어려서부터 책과 친숙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모에게는 독서지도를 통해 자녀를 올바르게 양육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북스타트를 운영 중 이다.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북스타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에 영유아들에게 3권의 동화책과 손수건, 에코백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지금까지 약 500꾸러미를 배부했다. 북스타트란 생후 6개월에서 18개월 사이의 영아들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해주어 아기들이 책과 함께 놀고 이야기를 들으며 자랄 수 있게 하려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이다. 처음 영국에서 시작한 북스타트 운동은 책을 읽는데 주안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책을 장난감 삼아 친숙하게 놀 수 있도록 경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으며 책과 가까이 한 아이들이 언어능력, 학업성적, 이해력 등의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밝혀지며 세계 곳곳에서 시행되고 있다. 원래는 아이가 태어나서 생후 6개월이 지나면 부모와 아이가 도서관을 방문해 책꾸러미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음성군 공공도서관은 주민의 편의를 위하여 도서관 직원들이 각 읍·면에 책꾸러미를 배부하면 출생신고를 하는 부모에게 읍·면 직원이 직접 책꾸러미를 전
[충북일보=음성] 건국유업이 건강한 신체 밸런스를 위한 여성용 프리미엄 요구르트 '닥터 인바디'를 출시했다. 건국유업(사장 이수범)이 이번에 선보인 '닥터 인바디'는 특히 여성들의 항산화, 면역, 피부를 위한 엄선된 원료를 사용해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출시됐다. 항산화를 위한 아로니아 베리와 안토시아닌 함량이 다른 베리류에 비해 월등히 높아 칠레 마푸체 인디언 부족들이 건강을 위해 오랜 기간 복용해왔다고 알려진 마키베리를 사용했으며, 특허 받은 겨우살이 추출물과 인삼뿌리 보다 사포닌 함량이 2~5배 높다고 알려진 진생베리(인삼열매)를 사용해 면역력을 보강했다. 또 자체무게의 1천배 이상의 수분을 함유할 수 있는 히알루론산과 피쉬 콜라겐, 세계적 명성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BB-12가 들어있어 피부, 소화흡수 측면까지 고려했다. 건국유업 관계자는 "운동과 조절된 식사 등을 통해 신체 밸런스를 향상 시킬 수 있으나 특히 현대 여성의 경우 항산화, 피부, 면역 등을 위한 보완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출시한 '닥터 인바디'는 균형 잡힌 신체 밸런스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이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발효유이며, 열량이 1병당 95칼로리로 기존 자사 제품대비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