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27일 5일장이 열린 음성읍 전통시장에서 심폐소생술 보급 및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로 나가기 위해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동성초, 오갑초, 부윤초, 용천초, 대소초, 오선초 등 7개 초등학교 학생 550명을 대상으로 모두 16회에 걸쳐 5월까지 진행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소속의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육을 실시한다. 아동 권리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을 주제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또한 안전, 건강, 자유를 주제로 한 역할극과 또래 간 괴롭힘을 비롯해 각종 폭력에 대해 교육이 이루어지며 자신을 보호하는 호신술 등을 배우고 아동 스스로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능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아동 임파워먼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상아동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여 아동권리를 침해하는 모든 형태의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교육"이며, "건강한 성장과 발달이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7일 대회의실에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 참가자 29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귀농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31일까지 5일간 30시간동안 영농기술, 농촌적응 등 문제해결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선배 귀농인의 영농사례, 농촌문화적응, 약용작물재배, 친환경자재만들기, 농기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은 올해 1기, 2기로 나누어 추진하며, 2기 교육은 오는 9월에 추진할 계획으로 교육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최창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개강식에 참여한 신규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영농기술, 농촌생활 등 다양한 정보와 지식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이루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5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삼성시장 내 공연장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침체되어 가는 삼성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매입해 철거하고 문화공연을 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을 조성해 방문 고객과 상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각종 이벤트,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시장 공연장 조성공사는 오는 4월에 부지매입과 설계용역을 마치고 10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연장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도지사 특별지시 제19호 시달과 관련해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발령된 도지사 특별지시 제19호는 소각행위 금지 및 입산통제 강화 등 산불예방 사전조치 이행, 초기대응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 구축, 범군민 산불예방홍보 등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지원을 시달했다. 이에 음성군은 부군수 주재 하에 각 읍ㆍ면에 도지사 특별지시를 시달하고, 산불제로(zero)작전 추진 등 산불예방 방안을 마련했다. 정성엽 부군수는 "소각행위 집중 단속 및 입산통제구역 관리 강화, 대군민홍보로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산불제로(zero)작전 시 단 한 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3대 반칙행위' 중 교통반칙에 해당하는 얌체운전, 음주운전을 주제로 '교통상식' 웹툰을 제작 배포했다. 이번 웹툰은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3대 반칙행위 근절 특별단속에 맞춰 제작했다. 이 웹툰은 음성경찰서 페이스북 및 경찰청 폴인러브 등을 통해 온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음성경찰 관계자는 "생활반칙, 교통반칙, 사이버반칙 등 3대반칙행위 근절 및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이필용 음성군수가 지난 24일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 '의 현장 점검자로 직접 나섰다. 이날 이 군수는 대형공사장인 대소면 오류리 성산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지역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해 인접한 경작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지역이다. 이곳에 실시하는 성산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재해위험요소 해소를 위해 하천정비 및 교량 7개소를 가설하는 사업으로 총 150여억원 (국비 75억·도비 22.5억·군비 52.5억)이 투입돼 오는 2019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공사 현장을 찾은 이 군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시 점검과 작업자 일일 안전교육, 점검기록부 작성, 위험 요인 발견 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공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지난 2월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대형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을 펼치고 있다. 민간전문가와 담당부서, 공공기관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700여 개 안전점검시설물에 대해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즉시 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지난 25일 '취약계층 사랑나눔 봉사활동 및 건강기부의 날' 행사를 전개했다. 보건소는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 및 재능기부 활성화를 도모해 참여와 나눔을 통한 군민 행복지수 제고 및 활력 있는 복지 음성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직원 12명의 신청을 받아 봉사단을 꾸렸다. 이날 봉사단은 음성읍 소재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집안청소, 주거시설 안전점검 등 주거환경 정비와 혈압, 당뇨 등 건강측정과 상담을 통하여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건강관리 방법 제공과 더불어 대상자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다각적인 보건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가까이에서 보살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봉사활동 대상가구의 욕구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속적인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군립도서관(대소·감곡도서관)에 다양한 양질의 장서를 확보 하고, 자원 재활용으로 책의 효용가치를 극대화하고자 '음성군민 1인 1권 도서기증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음성군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잠자는 책 기증 운동에 자발적 참여를 권장하고 있으며, 주민들도 긍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헌책은 2012년 이후 발간된 일반도서, 아동도서, 학습만화등 도서관 소장 자료로 적합한 도서를 기증할 수 있으나, 오염이나 훼손이 심한 자료, 문제지, 수험서, 오락성이 있는 만화책은 제외된다. 새 책을 포함한 도서 기증을 희망하는 군민은 대소·감곡도서관에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하시면 되며, 가까운 읍면사무소도 가능하다. 기증된 도서는 음성군립도서관에서 등록 ·관리하게 되며, 중복도서는 작은 도서관에 재기증 할 계획으로 기증 도서마다 기증자명이 기재된다. 평생학습과 정선구 과장은 "소득세법 및 법인세법에 의한 기부금 영수증 발행이 가능한 만큼, 군민과 각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증 운동을 통해 다시금 책읽기 문화 확산과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은 지난 24일 2층 회의실에서 2017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선정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교부설명회를 개최했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신청농가에 대해 피해예방시설의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읍은 사업선정자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방법 및 보조금 지급 신청에 있어 관련 서류 및 증빙자료의 제출방법에 대해 숙지하도록 하여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고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중기 음성읍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선정자들이 사업추진계획 및 증빙서류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여 앞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보조금을 정산하는 일련의 과정이 순조롭게 완료됨으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