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무궁화 전도사 송석응(65·사진)씨와 부인 김창순 여사가 산림조합중앙회가 자랑스러운 임업인에 수여하는 '임업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대봉수목원(원남면 보룡리 소재)을 운영하고 있는 송석응씨 부부가 나라꽃 무궁화 보급에 앞장서며 임업기술 선진화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임업인상'을 수상했다. 송씨는 "가까이서 보고 즐기는 애장품 나무로써 국민에게 사랑하는 무궁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송씨는 평소 무궁화 재배와 보급에 남다른 애착과 열정으로 무궁화 전도사라는 애칭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하우스 1천400㎡와 노지 1만6천500㎡의 규모로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분재 무궁화 5천여점과 조경용 무궁화를 재배하고 있다. 또한, 매년 나라꽃 무궁화를 알리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송씨는 시상금으로 받은 상금 100만원 전액을 마을 어른신들을 위해 노인회 기금에 기탁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우유가 식목일을 맞아 음성군에 위치한 건국우유 공장 일대에서 '1직원 1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건국우유 이수범 사장 등 건국우유 임직원 100여명은 국내 기후에 적합한 왕매실 나무, 왕대추 나무, 산수유 나무를 1인 1그루씩 기부형태로 식재했다. 특히 각각의 나무에는 많은 관심 속에 커나갈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이름이 새겨진 표찰을 달아 곧게 뿌리 내릴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 지도록 했다. 건국우유 관계자는 "미세먼지, 황사, 대기오염 등 날로 심각해져 가는 환경문제에 공감하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기획했다" 며 "이번 행사와 더불어 환경보호와 관련된 활동을 더욱 확대하며 지역사회, 환경에 기여하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국우유는 수자원 절약, 환경 정화사업과 관련한 'ECO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하며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산화탄소 감축, 연비절감, 녹색생활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대한주부클럽연합회와 에너지관리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Best Eco-driver & Best Eco-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그동안 조류독감(AI) 등으로 추진이 미진하자, 인허가 부서와 축종별 관계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음성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를 주제로 군청의 축산식품과·허가과·환경위생과와 축협을 비롯한 축종 지부장 등 모두 18명이 모여 심도있는 토론를 갖기로 했다. 무허가 축사를 적법화하려면 축산농가가 적법화 신청서를 접수하고 처리절차에 따라 측량설계 상담, 인허가 등을 진행해야 하지만 축산농가가 직접 진행하기에는 어려운 사항들이 많다. 더욱이 퇴비처리시설 설치 등 적지않은 비용이 들어가기때문에 축산농가들이 꺼려하고 있다. 이에 군은 건축사협회와 측량협회 관계자들의 협조를 구해 1단계 무허가 축사 적법화 기간인 내년 3월 24일까지 최대한 무허가축사를 적법화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은 각종 가축전염병 차단과 축산업의 선진화를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가축분뇨법 개정에 따라 적법화해야 할 대상 축사는 약 815농가로 파악되고 있으며, 1단계인 2018년 3월 24일까지 적법화를 완료해야 할 농가는 440농가, 2단계인 2019년 3월 2
[충북일보=음성] 농협 음성군지부는 4일 음성군청과 인근 상가를 방문해 고객들에게 접씨꽃·봉선화·과꽃·해바라기·금계국·루드베키아 등 모두 6종의 꽃씨 1천여봉을 나눠 주며 아름다운 음성가꾸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가 5일 뜻 깊은 개교 23주년을 맞는다. 강동대는 1994년 음성군 감곡면 단평리 현 위치에 충북전문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극동전문대학, 극동정보대학을 거쳐 2016년 강동대학교로 명칭을 변경하며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다. 4일 류정윤 총장은 "지난 23년간 학교의 노력에 관심을 갖고 격려해 준 지역사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융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중심 교육과정 개발, 교육제도 및 여건 개선 등 중부내륙권 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과 연접해 있는 강동대는 개교 이래 모두 3만527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고등교육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재는 IT, 공학, 디자인, 보건, 방송·광고, 호텔·관광, 인문·사회, 예체능 분야 인기 학과를 두고 있다. 학교는 지난 23년 동안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내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고 전했다.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을 통해 지역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매칭 캠프, 방학 중 직업기초능력 배양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소방서 정문에 기초소방시설을 형상화한 대형조형물을 설치하고 홍보에 나섰다. 이번 설치된 높이 5.5m 대형조형물은 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른 대국민 홍보 활성화를 위해 충북소방본부 주관으로 도내 11개 소방서별로 1개월 동안 설치돼 릴레이 홍보를 펼치고 있다. 기초소방시설(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은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기존 법정 의무 설치 대상인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설치가 의무화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주택 안전을 위한 소화기와 감지기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조형물 설치 홍보뿐만 아니라 캠페인 등 지역실정에 맞는 체감형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은 4일 쌍봉리에 소재한 ㈜세라에이치티 김형기 대표가 금왕읍을 방문해 (재)금왕장학회(이사장 여용주)에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은 기존의 일회적이고 전시적인 청결활동의 틀에서 벗어나 연중 지속적인 청결활동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고자 시가지 일제 대청소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왕읍은 지난 3일 읍 소재지인 무극리와 금석리 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매월 두번째 일요일을 시가지 일제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지금까지 금왕읍은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금왕읍 시가지 및 응천 주변을 청소하는 국토대청결활동만 진행해 왔다. 이와 더불어 매월 시가지 일제 대청소의 날 자발적으로 참여한 주민들과 함께 민관이 함께 깨끗한 금왕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가지 일제 대청소의 날 지정에 협조하여 주신 읍 소재지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깨끗한 금왕 만들기 위한 범읍민 정신운동이자 실천운동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7일까지 중국 사드 보복과 AI(조류 독감) 등의 여파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2017년 1/4분기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음성군에 주소와 소재지를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업체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음성센터를 통해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으로 군청 경제과 생활경제팀(871-3613)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소상공인정책자금 대출에 대한 신청은 소상공인지장진흥공단 음성센터(873-1812~1813)로 문의하면 된다. 소상공인정책자금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금 지원은 최대 5천만원의 대출금 이자 중 3%(3%미만의 대출 금리일 경우 실제 금리 지원)의 이자를 5년간 지원한다. 한편, 허위 자료를 제출해 융자 받은 경우, 융자금을 목적 외 사용한 경우, 원금 및 이자 연체한 경우는 이차보전금이 중지되거나 환수된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국내외 경제 불안 요소와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차보전금 지원제도로 경영애로와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엄병년(음성군 세정과 세외수입팀장)씨 부친상·유승희(음성군 산업개발과 공영관리팀장)씨 장모상= 발인 5일(수) 오후 1시 빈소 충주의료원 장례식장 1호실 장지 제천시 덕산면 선고리 선영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