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국우유가 국제 유기농 인증 받은 담백한 맛의 프리미엄 저지방 우유를 출시했다. 음성에 생산기지를 둔 건국우유가 이번에 선보인 '강원 청정목장 유기농 우유 저지방'은 저지방 우유에서 느껴지는 부족한 맛을 개선하기 위해 최적화된 지방 밸런스(지방함량 2%)를 적용해 우유 본연의 담백한 맛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 우유 내 살아있는 영양소의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저온살균(HTST) 공법을 적용했으며 탄산칼슘과 같은 식품 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원유 100%만 사용한 순수한 우유로 탄생시켰다. 특히 국내 유기농 인증은 물론 까다롭기로 알려진 '국제 유기농 인증(IFOAM)'까지 획득한 프리미엄 저지방 우유로 강원도 '청정농장 인증',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국내최초)'과 더불어 생산시설, 목장, 유통과정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HACCP 인증을 받은 특별한 목장에서 생산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우유이다. 건국우유 관계자는 "저지방 우유가 가진 맛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건국우유만의 축적된 노하우로 지방 함량은 낮추되 담백한 맛과 영양은 살린 프리미엄 저지방 우유를 만들게 됐다"며 "향후 이와 같은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충북일보=음성] 12일 대소면지역발전위원회가 대소장학회추진위원회에 장학기금 500만원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제출은 관내 전체 21만9천666필지에 대해 실시하며,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앞서 음성군이 조사·산정한 가격(안)에 대한 열람과 의견청취를 통해 보다 적정한 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실시하는 절차이다. 열람 기간 중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음성군청 민원과 또는 토지 소재 각 읍·면사무소,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지번별 열람 및 의견제출을 할 수 있다. 의견 제출된 필지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비교표준지 가격과 인근토지와의 지가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 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하고,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통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인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신·재생에너지 확대 붐을 타고 태양광발전시설이 음성의 농촌지역에 우후죽순으로 사업신청이 들어가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과 마찰로 곳곳에서 집단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음성군을 비롯한 충북의 11개 자치단체는 태양광발전시설 난개발 방지를 위해 도로로부터 300m 이내 설치를 제한하는 등의 개발행위 허가 운영지침을 제정했다. 도내 시·군은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태양광 개발 행위허가 기준을 강화한 것이다. 이로인해 각 자치단체 에너지담당부서에선 골칫거리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이같은 개발행위허가 운영지침을 폐지하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기때문이다. 정작 사업허가권을 가진 음성군을 비롯한 시·군은 민원인과 산자부 사이에서 난처하다는 입장이다. 민원인들은 마을 자연경관 훼손, 농작물, 축사 등 피해를 우려해 설치반대에 사활을 걸고 있고, 산자부는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부진을 탓해 해당 자치단체에 예산 패널티를 주고 있다. 태양광 개발행위 허가 운영지침은 지난해 10월께부터 시행돼 반년을 겨우 넘겼지만 벌써부터 산자부에서 폐지를 종용해 음성군을 비롯한 도내 지자체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최근 농촌지역에는 수년 동안 발전시설이 산림, 농경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3일부터 12일까지 모두 4일간 생활기술교육장에서 향토음식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 대표음식 발굴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렇다 할 대표음식이 없는 음성군의 실정을 반영해 지역 농산물인 들깨를 활용해 대표음식 및 지역의 먹거리를 개발하고, 건강한 조리법을 습득하기 위하여 추진했다. 자연사찰음식문화연구원 표복숙 강사와 한식조리사 노미열 강사를 초청해 들깨죽순탕, 들깨쑥수제비, 들깨도토리채개장, 들깨해물백숙 등 들깨를 활용한 음식 실습교육으로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 들깨를 활용한 대표음식을 연구하여 정착 및 보급함으로써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먹거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하당초등학교는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서지원 작가와 '함께 있어 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해 품바축제 행사때 도출된 1박 2일 이상 체류한 관광객이 11%에 그쳤다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체류형 관광상품개발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문화관광 자원 조사를 실시하고 여행작가 초청 팸투어 완료후 음성품바축제와 연계된 여행코스를 개발해 음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매체로 홍보하고 음성지역에 체류토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그동안 드러나지 않은 소소한 관광지를 찾아내 최고의 스토리 텔러에 의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우리 지역을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음성품바축제 연계, 체류형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음성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1박2일 이상 체류하도록 유도해 축제가 활성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장서현 문화홍보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코스를 스토리텔링화하여 사계절 음성을 찾는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 생산적 일손봉사가 봄철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과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가·기업에 큰 힘이 되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사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유휴인력을 연계하고 농가·기업, 음성군은 일손에 대한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가·기업에 하루 일손을 제공하면, 도·군에서 2만원, 일한 곳에서 2만원 등 4만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희망 농가·기업은 150여개소이고, 그 수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확장 시행되는 사업으로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오히려 예산부족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75세 이하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일손봉사 인력을 지원받고 싶은 농가나 기업 체는 해당 읍면 또는 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창업경영과 이재춘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직업인성개발원 초대 원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직업인성개발원은 직장인이 갖추어야할 자세, 태도 및 소통능력을 통칭하는 '직업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 연구 활동을 목적으로 고용노동부의 설립 허가를 받은 기관이다. 초대 원장에 임명된 이재춘 교수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고용정보원 등에서 고용·취업 관련 심사위원과 평가위원을 지냈으며 한국취업진로학회 1대, 2대 회장을 역임한 직업인성 및 취업진로분야 전문가이다. 이재춘 교수는 "이 시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는 스펙보다 직업인성을 갖춘 사람"이라 강조하며, "직업인성 관련 학술 연구, 교육, 산·학 협력 및 교류에 힘써 고용경제 활성화와 직업문화 선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재춘 교수는 2017년 4월 10일부터 2019년 4월 9일까지 2년 간 사단법인 한국직업인성개발원 원장직을 수행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소화기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을 위해 10년 이상된 소화기 교체 및 안전관리 홍보에 나섰다. 노후된 소화기는 압력 미달로 화재현장에서 사용할 수 없거나 부식에 의한 용기폭발의 위험성이 있어 주기적으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올해 초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내용연수가 10년이 지난 분말소화기는 교체하거나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성능확인을 받아 3년에 한해 재사용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음성소방서에서는 노후소화기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특정소방대상물에 안내문 발송 및 각종 협의회, 교육을 통해 교체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김상화 서장은 "화재발생시 초기대응을 위해 소화기는 관리와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노후소화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