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의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가 최근 첫 수료식을 갖고 위탁학생 42명(중 17명, 고 25명)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늘벗만남(신뢰서클) △학생이 중심이 되는 공연 및 '새로운 길'(윤동주) 패러디 시 낭송 △늘벗학교 교육과정을 돌아보는 학생 제작 영상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 한 명 한 명이 수료증과 늘벗학교 문집을 받고 자기 성장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위탁교육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늘벗학교 덕분에 다시 날아오를 힘을 기를 수 있었고, 희망이라는 단어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잠시 성장통으로 힘들어할 때, 곁에 있어 주는 친구처럼 따뜻한 학교가 늘벗학교"라며 "학생의 새로운 출발을 힘차게 응원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속도대로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경제현안중 최대 난제인 상가공실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팀이 세종시에 만들어진다. 세종시는 '상권성장 대책추진단'을 통해 관련 부서의 정책을 검증하고, 단기적으로 상권 유동인구 확보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종합지원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상권성장 대책추진단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 분야 15개 실무부서 및 자문단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시가 전담팀을 만들기로 한 것은 상가공실 문제는 단기에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로, 상권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접근과 함께 지속적이고 치열한 고민이 요구되는 만큼 정책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시는 또 상가공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상가 허용용도 완화를 추가로 추진한다. 최근 해제지역으로 행복청에서 이관된 반곡동의 상가 허용용도 완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상가공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으로, 1·2·3생활권의 BRT 역세권 상가(3층 이상) 및 금강수변상가에 대해 상가 허용용도를 완화했다. 이에 따라 BRT 역세권은 체육시설 등이, 금강수
[충북일보] 세종시가 소방안전교부세로 150억6천100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소방 및 안전 시설 확충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도 소방안전교부세로 전년(8천648억원)대비 44억 원 증가(0.5%)한 8천692억 원을 전국 17개 시·도에 교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교부세는 담배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총액의 45%를 재원으로 한다. 이에 따라 세종은 150억6천100만원을 교부받게 됐다. 이 가운데 65억3천300만원은 인건비로, 85억2천700만원은 사업비로 각각 사용된다. 인건비 교부액은 부족한 현장 소방인력 확충을 위해 2017년 7월부터 2022년 6월말까지 시·도별 충원한 소방공무원(총 1만7천148명)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세종의 경우 이 기간 동안 232명을 충원해 이를 기준으로 인건비가 배정됐다. 참고로 세종의 소방공무원 충원 현황은 지난 2017년 23명, 2018년 47명, 2019년 50명, 2020년 50명, 2021년 34명, 2022년 28명 등 2019년과 2020년에 50명으로 최고 정점을 기록했다. 인건비 교부액이 많은 시·도는 경기(762억 원), 경남(528억 원), 경북(516억 원), 전
[충북일보] 세종시를 가로지르는 금강이 환경부 공모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은 기후변화에 발맞춰 국민 생활 수준을 향상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한 명품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시에서 신청한 '비단강(금강) 통합하천 사업'은 시를 품격있고 매력있는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금강 대표 상징물인 금강보행교(이응다리) 기반시설을 활용했다. 보행교 인근에 추진 중인 음악분수, 수상공연장, 생태정원, 짚라인, 수상레저시설 등 비단강 금빛프로젝트 과제를 핵심 친수사업으로 계획했다. 또한 여울형 낙차공, 자연형 호안조성 등 치수안전성을 확보하고 장군면 금암리(금송로) 자전거도로 연결, 금남면 부용벚꽃십리길 데크로드 조성 등 면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도 포함했다. 이번에 선정된 통합하천사업은 내년 환경부와 각 지자체와 협업해 사업 대상지별 사업구상을 마련하고, 2024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비단강을 홍수에 안전하면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생태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시정4기 핵심과제인 비단강 프로젝트사업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첨단농업·융복합 기술로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3년 농업분야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적개발 △소득작물 △식량작물 △과수 △도시농업 △축산분야 등 31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드론 활용 디지털 농업 보급 △지역특화작물 육성 화훼농업 활성화 △미래농업 인력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미래형 농촌농장 활성화 △기후변화 대응 등 과학영농 기술 확산과 도농상생 발전에 초점을 두고 실시된다. 신청 자격은 실천 의지가 강하고 자부담 능력이 있는 농업인(시민), 단체로, 농업기술센터 각 업무담당에 비치된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신청을 접수한 각 사업 담당자가 현지조사 후 세종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신기술 보급·확산으로 세종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향상을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의회, 교육청 등 세종지역 주요기관들이 2일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에 들어갔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올해가 세종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시작하는 첫해가 될 것"이라며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도 이날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상병헌 의장은 "새해 세종시의회 전 구성원의 변화 의지를 담아 올해의 사자성어로 공존공영(共存共榮)을 선정했다"며 "이 사자성어에 의회의 본분을 다하면서 39만 세종시민들과 함께 균형발전적인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남다른 의지와 각오가 깃들어 있는 만큼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의 시대를 맞이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시무식에서 "2023년에도 미래를 여는 교육대전환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며 "한 아이, 한 아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성장을 돕고, 시대를 앞선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학교와 교실의 미래를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
[충북일보] 세종지역 야당과 시민단체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의 조속한 제정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세종시당은 3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앞에서 홍성국·강준현 의원 등 지역구 의원 2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국회의사당 세종동지회 등이 함께 한다. 민주당세종시당이 연초부터 결의대회를 개최키로 한 것은 관련 절차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국토 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지난 2021년 9월 국회법 개정안 통과로 2027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 상태로 진행할 경우 달성이 어렵다는 것이 민주당세종시당의 관측이다. 세종시로 이전하는 상임위원회의 규모는 국회규칙으로 제정하는 것으로 합의했으나 연구용역이 마무리된지 2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제정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는 지난달 29일 성명을 통해 "국회세종의사당 규칙의 조속 제정과 대통령세종집무실 구체적인 이행방안 수립을 위해 세종시 민관정의 공동대응이 절박하다"고 밝혔
[충북일보] 세종시는 2일 고향사랑기부제 실시 후 첫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재경 연동초 동문회는 이날 세종시청을 방문해 최민호 시장에게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재경연동초 동문회가 전달하 기부금은 회원 6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금액이다. 기부에 동참한 회원은 배무진(향후회 고문, 100만 원)·배승경(전 동문총회장 100만 원)·김형회(200만 원)·박종언(현 재경총동문회장, 300만 원)·김승룡(전 재경동문사무총장, 100만 원)·조승호(200만 원) 씨 등이다. 이들은 경기도 부천(배무진), 서울(배승경), 대전(김형회), 경기도 남양주(박종언), 경기도 군포(김승룡), 충남 천안(조승호) 등 재경을 중심으로 각 지역을 대표하고 있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박종언 연동초 재경 총동문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세종시에 기부문화가 조성되고 제도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재경연동초 동문회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세종시가 성장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부제에 많은 참여바란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
[충북일보] 세종시민의 삶 만족도가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에 따르면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세종시 사회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의 삶에 대한 만족 정도'와 '행복 경험'이 각각 전년 대비 0.2점 오른 6.7점과 6.8점으로 조사됐다. 시는 시민 생활의 변화와 만족도, 삶의 질에 대한 의식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9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실시한 '2022년 세종시 사회조사' 결과를 2일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관내 1천800개 표본 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천123명을 대상으로 △개인 △가구·가족 △보건 △사회복지 △환경 △안전 △정부와 사회참여 등 7개 부문 72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조사 결과 세종시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10점 척도)는 전년 대비 0.2점 오른 6.7점이었고, 행복 경험 역시 전년 대비 0.2점 오른 6.8점으로 조사됐다. 반면 걱정은 4.6점으로 전년과 같은 수치를 보였다. 조사 대상 가구의 월평균 가구소득은 '300~400만 원 미만'이 16.6%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200~300만 원 미만'(13.7%), '800만 원 이상'(11.7%) 순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3년 계묘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2일 고기동 행정부시장·이준배 경제부시장 등 간부들과 함께 '충령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참배하고 있다.이 자리에는 홍성국·강준현 국회의원,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최교진 교육감, 보훈단체장 등 150여 명이 함께 했다.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