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조직이 신설된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6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전담조직인 '국회세종의사당 추진단(이하 세종의사당 추진단)'을 신설하는'국회사무처 직제 일부개정 동의의 건'을 통과시켰다. 현재 국회 내에는 정규 조직이 아닌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 TF 실무지원단이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총인원은 5명으로 일반직 4명은 겸무, 1명은 임기제로 구성돼 있다. 국회 세종의사당 관련 규칙이 통과되고 본격적으로 건립에 착수하면 폭증할 업무량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갑)은 "이러한 우려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을 만나 세종의사당 실무지원단 정규 직제화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고,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국회 운영위원들에게 줄기차게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지난 3월 27일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국회운영개선소위원회 회의 중 세종의사당 추진단 직제화 안건의 심사 순서를 대폭 앞당겨 우선 심사 및 의결 처리하도록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직제 개정안이 국회 운영위
[충북일보] '조치원비행장 비행안전구역 범위 조기 축소' 사례가 규제개선 우수사례로 전국 17개 시·도에 소개됐다. 세종시는 지난 7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제4차 행정안전부-지자체 합동 지방규제혁신회의'에서 중앙규제개선 우수사례로 '조치원비행장 비행안전구역 범위 조기 축소'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17개 시·도 기획조정실장, 지역기업, 지역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지방규제혁신회의는 행정안전부와 자치단체가 정례적으로 소통·협력해 기업활동과 지역발전에 장애가 되는 각종 규제를 발굴·개선하고 규제개선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조치원비행장은 1970년 설치된 이후 50년 넘게 '지원항공작전기지'로 분류됐다. 이 지역은 군용항공기가 이착륙 시 안전비행을 위해 지정된 비행안전구역 16.2㎢에 걸쳐 건축물 높이 등이 제한돼왔다. 시는 이러한 규제가 조속히 완화돼 주민 재산권 침해 등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원비행장 비행안전구역 범위를 축소하는 기지 종류 변경을 주민들과 함께 관련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 2월 국방부에서 조치원비행장을 '지원항공작전기지'에서 '헬기전용작전기지'로 변경하는 내용의
[충북일보] 대입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체계적인 정보제공과 맞춤형 상담을 담당할 대입지원단이 본격 출범했다.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은 지난 8일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2023년 대입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대입지원단은 △대외협력팀 △연구개발팀 △수능지원팀 △학생상담팀 △영상지원팀 등 모두 5개 팀에 119명의 현장 교사로 구성됐다. 지난해까지 운영되던 연구개발팀, 수능지원팀, 학생상담팀 외에 대외협력팀, 영상지원팀을 추가로 신설했다. 세종진학협의회, 대입 자문위원, 교육청 전문직 등으로 구성된 대외협력팀은 교육청-고교-대학-대입 관련기관 간 연결망을 구축하고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주요 대학을 직접 방문해 세종교육의 장점을 안내하고 대입 지원 사업을 협의한다. 연구개발팀은 대입전형 온라인 설명회 운영, 최신 대입 정보 제공, 진로 진학 통합안내서인 '보인다 시리즈' 제작 등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수능지원팀은 교과별 학력 향상 지원과 수능 대비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모의평가와 전국 연합 학력 평가 심화 문항에 대한 분석자료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해설 영상을 제작한다. 학생상담팀은 매주 월, 목 오후 6시부터 오후
[충북일보] 세종자치경찰위원회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을 만들었다. 자치경찰위는 지난 7일 세종경찰청 5층 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과 '2023년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1기 정책자문위원회는 법률, 안보, 치안, 교통, 아동·청소년, 성평등, 사회복지, 생활안전 등 각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변호사, 연구원 등 각계 22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정책자문위원들은 자치경찰사무 중요정책 입안, 신규 정책, 행정개선을 자문에 응하고, 2024년 자치경찰 이원화 모델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 후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세종자치경찰 이원화 시범 운영 관련 발표 및 세종자치경찰의 방향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정승욱 정책자문위원장은 "그동안 현행 제도로는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세종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의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자문위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자치경찰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가 자치경찰사
[충북일보] 세종시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며 반려동물 감염 후 보호자에게도 전염이 가능한 치사율이 매우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예방접종 대상 반려동물은 세종시민 소유의 동물등록이 완료된 3개월령 이상의 개·고양이로 가까운 협력 동물병원에서 접종하거나, 면 소재지는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에서 신청가능하다. 단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보호자가 세종시민이 아닐 경우 무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섭을 위해 해외 우호도시, 세계행정도시연합(WACA)에 서한문 전달키로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에 나선다. 최민호(사진)시장은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제2국무회의로 불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분기마다 개최하며 중앙과 지방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이 모여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회의체다.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추경호 기재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및 안건 관련 국무위원들이 참석했다. 또 전국 17개 시·도지사,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시·군구청장협의회장,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도 자리했다. 이날 회의 주요안건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계획으로,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전국 광역 자치단체의 엑스포 유치 및 성공개최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세종시가 맺어온 해외 우호도시, 세계행정도시연합(WACA)회원도시에 서한문을 발
[충북일보] 코로나 19로 개점휴업상태였던 학생자치활동이 본격적인 기지개를 켰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제1회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세종시 중고등학교 회장단과 한울 9기 임원, 각 학교의 학생자치 담당교사 등 80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총회 1부에서는 한울 소개, 학교 협동조합 안내, 학생의 학교 평가 참여 안내 등 학생자치활동을 이끄는 학생회장단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내용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와 3부에서는 각각 '단위학교 학생자치활동'을 주제로 모둠 토의와 2023년 한울이 추진하는 정책과 활동을 소개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로 위축된 학생자치활동이 다시 활성화되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울 총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막막했던 학생회장단 활동이었는데 총회에서 다른 학교의 사례를 보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 학생자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우리나라 전체 근로소득자 중 상위 0.1%의 연 평균 근로소득이 중위소득자(근로소득자중 소득분위 50%에 해당)의 32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강준현 (사진·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귀속 근로소득 1천분위'자료를 분석한 결과 근로소득자 상위 0.1%인 1만9천959명의 1인당 연평균 급여소득은 9억5천615만원에 달했다. 이는 중위소득자의 연평균인 3천3만원의 무려 31.8배에 달하는 것이다. 월평균 소득으로 환산하면 상위 0.1%는 7천967만원, 중위소득자는 250만원이다. 상위 0.1%인 1만9천959명의 총 근로소득은 19조 838억원으로 전체 근로소득자 총급여 803조2천86억원의 2.4%에 해당한다. 이는 하위 17%에 해당하는 339만 3천56명의 총 근로소득(18조6천307억원)과 맞먹는 금액이다. 상위 1%의 1인당 연평균 근로소득은 3억1천729만원으로 중위소득자의 10.6배였고, 상위 10%는 1억2천909만원으로 중위소득자의 4.3배로 각각 나타났다. 상위 1%인 19만9천591명의 총 근로소득은 63조3천295억원으로 전체 근로소득의 7.9%를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36학급 이상 과대학교 27개교에 보건교사 2명 배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36학급 이상의 학교에 보건교사를 2명 둔다'라는 학교보건법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2022년 8개 학교에 이어 올해 19개 학교에 보건교사 2명 배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지난 5일 이들 과대학교에 배치된 보건교사 54명을 대상으로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과대학교 보건교사 2인 배치 시작 단계로 보건교사 2인 배치의 취지를 설명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과대학교 보건교사 2명 최치를 통해 보건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로 안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이번 주말 봄꽃이 흐드러지게 핀 세종으로 힐링하러 오세요" 세종시 조치원읍과 연서면 일대에서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성대한 봄꽃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조치원읍은 8~9일 이틀간 조천변 들꽃정원, 조치원역광장, 세종전통시장, 도도리파크 등에서 '2023 조치원 봄꽃 축제'(사진)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조치원읍은 복숭아꽃과 배꽃 만개 시기에 맞춰 농촌테마공원인 '도도리파크' 잔디광장에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클래식음악회, 버블&저글링, 풍선아트 공연프로그램과 톡톡블럭, 보석십자수, 가죽공예 등 각종 체험부스를 상시 운영한다. 공연은 자연스럽게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좌석을 따로 마련하지 않았고, 관람객들은 돗자리 등을 구비해 편하게 즐기면 된다. 세종 대표 농촌자원인 복숭아와 배를 주제로 조성한 도도리파크는 지난 7월 29일 개장 이후 현재까지 2만 5천명(월 평균 2천800명)이 넘게 찾는 등 세종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축제 시기에 맞춰 도도리파크 파머스마켓 앞에서는 세종산 우유로 만든 유제품류,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갔던 어수리를 활용한 식혜 등 제품홍보 및 시식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