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 남·여의용소방대(대장 신동찬·안인자)가 지난 27일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수관연장방수자세 종목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도 자체 선발 대회에서 우승한 의용소방대가 출전해 19팀이 참가했으며, 조치원읍 남·여 의용소방대가 지난달 30일 열린 자체 대회에서 우승해 세종시 대표로 출전했다. 이날 경연은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용하고 릴레이 등 3가지 종목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우승을 차지한 수관연장 방수자세 종목은 호스 2본을 25m이상 전개하고 관창을 결합 후 결승선 통과까지 시간을 측정하는 경연으로 1개 팀당 혼성으로 5명이 참가한다. 수관연장 방수자세 종목에 출전해 1위를 거머쥔 조치원읍 의용소방대 소속 이흔진, 양복심 반장과 장종순, 이상훈, 김성민 대원은 소방청장상과 수치를 수여 받았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미래전략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해 '세종특별자치시 미래전략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한다. 자문단은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분야별 외부 전문가 의견을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2030년도 이후 미래전략 실천방안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단은 과학기술·경제·문화·교통·도시 등 5개 분야별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앞으로 △미래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미래전략 발전방안 마련 △정책 및 전략과제 발굴 등 주요 현안 자문과 정책 제언 등 시정 전반에 관하여 자문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자문단은 오는 10월 4일 열리는 미래전략 발전방안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는 '미래전략 비전선포식 & 포럼'에서 위촉 후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2030년 이후까지 바라보는 세종의 미래상을 자문단과 함께 고민하며 그려 나갈 것"이라며 "각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자문단을 통해 정책에 대한 전문성 및 실현가능성을 높이고,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을 향해 한 발 앞서 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종시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솔루션 공동 참여방안에 대해 적극 협력하고 웨어러블 센서기반 스마트병동 및 스마트 외래 솔루션 공동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또 혁신 의료기기 공동개발 및 테스트베드 구축, 진료과의 특화된 의학연구와 진료 서비스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은 "세종충남대병원과 진료 협력 협약에 이어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공동연구개발 협약도 체결했다"며 "양 기관이 윈윈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대 세종충남대병원장은 "우리나라 최고 수준인 삼성서울병원과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돼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미래 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위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센터는 일선 학교의 현장체험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차량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학급 단위의 현장체험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장체험학습 차량의 용역 입찰부터 계약, 대금 지급, 배차까지 모두 북부학교지원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지 않는 학교가 많아 잠시 중단됐지만 올해 현장체험학습이 활성화되면서 차량 지원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유치원까지 차량 지원이 확대됐다. 유치원 지원 차량에는 유아용 카시트를 장착해 교직원의 업무 경감은 물론 원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초·중·고는 지난 3월, 유치원은 9월 각급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았고, 올해 유치원을 포함한 51개 학교와 1개 기관에 300여 대의 버스를 지원한다. 백윤희 정책기획과장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하반기부터 유치원까지 현장체험학습 차량 지원을 확대했다"며 "북부학교지원센터 현장체험학습 차량이 늘어난 현장체험학습 수요에 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관련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22년 행복도시 아이디어·제안 공모대회'를 실시한다. 공모기간은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행정중심복합도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이며, 행복청의 정책이나 국민 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한 제안도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idea) 생각참여(생각모음) 공모 게시글'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안서를 첨부하거나,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50만 원 △우수상(2명) 30만 원 △장려상(3명)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며, 미수상작 중에서 정책 반영이 가능한 채택제안도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0월7일부터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지난 26일부터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플랫폼(사진)을 활용한 온라인 정원산업관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정원산업관에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참여하는 정원분야 기업 40여 곳의 제품 소개, 나만의 캐릭터 꾸미기, 정원형 미로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돼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모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 연계행사 등도 소개하고 있다. 온라인 정원산업관은 검색창에 'youstory.io/kgif2022#landing'를 입력하거나, 모바일로 정보무늬(큐알)코드를 스캔하면 손쉽게 접속이 가능하다. 윤찬균 산림공원과장은 "온라인 정원산업관으로 지역·세대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접근해 정원분야에 관심을 높여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더 많은 방문과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온라인산업관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시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내달 7일부터 16일까지 세종중앙공원일대에서 개최된다. 세종 /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은 27일 국무회의 참석차 세종정부청사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KTX 세종역 설치와 KTX 조치원역 정차를 건의했다. 최 시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장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윤 대통령에게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확정되고, 인구가 증가하는 등 여건이 변화한 만큼 KTX세종역 국가계획 반영과 조치원역KTX정차를 정부 차원에서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 시장은 "행정수도로서의 기능과 국가균형발전 상징성 및 타 광역단체와의 형평성을 감안하더라도 KTX세종역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현재 조치원역에 KTX가 1일 8회 무정차 통과 중이며, 운행계획 일부 조정을 통해 대규모 비용부담 없이도 많은 시민이 조치원역에서 KTX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이어 대통령 직속으로 신설 예정인 '지방시대위원회'를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인 세종시에 설치해 줄것과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 개최해 줄 것을 윤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충북일보] 세종시와 환경부가 손을 잡고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 시행을 통해 '탈 플라스틱 사회 조성'에 앞장선다. 시는 최근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세종시를 자원순환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환경부와 '일회용 컵 보증금제 협약'을 체결했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는 판매자가 정부가 정한 보증금 300원을 제품 가격에 반영해 판매하면, 소비자가 일회용 컵을 반납할 때 해당 비용을 돌려주는 제도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매년 28억 여개의 일회용 컵이 사용되고 있지만, 회수비율은 2009년 37%에서 2018년 5%까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재활용이 가능한 컵이 길거리 쓰레기로 방치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시와 환경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과 프랜차이즈 가맹점에게 제도이행 지원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는 오는 12월 2일부터 시행하며, 시는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환경부와 협조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당초 지난 6월 1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침체기를 겪어온 중소상공인에게 회복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시민단체의 검증활동이 대폭 강화된다.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공동대표 황치환,김해식,정종미)는 행정감시모니터단이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세종시 의정과 행정에 대한 검증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6월 지방선거 이후 단체장은 여당인 반면 시의원 다수는 야당인 점, 시의원 20명 중 17명이 초선 의원이라는 점에서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더욱이 최근 상병헌 시의장과 시의원 사이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직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됨에 따라 시의회에 대한 날선 평가가 요구되고 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은 그동안의 시의원 개별 평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피감기관의 정책 오류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송곳 질의'와 시정 보완을 이끌어 내며 방법을 제시하는 '대안 질의'에 초점을 맞추는 내용 평가 중심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시의원의 참여도와 적극성, 공정성을 보는 일반 평가와 피감기관 업무에 대한 이해와 자료검토, 질의 수준과 현안 이해를 묻는 전문성 평가도 상임위별로 진행해 종합적인 평가·분석을 위한 워크숍을 거쳐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연대회의에서 추천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든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오랜 연습기간을 끝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3월에 신설된 어울림예술단은 보컬, 건반, 오카리나 등 5명으로 구성됐다. 6개월간 공식적인 무대에 나서기 위해 이들은 오랜 시간 부단한 연습을 해왔다. 딘원간 호흡을 맞추고 음악적 성숙도를 높인 어울림예술단은 올 2학기 들어 유·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활동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교육 활동을 벌이고 있다. 공연 내용은 보컬, 피아노 연주, 협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일반 학생들도 어울림예술단 공연에 열렬한 호응을 보일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세종시교육청은 어울림예술단의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회통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기 유초등교육과장은 "예술단 공연이 진행된 학교 현장에서 어울림 예술단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은 상황"이라며 "어울림 예술단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일반학생들이 평소 장애인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이 개선되고, 장애인을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