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방선거가 끝난지 불과 반년도 안됐지만 벌써부터 2024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종의 경우 지난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지방정권이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바뀌면서 정치지형도에 큰 변화가 왔다. 시장은 국민의 힘이지만, 시의회는 민주당이 다수당이 차지하는 형태가 됐다. 지난 6월 지방선거 이전까지 세종은 지방정부, 지방의회, 지역구 국회의원 모두 민주당 독식체제였지만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지역 정치권에 이러한 변화가 생긴 것이다. 이처럼 달라진 정치적 환경에서 처음으로 맞는 선거가 2024년 국회의원 선거라는 점에서 정치권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총선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벌써부터 높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물리적인 시간으로는 아직도 1년 5개월 뒤에 선거가 실시되지만 통상 정치권의 시계추가 빨리 작동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지금 시점에서 총선 출마가능성이 있는 인물들의 하마평이 나오는 것도 어떻게 보면 당연한 현상이다. 세종지역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자천타천으로 일부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더욱이 국민의힘의 경우 갑·을 당협위원장 공모절차가 한창 진행중이어서 당협위원장에 누가 되느냐에 초점이 맞
[충북일보]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종시가 '동절기 추가접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추가 접종 간격은 본래 마지막 접종일이나 확진일 이후 120일(4개월)이었지만 지난 24일부터 90일(3개월)로 단축됐다. 이는 4차 예방접종 후 7주 이후부터 면역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와 변이바이러스 증가에 따른 겨울철 유행 정점 시기가 기존 예측보다 이를 수 있다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때문에 기초접종(2차) 이상 접종자(18세 이상 성인)는 마지막 접종일이나 확진일에서 90일이 지나면 동절기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동절기 추가 접종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변이(오미크론 BA.5)에 대해 기존 백신보다 효과가 높은 2가 백신으로 진행된다. 추가 접종 간격이 줄어들면서 관내 접종대상자는 60세 이상 노인 4천647명,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572명이 늘어 총 5만 9천295명이다. 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접종 집중운영기간인 오는 12월 18일까지 60세 이상 고령층은 50%, 감염취약시설 60%까지 접종률을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률
[충북일보] 세종시 도담동과 도담동주민자치회(회장 이기준)는 지난 25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2023 예비고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이재하 대전중일고 교감의 고교학점제 설명, 2부 관내 학교 담당 교사의 학교별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 3부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선배의 수험생활의 생생한 경험담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학부모, 예비고등학생들에게 대학 입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담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도 마을계획사업인 입시설명회를 향후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목 주민자치회 교육·문화 분과장은 "마을공동체의 관심과 격려로 지역 학생에게 유대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지난 25일 열린 79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상병헌 의장의 대표 발의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규칙 조속 제정 및 의정연수원 확대 설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에는 △국회 이전 범위를 최대한 확대한 국회 규칙 제정 △향후 국회 전체 이전을 감안한 건립 규모 확정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에 국회와 지방의회까지 아우를 수 있는 의정 연수시설 건립 등을 촉구하는내용이 담겼다. 현재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해 국회사무처에서 추진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회 이전 범위 결정 등을 위한 국회 규칙 제정을 앞두고 있다. 당초 국회사무처에서 검토한 이전안 중 하나인 세종시 소재 정부 부처를 관장하는 11개 상임위와 예결위,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등의 일부 지원기관 이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국회 이전 범위와 건립 규모를 결정하는 것은 국가백년지대계를 좌우할 역사적 사안으로, 국회 규칙에 담길 이전 범위를 최대한 확대해서 향후 국회 전체 이전까지 감안한 규모로 건립방향을 결정해야 한다"며 "아울러 국회와 지방의회를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과 전교조세종지부가 세종의 당면한 교육과 현안과 관련해 지난 24일 첫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보수정당과 진보 교원단체의 정책간담회라는 점에서 정치권과 교육계의 주목을 받은 이번 정책간담회는 교육현안과 관련해 서로의 간극을 확인하는 선에서 그쳤지만 정치적 이념을 떠나 교육문제와 관련해 보수정당과 진보교원단체가 소통의 단초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에 국민의힘 세종시당에서는 류제화 시당위원장, 이소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 선기운 세종시당 사무처장이 참석했고, 전교조세종지부에서는 이영길 지부장, 이상미 사무처장, 윤경희 사무차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학업성취도 평가 및 세종시 교육자유특구 지정을 중심으로 세종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현안 논의가 이어졌다. 류제화 시당위원장은 "세종시교육청과 전교조세종지부와의 단체협약에 '교육청은 교육청 주관의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하지 않는다'는 조항이 학력에 대한 정확한 진단에 이은 효과적인 보정을 어렵게 한다"며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한 학업성취도 평가는 확대 및 의무화돼야 한다"며 전교조 세종지부 단체협약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충북일보] 세종시 119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이던 임신부를 이송도중에 구급차 안에서 영상의료지도로 새 생명을 받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세종소방서 119구급대 소속 소방장 박용성, 소방교 이은영, 고기열 대원이다. 이들은 지난 24일 보람동에 사는 한 임신부가 진통이 심해 움직이기 어렵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임신부는 신고 당시 코로나19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이었다. 119구급대는 확진자 수용이 가능한 세종충남대병원으로 이송에 나섰고, 이송도중에 구급차 안에서 환자의 분만통이 점점 심해지고 신생아 머리가 관찰되는 등 상황이 급박해지자 119종합상황실 구급지도 의사에게 영상통화를 통해 의료지도를 받으면서 분만을 유도했다. 다행히 산모는 진통 끝에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이었지만 구급대원들은 평소 익힌 응급분만 시뮬레이터 훈련으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고, 산모와 신생아 모두 안전하게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김경호 소방서장은 "셋째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한 산모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구급대원이 응급분만 현장에서 올바른 판단과 처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분만 시뮬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 을)은 민생경청 프로젝트인 '강준현의 마을국회' 프로그램을 지난 25일 아름동 복합커뮤니센터 앞에서 개최했다. 지난 10월8일 조치원에서 개최한데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강 의원은 이현정 시의원, 지역위원회의 핵심 당원들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 의원은 "마을국회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의 진심을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정치의 근본은 시민들의 말씀 안에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아름동에서 진행하는 두 번째 마을국회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동 주민들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의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신일)는 세종시청·교육청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세종시장과 교육감이 제출한 2022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각각 당초 예산 대비 41억원 증가한 2조 1천304억원과 136억원 증가한 1조 2천501억원 규모다. 예결위는 이번 추경안에 제2회 추경 편성 이후 변경된 국고 보조 사업과 필수경비를 반영하고 집행 잔액 및 불용액을 조정했다. 예결특위는 제3회 추경 예산안 중 예산담당관 예비비 4천만원을 감액하고, 운영지원과 소관 국경일 행사 추진을 위해 2천500만원, 주택과 주거급여 상수도 요금 감면 전출금 1천500만원을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당초 예산 대비 14억원 증가한 4천13억원 규모로 원안 가결했다. 세종시교육청 2022년도 제3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서는 원안 가결했다. 예결특위를 통과한 세종시청 및 교육청의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25일 제7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농축산물을 유통 소비하는 시스템이 전국에서 가장 잘 정비돼 있다는 정부의 공식인증을 받았다. 세종시는 2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2020년부터 추진해온 기존 향토먹거리(로컬푸드) 지수를 지역 먹거리 지수로 확장해 생산·소비·환경·복지 등 먹거리와 관련한 정책 추진 정도를 측정하고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안착시키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전국 시·군 159곳을 대상으로 △먹거리 공공정책 △민관협력체계(거버넌스) 운영 △안전성 관리 △먹거리 접근성 개선 △농업인 소득안정 등 13가지 과제, 17가지 지표에 대해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B등급에서 올해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2014년부터 시민들에게 지역에서 나고 자란 신선한 향토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현재 싱싱장터 1·2호점을 운영 중이다. 싱싱장터는 일일 평균 약 330여 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 토지주택공사는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리빙랩 2차 사업 핵심 서비스에 대해 '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식' 방식으로 민간 공모를 추진한다. 이 방식은 사전에 규격을 확정해 신기술의 수용을 어렵게 만드는 기존 조달 관행 대신 아이디어 협의 등의 경쟁을 통해 단계적으로 협의에 의한 과업을 확정 하는 방식이다. 이번 민간 공모로 추진하는 리빙랩 2차 사업은 2021년 7월부터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통해 발굴한 스마트시티 후보군에 대해 타당성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서비스를 선정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스마트버스정류장, 스마트재활용, 스마트폴 등 3개 핵심 서비스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행복도시 4·6생활권을 대상으로 시민·공공·민간의 협력으로 발굴한 서비스에 대해 혁신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민간 기업이 참여함으로써 해당 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 기간은 24일부터 2023년 1월 11일까지(사전규격공고 기간 포함) 진행될 예정이다. '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 방식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최첨단 혁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시민참여단은 실증사업의 진
[충북일보] 속보=이범석 청주시장이 행정가의 태를 벗고 정치인으로 변모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직생활 30여년 이후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 시장이 정치무대에 데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정가적 면모에만 힘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방증하듯 이 시장은 '가능성이 높은 일에만 매진한다'는 행정가 출신들 특유의 행동원리에 묶여, 반대로 가능성이 낮은 일에는 도전조차 하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충북일보가 제시한 '청주교도소 이전 방안'을 들 수 있다. 지난 1990년대부터 30여년간 청주교도소 이전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전만을 고려하다보니 해법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본보 취재 과정에서 교도소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들이 하나둘 의향을 보이면서 이 문제는 새로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청주지역 내에서의 이동이 아닌 타 지자체로의 이전이다. 이에대해 교도소 이전 권한을 가지고 있는 법무부도 본보를 통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은 아님을 밝히기도 했다. 청주시 담당자들 역시 "새로운 길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장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국공립장기요양기관이 2020년, 2022년 각 1곳씩 2곳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노인 인구 1천만명이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153개 시·군·구에는 국공립 기관이 전무한 데다, 절반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유형별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이 전국에 2만8천868곳 있지만, 이 중 국가나 지자체가 설립한 기관은 256개소로 전체의 0.9%다. 법인은 3천984개소로 전체의 13.8%이고, 개인이 설립한 기관은 2만4천628개소로 전체의 85.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 및 지자체가 신규 설립한 국공립 시설 현황'에는 2020년부터 2024년 7월말까지 국가나 지자체가 신규로 설립한 장기요양기관은 36개소뿐이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는 노인 돌봄에 있어 민간 기관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며, 국공립 시설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다"며 "특히 153개 시군구에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이 전무하며, 현재 운영 중인 국공립 시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충북도가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새 활주로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한편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오는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항공 관계자와 공항 관련 기술 용역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도는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입법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7년 문을 연 청주공항은 공군 17전투비행단과 함께 사용하는 민군 복합 공항이다. 군용 활주로 2개 중 1개를 군과 민항기가 공동으로 쓰고 있다. 이에 청주공항은 슬롯(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공군이 민항기에 할애한 여객기 슬롯 횟수는 주중은 7~8회, 주말은 8회로 적은 편이다. 게다가 활주로 길이도 2744m여서 대형 항공기는 이·착륙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장거리 국제선이나 화물기를 띄울 수 없다.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는 이유다. 도는 군 공항을 겸하는 청주공항에 활주로를 신설하거나 연장하려면 국방부 등 군 당국의 이해와 동의가 필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