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예년보다 고온다습한 더위가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수산물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번 특별단속을 위해 이재하 축수산과장을 반장으로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낙지 등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 9종에 대해 대형마트, 유통업체, 전통시장, 음식점,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표시방법의 적정여부, 허위표시, 위장판매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수산물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비자가 알아보기 쉬운 곳에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며 미 표시하면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수산물 원산지표시 관리 실태 점검으로 소비자의 권리와 생산자를 동시에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비자가 수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016년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신청을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5일간 읍ㆍ면사무소에서 받고 있다. 이번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모집인원은 주민복지실 보건복지타운 및 충혼탑관리 등 23개 사업에 종사할 52명으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참여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주민등록상 증평 거주자로 저소득층, 실업자 등의 생계보호 및 청년 미취업자등이다.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공고일 현재 유사 정부지원 사업 참여자, 공무원의 가족 등은 참여할 수가 없다. 또한, 만 70세이상자는 주 15시간 이내, 미만자는 주 30시간 이내로 근로시간이 제한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신청 기간 내에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여부는 선발자에 한해 6월 말 개별 통보한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영화 '검사외전'을 무료 상영한다. 군은 오는 28일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 북적북적 작은영화관에서 검사외전을 오전 10시와 오후 1시, 오후 3시30분, 모두 3회에 걸쳐 무료 상영한다. 영화 검사외전은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살인 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 변재욱(황정민 분)과, 감옥 밖 복수 작전을 위해 동원된 꽃미남 사기꾼 치원(강동원 분)의 예측불허 복수극을 유쾌하게 그린 영화다. 이번 상영은 군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지역창의사업에 선정된 '동네방네! 도서관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4월30일에는 첫 번째로 최신영화인 귀향을 상영했다. 관람료는 집에 잠자고 있는 책 1권을 자율 기증하는 방식으로 대신한다. 관람신청은 17일부터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p.go.kr)에 사전 예약해야하며, 24일부터는 전화(835-4685)로도 예약할 수 있다. 홍 군수는"앞으로도 군민의 건전한 여가 문화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이 희망하는 영화를 선정해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혜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해 원스톱 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시설 설치를 원하는 주민은 소방서 1층에 마련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수요자가 손쉽게 구매· 설치할 수 있도록 편의제공을 받을 수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지역특성상 노인세대가 많아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상담·구매문의가 많을 것으로 본다"며, 요청 시 의용소방대의 협조를 통해 설치서비스를 실시 할 계획이다. 소방서는 특히 이장협의회, 지역단위 등 공동구매 문의시 판매업체와의 중계역할을 통한 편의를 제공하고 인터넷 구입방법 안내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괴산소방서 홈페이지(http://gs119.cb119.net)를 방문하면 '원스톱 지원센터'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모든 주택에 2017년 2월 4일까지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야 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한 농협한삼인, 증평농협 등 관계자 일행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방문일정을 마치고 귀국 했다. 이번 일정은 중국 절강성 이우시, 호북성 우한시, 상해시 등을 방문, 지역 대표 특산품인 홍삼과 기능성 쌀의 대중국 수출을 추진키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절강성 이우시에서 개최된 수입상품 박람회를 참관했으며, 이우시 당서기가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해 부시장을 만나 농특산품 수출에 관한 협의를 가졌다. 호북성 우한시에서는 중국 대규모 유통그룹인 중백그룹회장을 면담 했으며, 시장을 방문해 홍삼·쌀 수출에 관한 협의를 했다. 또한 호북성 아주국장 등을 만나 상호 관심사에 대한 대담을 가졌다. 이어 방문단은 상해시에 있는 농업과학원을 방문 중국에서 썬프레 기업을 운영하며 농산물 유통에 대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장장원 대표와 농협홍삼(한삼인)간 수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홍 군수는"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군의 대표 특산품인 홍삼과 쌀의 대중국 수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해 9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괴산성모병원(이사장 나숙연, 병원장 김종성)이 주최하고 괴산군 게이트볼 연합회(회장 임왕식)가 주관한 제5회 성모병원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선수, 주민 등 270여명이 참석, 17일 괴산군 문화체육센터 다목적구장에서 열렸다.
[충북일보=증평] 법무부 법사랑위원 증평지구협의회(회장 연광영)는 17일 증평군청사거리, 증평초, 증평중 앞에서 30여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홍보전단지와 홍보용품으로 물티슈 1천여개를 준비 주민 및 학생하게 나눠주며 범죄예방 및 청소년선도캠페인을 가졌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영농철 도로주행 농업기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업기계가 도로를 주행하거나 야간주행 시 속도가 느리고 식별이 잘 되지 않아 자동차와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이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790만원을 투입해 등화장치가 미 부착된 경운기 및 트랙터를 보유 사용하고 있는 농가에 등화장치 79개를 공급한다. 등화장치 지원 단가는 개당 10만원 이내로 하며 고령자 및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농가 등의 선정기준을 마련해 대상자를 선정 공급할 계획이다.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을 희망하는 농기계(경운기, 트랙터) 보유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읍·면 산업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최근 농기계 보급 증대로 농기계 사고도 증가 하고 있으며, 특히 사고 발생 시 사망 등의 위험이 일반 교통사고에 비해 높아 등화장치가 미 부착된 경운기와 트랙터를 보유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사업신청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원한 학교 밖 청소년 10명 전원이 지난 4월10일 실시한 2016년 제1회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부적응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학원비 지원, 교재비 지원, 스마트교실(검정고시 인터넷학습), 1대 1 학습멘토 등을 운영해왔다. 충북도교육청이 발표한 이번 응시결과 중졸, 고졸 검정고시의 경우 모두 987명이 응시, 577명이 합격해 평균 58.45%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015년 5월에 개소 했으며,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습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김모(21)양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멘티로 잘 따라와 준 동생들이 자랑스럽고 고마움을 느낀다며, 자신이 희망하는 진로를 준비하는데 작은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며 소감을 전했다. 2016년 제2차 검정고시(8월 실시) 지원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청소년은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835-4193)으로 문의 하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지난해 7월29일 시행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차방해 행위 과태료 부과 관련 집중계도 및 홍보기간을 16일부터 7월31일까지 연장 실시한다. 개정된「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제17조제5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9조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와 앞이나 뒤, 양 측면, 진입로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선과 장애인전용표시 등을 지우거나 훼손하여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그 밖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이다. 이를 위반 시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계도기간동안 지역 주민이 개정 내용을 숙지해 위반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상습 악성 위반자의 경우에는 계도기간 내에도 과태료 부과를 해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이재명 후보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이고, 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난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각각 완성하겠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세종은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다고 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 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 초격차 경쟁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던 '글로벌 명품도시' 구현을 위해 청주시가 세계화 전략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에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글로벌 도시 청주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소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중국 우한 해외통상사무소 설치 이후 10년만이다. 베트남 하노이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를 위해 시는 기초적인 제반사항을 추진중이다. 먼저 하노이 현지에 사무실을 구하고 있으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등 관련 예산 1억8천만원을 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상정할 계획이다. 또 현지에 파견을 나갈 직원들에 대한 모집에도 나섰다. 시는 공무원 경력 5년 이상인 6급 팀장급 공무원을 하노이 현지로 파견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번주부터 오는 28일까지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고 파견기간은 2년이다. 사무소 개소와 운영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곧바로 하노이로 파견되고 오는 2027년 하반기에 복귀하는 일정이다. 파견되는 팀장급 공무원은 사무소의 인력운영과 시정 홍보, 해외 인적 네트워크
[충북일보]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기울어진 경선 룰을 확정했지만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당당히 경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닌 '어대국'(어차피 대통령은 국민)을 강조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입법·사법부를 세종·충청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임기 단축의 지방분권형 개헌과 50조 슈퍼 추경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뤄야 한다고도 했다. ◇6·3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는. "지금 국민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은 '경제'와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민생경제의 위기에 더해 정치권에서 촉발된 분열과 적대의 골은 점차 깊어지고 있다. 내란과 탄핵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이념에 휘둘리지 않는 정책과 확고한 비전, 실행력으로 경제위기 속에서 중심을 잡고 재도약을 이룰 리더십이 절실하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정치개혁이 필수다. 다음 대통령은 임기 단축이라는 희생을 결단하고, 동시에 일관된 비전과 정책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해 국민통합의 마중물이 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야 한다." ◇김동연 후보의 강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