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28일 "충북 중부3군 관내 중학교 시설개선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15억7천만 원 교부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별교부금이 확보된 사업은 음성중학교 다목적교실 1동 보수 5억5천200만 원을 비롯해, 진천 덕산중 후관 교사 보수 6억1천300만 원, 진천 이월중 본관교사 창호교체 및 외벽방수 보수 4억100만 원 등 모두 15억6천600만 원이다. 음성중 다목적 교실은 20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로 심각한 누수와 내벽 마감재 탈락, 지속적 결로현상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았다. 또 덕산중 후관 역시 1994년 준공 이후 27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로 환경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고, 이월중 본관은 교실창호 노후화와 외벽 백화현상 등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위협받는 상태다. 이에 따라 이번 교부금으로 음성중은 내년 11월, 덕산중은 오는 2023년 3월, 이월중은 내년 9월까지 보수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임 의원은 "학습권 침해는 물론이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노후 건물에 대한 보수가 시급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중부3군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노태우 전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 강제 진압과 12·12 군사쿠데타 등 역사적 과오가 적지 않지만 88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북방정책 추진,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등의 성과도 있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가장 결정하는 데 있어 이견은 없었다"며 "27일 오전 해외 순방을 떠나는 대통령을 대신해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이 조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보 진영과 오월단체 등이 국가장을 반대했음에도 국가장이 결정된 것에 대해 이 관계자는 "시민단체에서 나온 성명서를 검토했고, 여러 사안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가 관련 법령에 따라 국립묘지에 안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제한 뒤 "국립묘지 안장에 대한 유족 측의 요청도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렇다고 할 때 어디에 모실지는 유족들 중심으로 협의해 나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국가철도공단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7일 '철도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철도사고 예방 및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부적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통사업 추진 △철도안전관리 체계 프로그램 개선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체계 실행을 위한 교육훈련시스템 구축 △노후시설물 안전관리 △건설장비 안전시스템 도입 등에 대한 실행계획 마련이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핵심 가치인 '빠르고 안전한 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한 일터를 제공하고 국민들에게 쾌적한 철도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국회의원 보좌진은 26일 제천시청과 단양군청에서 각각 2022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실무자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엄태영 의원실 보좌진과 제천시청·단양군청 예산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국비확보 대상 사업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예산 확보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모색했다. 제천시의 내년도 주요 국비확보 대상 사업은 △중부권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하수처리장 개량사업 △차집·하수관로 사업 등이다. 단양군은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 △생태탐방로 등 조성사업 △폐기물 시설 설치 사업 등이다. 엄태영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한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군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충북 출신의 김동연 20대 대선 예비후보가 26일 공무원 개혁을 주제로 한 대선 1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부패 기득권 카르텔"이라며 "그들만의 기득권은 대장동 게이트라는 괴물까지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공무원 철밥통을 깨고, 유연한 정부를 만들겠다"며 "시험 한 번으로 보장되는 공무원 정년을 폐지하겠다"고도 했다. 김 후보는 5급 행정고시를 폐지하고 넓은 다양한 출입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5급 공무원은 민간 경력직과 내부승진으로 충원하고, 7급채용을 확대해 "공직으로 입문할 기회의 문을 더 넓고 고르게 열겠다"고 공약했다. 7급과 9급 신규 채용에서는 일정 비율을 지역, 학력, 계층 등을 고려해 사회적 약자에 할당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이어 현행 9등급인 공무원 직급을 6등급으로 축소하고, 공직 인사시스템을 개편해 공무원 순혈주의를 청산하겠다고 했다. 또한 퇴직 공무원의 절반만 충원하는 방식으로 공무원 수는 20% 감축하고, 특히 일반 행정 공무원 수를 과감히 줄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34년 공직에 있는 동안 공무원 개혁의 일부는 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20대 대선 후보가 26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지난 대선 때 모질게 한 부분을 사과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은 "이제 1위 후보가 되니까 그 심정 아시겠죠"라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과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다양한 현안를 놓고 대화를 나눴다고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밝혔다. 먼저 이 후보는 "민주당의 가치는 민생, 개혁, 평화인데, 대통령께서 잘 수행하셨다고 본다"고 했고, 문 대통령은 "이 지사도 문재인 정부의 일원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끝까지 성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기업들을 많이 만나보라"고 전제한 뒤 "대기업들은 굉장히 좋아 자기생존을 넘어 아주 대담한 목표까지 제시하고 있는데, 그 밑에 있는 작은 기업들은 힘들다"며 "자주 현장을 찾아보고 기업들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많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후보는 "이번 대선을 치르면서 안 가본 데를 빠짐없이 다 가보려고 한다"고 했고, 문 대통령은 "방역을 잘해서 이번 대선이 활기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자유롭게 선거운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호응했다. 이날 차담 후 이철희 정무수석은
[충북일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미사일 등을 이용한 무력 도발에 대통령이 대응 발언을 한 경우는 30% 밖에 되지 않으며, '도발'이라는 확고한 표현을 사용한 것은 17.5%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경남 진주을) 의원실에 따르면, 문 정부 출범 이후 올해 10월 24일까지 북한의 미사일과 방사포 발사와 핵실험 등의 도발은 총 40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문 대통령이 북한의 40회나 되는 무력 도발에 대해 대응 발언을 한 것은 12회(30.0%)에 그쳤으며, 그나마 '도발'이라는 확고한 단어를 사용한 경우는 7회(17.5%)에 불과했다. 특히 문 대통령이 북한의 무력 도발에 직접적으로 대응해 '도발'이라고 발언을 표명한 것은 취임한 첫해인 지난 2017년 이후에는 단 1차례 밖에 없었다. 강 의원은 "대통령 임기가 다해 가는 현 시점에서 청와대가 방송국도 아닌데 '쇼' 같은 감성팔이에 전념하지 말고, 제발 국민을 위한 민생경제와 안보에 집중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유류세 20% 완화방침을 확정한 가운데, 이 문제를 국회 차원에서 제기했던 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구·강화·옹진) 의원은 26일 "기대에 미치지 못하지만 일단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배 의원은 지난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유류세 30% 인하를 주장했고, 홍 부총리가 최대한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정부는 오는 11월 1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개월 간 한시적으로 유류세를 20%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 가격은 최대 164원, 경유는 116원, LPG 부탄은 40원까지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배 의원은 "국정감사에서도 지적했듯이, 국제 유가가 지난 2018년 유류세를 인하했던 당시보다 훨씬 높은 80달러를 넘어선 상태"라며 "정부는 앞으로 국제 유가 동향과 물가·시장 상황을 살펴 가며 유류세 인하 폭 확대와 기간 연장을 추가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가가 인하되더라도 기존 가격에 구매한 유류 재고 처리 문제 등으로 실제 시장에 가격이 반영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체감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세밀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
[충북일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 간 경북 안동에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4년 부산을 시작으로 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박람회로,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균형발전성과 및 지역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다. 올해 박람회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균형발전 박람회로 주요 균형발전 정책성과를 종합하는 한편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협력'이라는 주제로 균형발전 정책 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진다. 올해 박람회 개최지 경북 안동은 대구에서 이전한 경북도청이 자리한 곳으로, 코로나 시대 신산업(백신)을 통해 지역 주도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북 북부권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안동대와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생산에 필요한 인재양성 협약을 체결(2021년 2월)했으며, 안동시는 지역 대학 주도로 지역 산업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안동형 일자리사업'에 올해부터 10년 간 총 1천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26~30일까지 5일 간 '지방자치·균형발전 주간'으
[충북일보] 행정안전부가 최근 전국 시·군·구 89곳을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한 가운데 충북지역의 SOC(사회간접시설) 접근성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중하위권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가 지난 18일 지정한 충북지역의 인구 감소지역은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단양군, 제천시 등 6곳이다. 이들 지역은 인구감소 현상을 막지 못하면 향후 심각한 소멸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우려된다. 행안부는 이 때문에 매년 1조 원의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내년에 신설되는 지방소멸대응 기금(매년 1조 원·10년 간 지원)을 인구 감소 지역에 집중적으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고 보조사업(52개·2조5천600억 원) 대상 지자체를 선정할 때에도 인구감소 지역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하고 사업량을 우선 할당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인구감소 지역에 대해 재정·세제·규제 등에서 특례를 주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추진하고, 지역사랑 상품권 정책과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추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인구감소 문제를 전체적인 출산율 저하로 인한 자연적 인구감소와 수도권 인구집중으로 인한 지방의 사회적 인구감소 등으로 구
[충북일보] 충북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3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됐다.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 한국연구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전문인력 비자(E-7) 발급이 가능한 △전자, 반도체·기계(현대엘리베이터㈜ 등 16개사)△식품·건강(㈜팜토리 등 10개사) △의약·의료장비(㈜휴온스 등 3개사) △화장품·뷰티(㈜뷰티화장품 등 5개사) △서비스업(㈜체인익스빌 등 2개사) △기타 제조업 (㈜금진 등 10개사) 분야 46개 지역 기업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의 지역 기업 상담, 취업 면접 등이 이뤄졌다. 충북경찰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취업·정주 등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구직 중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부스, 증명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됐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와 중기부가 협업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충북일보] 지난해 겨울 청주시가 운영했던 눈썰매장에서 시설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10여명의 시민들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시가 올해도 눈썰매장 운영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는 동계방학 기간 시민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사고 이후 1년만에 곧바로 눈썰매장을 여는 것을 바라보는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심지어 당시 눈썰매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외주업체 관계자들과 담당 공무원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민선 8기 청주시가 '꿀잼청주'를 기치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만 이번 사업은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우선 시는 다음달 대행사 선정을 진행한 뒤 용역을 거쳐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소는 생명누리공원으로 정해졌고, 이곳에는 눈썰매장과 눈놀이동산,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에는 모두 2억9천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시는 올해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 아무런 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도내 내륙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속도로 건설과 확장을 통해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낙후됐거나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30일 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교통망 완성을 위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한다. 먼저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은 청주 남이와 경기도 이천 호법을 잇는 구간(78.5㎞)의 4차로를 6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구간별로는 남이~서청주, 서청주~증평, 증평~호법이다. 이 중 서청주와 증평 구간은 실시설계 중이다. 나머지 구간은 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만큼 추진 가능성이 크다. 증평~호법 구간은 사전타당성조사 시행, 남이~서청주 구간은 반영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도는 이 도로의 교통량이 계속 늘어 서둘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산업 물동량과 대형 화물차 증가로 차량 지·정체 등 교통 혼잡비용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