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진천지사(지사장 배재덕)는 고속도로 순찰대 10지구대와 고속도로 차로준수를 통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25일 ‘차로준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은 이달 한달을 고속도로 차로준수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다음달 1일부터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이날 캠페인에서는 차로준수 리플렛을 이용객에게 나눠주는 행사와 아울러 봄철 졸음운전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증평군의회는 26일 지난 18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32회 증평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증평군의회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처리한 13개 안건은 다음과 같다. △증평군 음식물류폐기물수집.운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증평군 폐기물처리시설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증평군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운용조례안 △증평군 옥외광고물등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증평군 설계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증평군의회 위원회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증평군의회 사무기구설치 및 직원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증평군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증평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증평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06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2007년도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증평군 군계획시설결정 의견제시의 건.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준선, 간사 김선탁)를 구성한 가운데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22곳의 지역 주요
증평군보건소(소장 이광희)는 26일 오후 2시 증평중학교 과학관에서 3학년 전체학생 180여명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금연교육 ‘다시 찾은 나‘를 실시했다. 이번 금연교육은 청소년에게 조기 흡연의 폐해가 얼마나 심각한가를 바르게 인식시킴과 동시에 금연교육.교실을 통해 각종 폐해를 예방,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발육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6일 증평중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증평공고(7일)와 증평정보고(9일)를 각각 방문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나상길 국제절제협회 청주청원지부장을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흡연학생에 대한 개별적 접근방법을 취해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높일 방침으로, 파워포인트와 동영상자료, 전문교재 등을 활용, 조기 흡연의 위험성을 인지시키는 과정과 함께 폐모형 등을 활용해 흡연의 폐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실습 학습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또 자체 제작한 수지침 볼펜 등 청소년용 금연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흡연예방 판넬을 전시하는 등 금연교육 후 학생들의 흡연에 대한 인식 변화 유도 및 금연실천 지원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학교 보건교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청소년 금연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및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2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증평군 장애인 차량환경 봉사대 발대 9주년 기념식이 26일 오전 11시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이상만 부군수, 홍성열 군의장, 김종률 국회의원, 이상곤 충북장애인증평군연합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증평농협주부대학 농악팀과 증평지역 남도민요 회원, 5019부대 군악대 등에서 흥겨운 축하공연을 마련한 가운데 역경을 극복하고 있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환한 웃음과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 장애인증평군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1987부대 장병들과 적십자사 증평지구 부녀봉사회에서 음식 나르기와 몸이 불편한 회원들의 안내도우미를 맡는 등 많은 지역사회단체가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이해증진 분위기 확산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자활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한 일반인과 회원 등에 대한 표창이 이뤄져 관계자들의 숨은 공로를 격려했으며, 경품추첨을 진행, TV와 자전거, 라면, 화장지 등이 전달돼 어려운 장애가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도지사 표창 : 김희중,
진천군이 공무원과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혁신대학 강좌가 매달 두 차례 공무원 업무시간에 열리고 있어 업무공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군은 560여 공무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15일 진천군민회관에서 생거진천혁신대학 개강식을 갖고, 매달 둘째주와 넷째주 화요일에 외부인사를 초청해 혁신을 내용으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군이 정보화.세계화 시대를 맞아 새로운 지식과 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개설한 혁신대학이 한 달에 두 차례나 각 실.과에 필수요원만을 남겨 놓고 많은 공무원이 강좌에 참석해 업무공백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또 참석인원이 당초 신청인원보다 적어 실제참석 여부도 궁금증을 낳고 있다. 14회 혁신대학 강좌가 열린 지난 24일 오후 4시 이후 군청 대다수 실.과에는 부서별 1명의 필수요원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그 시각 군민회관(전체 좌석수 468석) 1층(322석)에는 200명 가량의 공무원이 특강을 듣고 있었다. 군 행정과에 따르면 이날 강좌 참석인원은 380명이지만, 1층 200명 외에 나머지 180명이 2층(146석)에서 강좌를 듣고 있었는지 의문시된다.
증평군 지역혁신협의회(의장 김용승.충주대 증평캠퍼스 교수)가 지난 2월 증평읍 송산.초중.석곡.율리 등 4개 마을에 이어 23일에도 송산리에서 ‘직접 찾아가는 마을 세미나’를 갖는 등 침체된 농촌 활로찾기에 나섰다. 이 협의회는 다음달까지 이들 4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두 차례 더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이 세미나에서는 충주대 경영학부 정기만 교수의 ‘농업도 경영이다’, 건축학과 이명재 교수의 ‘마을 가꾸기 실천방안 및 국외사례’, 증평초 연장흠 교사의 ‘농촌체험과 초등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이를 적용하기 위한 농민과의 직접 대화도 갖고 있다.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학교수, 기업인, 농민, 사회단체 관계자 등으로 지난 2004년 말 구성된 지역혁신협의회는 이장 등 지역의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나 주민들이 참여하지 않는 사업은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은 세미나를 갖게 됐다. 김 의장은 “마을이장 등 지역별 지도자를 교육했으나 더 많은 주민에게 혁신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마을을 순회하며 야간에 세미나를 갖게 됐다”며 “이 세미나가 한.미 FTA 체결 등에 따른 환경변화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계기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 마을주민 100여명은 25일 마을 앞 보강천 일대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들은 농번기에도 적극 참여해 옛 취수장에서 보강천 상류 5㎞ 구간에 걸쳐 지난해 수해로 떠내려 온 나뭇가지와 폐비닐 등 6t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진천군은 지난해 4월 이후 직장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신규공무원 32명을 대상으로 25~26일 이틀간 진천군청소년수련원에서 소양.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새내기 공무원 교육은 진천의 역사, 공직자가 갖춰야 할 소양과 직무교육, 주민만족 친절서비스와 예절 교육 등 공직자로서의 자질과 자세를 배양하고 업무추진의 효율성과 혁신마인드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은 주민자치위원의 책임의식 제고와 활력 있는 주민자치센터 조성을 위해 25일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진천군 주민자치위원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과 자치센터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성숙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한 교육과 주민자치센터별 우수사례 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예산 결산검사 대표위원(지방의회의원)의 일비(수당) 지급을 지방자치단체에 떠넘기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충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의장 남동우 청주시의장.이하 협의회)는 24일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에서 6차 협의회를 갖고 자치단체의 예산 결산검사의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시.군의원의 수당지급 일원화 등을 논의했다. 김경수 청원군의장은 이날 의안 제안을 통해 “지난해 5월 결산검사 대표위원에 선임된 지방의원에 대해서는 참석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는 행정자치부의 지침에 따라 청주와 제천 등 일부를 제외한 도내 다른 시.군에서는 결산검사 대표위원에게 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이 때문에 소속의원 전원이 결산검사 대표위원에 선임되기를 꺼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구나 다른 의원들은 활발한 지역구 활동을 하는 가운데 결산검사 대표위원 선임 의원은 의정활동의 연장이란 이유로 수당도 받지 못하고 사기가 저하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충남도의회 사무국 직원의 이 같은 문제점에 대한 질의와 관련, 행자부는 “지방자치법과 당해 자치단체 조례에 의거 실비지급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답변, 자치단체에 떠넘기는 듯한 인상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