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혁신비전을 걸고 공직자의 혁신 역량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진천군은 지역경쟁력 확보와 공무원의 변화혁신 의식 및 실천역량 확보를 위해 27일부터 28일까지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에서 혁신리더(실과소·읍면장) 및 혁신실무자 62명을 대상으로‘혁신리더·혁신실무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혁신리더쉽의 이해와 변화 관리자의 역할’,‘자기변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조직 활성화 및 리더쉽 이해’등 주민과 사회단체의 욕구가 다양화 되는 자치행정 경영환경 변화에 공무원들의 협상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특강을 실시한다. 27일 유영훈 진천군수는 교육에 앞서“혁신능력이란 조직의 비젼을 제시하고 바꾸는 능력을 말한다”며“ 관리자와 리더의 역할에 따라 조직의 혁신역량이 강화되며 특히 변화와 혁신에 걸 맞는 발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증평군은 오는 7월 2일부터 일하는 방식 혁신 및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새올행정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새올행정시스템은 “새롭고 올곧은 행정을 수행하는 시스템”이라는 뜻으로 행자부가 시, 군, 구 행정을 통합적으로 처리하고 기존 보급한 시군구행정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개발, 지방자치단체에 공급한 시스템이다 따라서 군은 지난달 25일부터 12회에 걸쳐 위생, 내부행정, 감사, 법제, 의회, 환경, 지역산업 등 7개 업무시스템에 대해 교육을 시행해왔으며, 본 가동에 맞춰 최종적으로 28일 각 부서별 주무담당 및 서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앞으로 증평군에서는 새올행정시스템을 군 업무특성에 맞게 맞춤형 행정포탈시스템으로 구축하여 모든 업무담당자가 한번의 클릭으로 모든 업무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틈새업무도 전산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의 정성스런 행정서비스가 고객을 감동 시킵니다.’ 증평군이 행정서비스헌장 실천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섰다. 증평군은 26일 행정서비스헌장제 운영에 대한 주민인지도 제고와 고객만족 실천을 위한 노력을 가시화하기 위해 각 기관별, 부서별 헌장제 이행기준을 모은 “증평군행정서비스헌장‘ 책자 1천부 발간해 직원 및 이장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증평군 행정서비스헌장” 책자는 증평군 본청, 군 의회,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증평읍, 도안면 등 7헌장제 내용과 17개 부서별 이행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또 안내책자에는 군민을 맞이하는 자세, 전화받는 요령, 군민에게 알권리 충족을 위한 정보제공, 행정처리를 잘 못 하였을 때 시정 및 보상을 해 주는 내용 등이 담겨 있어, 공직자들이 군민에게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본 지침서가 되고 군민이 행정서비스를 이해하는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증평군은 산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27일 오전10시 증평여성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07 공직자 법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소송관련 경험이 풍부한 충청북도 법무통계담당관실 문영국씨를 강사로 초빙하여, 군 관련업무상 활용성이 높은 법률문제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소송실무를 효과적으로 직원들에게 전달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소송의 절차와 소장의 작성 및 제출, 소송심리의 기본적인 원칙 등 실무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이 보상감정평가단에 이전기관인 한국감정원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충북 혁신도시 이전 12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충북혁신도시이전기관협의회(간사기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6일 ‘혁신도시 보상감정평가에 대한 의견서’를 통해 혁신도시 분양금액에 대한 우려감을 표시했다. 협의회는 “12개 공공기관은 적정한 토지분양가 산정을 위해 이번에 실시하는 혁신도시 보상감정평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번 혁신도시 보상감정평가는 정당하고 합리적으로 이뤄져 이전기관이 납득할 수 있는 분양가가 산정되길 강력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협의회는 “대구 이전 공공기관의 하나인 한국감정원이 정부출자공기업으로 보상감정평가업무에 반드시 참여해 정당하고 합리적인 보상과 분양금액이 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오는 28일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에서 22차 충북혁신도시기관협의회 실무자 회의를 갖고 주요 현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날 이 같은 보상감정평가에 대한 의견 제출과 함께 이전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 수립에 따른 애로사항과 정보공유방안을 논의하고, 충북도와 제천시의 분산배치 주장에 대한 이전기관의 입장 정리와 대응
충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공공기관이 보상감정평가단에 이전기관인 한국감정원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충북 혁신도시 이전 12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충북혁신도시이전기관협의회(간사기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6일 ‘혁신도시 보상감정평가에 대한 의견서’를 통해 혁신도시 분양금액에 대한 우려감을 표시했다. 협의회는 “12개 공공기관은 적정한 토지분양가 산정을 위해 이번에 실시하는 혁신도시 보상감정평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번 혁신도시 보상감정평가는 정당하고 합리적으로 이뤄져 이전기관이 납득할 수 있는 분양가가 산정되길 강력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협의회는 “대구 이전 공공기관의 하나인 한국감정원이 정부출자공기업으로 보상감정평가업무에 반드시 참여해 정당하고 합리적인 보상과 분양금액이 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오는 28일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에서 22차 충북혁신도시기관협의회 실무자 회의를 갖고 주요 현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날 이 같은 보상감정평가에 대한 의견 제출과 함께 이전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 수립에 따른 애로사항과 정보공유방안을 논의하고, 충북도와 제천시의 분산배치 주장에 대한 이전기관의 입장 정리와 대응방안을 논
김경회 전 진천군수가 26일 진천군 초평면 모 식당에서 열린 한나라당 진천.증평 당원협의회에서 운영위원장에 선출됐다. 김 전 군수는 이날 20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증평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돼 올 17대 대선에서 진천.증평지역 선거를 이끌게 됐다. 김 위원장은 선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나라당 일선 당 조직 정비와 대선필승을 통한 정권 창출에 신명을 바칠 각오”라며 “지역의 현안들을 수시로 점검, 중앙에 건의해 정책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5.31지방선거에서 진천군수 3선에 도전했다가 낙선한 김 위원장은 한나라당의 전신인 민주정의당.민주자유당.신한국당 시절 진천.음성.괴산지구당 연락소장과 선거대책본부장 등을 지냈고, 충북도의원과 진천군수를 역임하는 등 의정과 행정경험을 두루 갖췄다.
증평소방서(서장 이기봉)는 25일과 26일 이틀간 괴산군 청천면 운교리 달천강변에서 소방공무원 31명과 119시민수상구조(수변안전)대원 100명이 참가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훈련을 실시했다.
호남 사학의 명문 우석대(총장 라종일)는 진천군에 2캠퍼스를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20일 관.학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 진천군의 대학 유치가 현실화되고 있다. 그러나 진천 2캠퍼스가 조성되기까지는 현안이 산적해 있다. 오는 2009년 개교 30주년을 계기로 제2의 창학을 선언하고 나선 라종일 총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궁금증을 들어 봤다. -진천캠퍼스의 규모와 성격은. △진천은 수도권과 가깝고 인근에 BT(생명공학) 관련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가 있고 혁신도시가 들어서 고급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009년에 첫 삽을 떠서 2012년에 학생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사정에 따라 다소 늦어질 수도 있다. 전교생은 2천명 가량이고, 설치 학과는 지역의 기업체나 관공서 등의 수요처를 면밀히 조사한 뒤 결정하겠다. 보건계열이 이전한다는 일부 지역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학내 구성원 반발과 교육인적자원부의 승인 여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적잖은데.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대학교수협의회와 학생회를 참여시키고 있고, 양해각서 체결 이후 전 구성원들에게 총장 명의의 성명서를 발표해 협조를 구했다. 정부는 현재 지방대의 타 시.도 분교 설치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증평의 젖줄 보강천이 생태하천으로 태어나고 있다.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와 미암리 일대의 보강천은 30년 전만 하더라도 물장구치고 물고기를 잡는 정감어린 자연 속 하천이었으나 산업화.도시화 과정에서 개발에 따른 수질오염으로 하천 생태계가 파괴됐다. 군은 이에 따라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5년에 걸쳐 74억원을 투자해 생태정화수로, 분수대, 징검다리, 생태관찰로, 각종 수생식물 등을 식재하고, 하천 한가운데 폭기조를 설치해 하천에 산소를 공급, 수질을 개선하면서 살아 있는 하천으로 조성되고 있다. 최근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고사분수를 가동, 최고 높이 30m까지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 지나는 주민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