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훈 진천군수가 29일 군수실에서 적십자충북지사 김영회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증평군보건소(소장 이광희)는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지원사업을 신설 운영한다. 출산장려금지원사업은 올 1월 1일 이후 태어난 신생아를 대상으로 출산일 기준 신생아 부모가 도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상 거주한 상태이면서 신생아 주민등록이 증평군에 등재돼 있는 경우를 요건으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둘째 아 출산시에는 월 10만원씩을, 셋째 아 이상 출산시에는 월 15만원씩을 12개월간 지급하기로 했다. 또 군이 가입자 1인당 월 2만원씩 5년간 건강보험료를 지원하는 출생아 건강보험료지원사업은 지난달 기준 740여명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크고 작은 사고나 질병 230여건에 대해 5천900여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실효성을 높이고 있어 출산장려금지원사업과의 병행 추진에 따른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상세(증평 교동화원 대표)씨 모친상=발인.30일 오전 8시 증평 계룡병원 장례식장. 장지.괴산군 사리면 방축리 선산. 연락처.(043)838-0003.
28일 오전 6시35분께 증평군 증평읍 교동리 군청사거리에서 이모(28)씨가 운전한 투스카니 승용차와 박모(60)씨가 운전한 스타렉스 승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김모(40.여.음성군 음성읍)씨 등 음성 모 사찰 신도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증평군은 대졸 미취업자에게 공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와 같은 사회적 경험이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10일간 2007년도 상반기 행정서포터즈 희망자 모집에 나선다. 상반기 행정서포터즈 사업은 오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주5일 근무형태로 실시하며, 현재 각 부서별로 지원업무량 조사하고 있다. 군은 신청이 완료되면 심사를 통해 2월 16일 선발자를 확정, 채용하고 제반 등록 절차와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거쳐 본격 업무수행에 나설 계획이다. 신청 자격요건은 신청일 현재 만 29세 이하로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전문대 이상 졸업자와 이와 동등학력을 인정받은 미취업자는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증평군은 지난 11월부터 다음달까지 4개월간을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공동방제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충남 천안 산란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지역 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지난 24일 가축방역 협의회를 개최해 ‘가금육 사육농가 방역관리 및 질병예찰’을 매일 1회 이상으로 강화하기로 했으며,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의심 가축 발생시 신속한 신고 접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축사 내 야생조류(텃새)와 철새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창문 출입문 단속은 물론 축사 사료통 그물망 설치와 분뇨 처리장 내 비닐 피복 관리 등에 더욱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도 높게 지도.관리하고 농장 내 외부인 차량 등에 대한 차단 방역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텃새가 있는 증평 보강천(형석고에서 연탄교까지) 일대에 대한 일제방역 활동을 강화 실시하는 한편 매일 1회 이상 전화예찰과 농가순회 방역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진천군 4-H연합회(회장 조원형)는 2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읍.면 4-H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진천군 4-H연합회 연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연시총회는 2006년 활동사업에 대한 평가와 분석 등 지난 1년 동안의 사업을 결산하고 2007년 4-H연합회의 활성화 방안 등 2007년도 4-H연합회의 사업계획이 발표됐다. 또 이날 총회에서 지역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선진농정 실현을 통한 복지농촌 건설에 앞장설 것과 소비자가 신뢰하고 만족하는 우수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는 등 농산물 개방화 시대에 적극 대처할 것을 결의했다. 조 회장은 “진천군 4-H연합회 회원들이 새로운 선진기술을 배우고 실천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 ”이라며 “올 한해도 생거진천 혁신진천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4-H연합회는 2007년도 주요사업계획으로 불우시설 방문과 이웃돕기 행사추진, 군 및 도단위 행사 야영교육 개최, 4-H회원 과제교육 등을 주요 현안사업으로 확정했다.
진천군의회(의장 정광섭)는 26일 이월면에서 진천군새마을회 이성종 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 새마을회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07년도 의정운영의 효율적인 운영안 마련과 각종 지역현안에 대한 각급 사회단체의 의견청취, 민.관의 상생적이고 건설적인 추진방향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정 의장은 인사말를 통해 "새마을지도자 회원 모두의 지역을 위한 희생정신과 각종 봉사활동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고 밝히고, 혁신도시 건설, 46회 충북도민체전 유치 등 각종 지역현안에 대해 대화와 타협을 통한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결실을 맺자고 당부했다. 또 간담회에서는 진천군의회의 2007년도 의정운영계획 소개와 함께 의회 현황에 대해서도 간략한 소개가 이어졌으며, 이날 참석한 새마을회 이성종 회장은 답사를 통해 7만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행복가치 창조를 위한 진천군의회 의원들의 견인차 역할을 주문했다. 진천군의회는 앞으로도 각종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직접 방문해 의견을 수렴해 나가는 찾아가는 의회, 현장 의회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30일 실시하는 12대 진천문화원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진천문화원은 25일 김억수 현 원장 후임의 차기 원장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남명수(64) 전 진천군의원과 이충로(49) (사)진천국악협회장 등 2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진천문화원은 이에 따라 30일 오전 10시30분 문화원에서 차기 원장을 선출한다. 선거는 대의원 과반수(37명 이상) 참석에 다득표자를 당선자로 결정하고 득표수가 같은 경우에는 연장자가 당선된다. 당선자는 다음달 하순에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취임과 함께 4년 임기에 들어간다. 이번 선거에는 이사 15명과 회원 등 대의원 73명이 참여하게 되는데, 최근 1명이 사망하고 1명은 병원에 입원중여서 실제 전체 투표자는 71명으로 예상된다. 남명수 후보는 진천 농공고를 졸업했고, 1968년 진천군에서 공채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진천군의회 사무과장, 진천읍장 등을 지냈다. 퇴임 뒤에는 상산라이온스클럽 3지구대장, 진천군 생활체육협회 배드민턴회장, 진천 삼수초 총동문회장, 진천중 총동문회장, 4대 진천군의원을 역임했고, 현재 진천농공고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이충로 후보는 서울시립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중(민
오는 30일 실시하는 12대 진천문화원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진천문화원은 25일 김억수 현 원장 후임의 차기 원장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남명수(64) 전 진천군의원과 이충로(49) (사)진천국악협회장 등 2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진천문화원은 이에 따라 30일 오전 10시30분 문화원에서 차기 원장을 선출한다. 선거는 대의원 과반수(37명 이상) 참석에 다득표자를 당선자로 결정하고 득표수가 같은 경우에는 연장자가 당선된다. 당선자는 다음달 하순에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취임과 함께 4년 임기에 들어간다. 이번 선거에는 이사 15명과 회원 등 대의원 73명이 참여하게 되는데, 최근 1명이 사망하고 1명은 병원에 입원중여서 실제 전체 투표자는 71명으로 예상된다. 남명수 후보는 진천 농공고를 졸업했고, 1968년 진천군에서 공채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진천군의회 사무과장, 진천읍장 등을 지냈다. 퇴임 뒤에는 상산라이온스클럽 3지구대장, 진천군 생활체육협회 배드민턴회장, 진천 삼수초 총동문회장, 진천중 총동문회장, 4대 진천군의원을 역임했고, 현재 진천농공고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이충로 후보는 서울시립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중(민중)불교운동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