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인사> 진천군은 명예퇴직, 공로연수와 관련한 6급 이하 승진후속인사와 행정조직 개편에 따른 신설과 명칭 변경에 따른 전보 인사를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승진 27명, 전보 106명, 신규 10명, 부서이동 34명, 명칭변경 92명이다. 인사명단은 다음과 같다.(명칭변경 명단은 제외) ◆6급 △이승철 정책기획담당 △송영관 예산담당 △정태화 법무감사담당 △이종하 사무지원담당 △이미숙 자치지원담당 △신운철 혁신교육담당 △우근태 지방세담당 △신영수 에너지담당 △김진보 투자유치담당 △정태락 복지기획담당 △신정호 통합조사담당 △박상훈 노인복지담당 △조래원 여성정책담당 △김원종 아동청소년담당 △김성진 환경기획담당 △임보열 환경시설팀장 △김태수 농정담당 △신동석 문화예술담당 △윤석용 재난관리담당 △유정현 민방위담당 △장명순 시설관리담당 △허백수 시설운영담당 △조재영 백곡면부면장 △임승혁 덕산면 담당요원 △이종각 징수담당 △노종호 지방세정보화담당 △한상열 세입관리담당 △송석호 기초생활보장담당 △박희수 친환경농업담당 △정건혜 원예특작담당 △이남희 유통담당 △임건수 공원녹지담당 △유남준 가축방역담당 △신영목 덕산면부면장 △조의형 초평면부면장 △김
증평 삼보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은 지난달 28일 지역 내 빈곤 가정의 청소년 5명에게 교복(10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한국세탁업협회 진천군지부(지부장 김현철)는 지난해 세탁업소별로 나눠준 사랑의 돼지저금통 24개를 수집해 모아진 110만원의 성금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세탁업진천지부는 지난 한 해 동안 각 세탁소에서 영업 후 남은 잔액을 돼지저금통에 성금으로 모으도록 해 지난달 27일 정기총회에서 개봉한 결과 110만원이 모아졌다. 세탁업진천지부는 이에 따라 진천읍으로부터 수혜대상자를 선정받아 성금을 직접 전달하기로 하고, 연중행사로 계속 실시하기로 했다.
증평군은 구제역의 발생가능성이 높은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3개월간을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군은 농업경제과에 구제역 및 Al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병행 운영키로 하고, 조기발견 신고체계 확립을 비롯, 농장주의 소독 생활화의식 정립, 영세농가 소독지원 및 실태점검 등을 역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에서는 올 봄 잦은 황사 발생이 예보됨에 따라, 관계 농가에 축사 창문과 출입문, 건초등 차단에 철저히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구제역 발생국가 여행자제 및 해외 축산물 반입 금지 등 주민 협조사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돼지콜레라를 비롯한 돼지일본뇌염, 광견병, 닭 뉴캣슬 등 발병 우려가 높은 가축전염병에 대한 예방약품을 배정, 적기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변상린)가 9일까지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생활개선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지식정보화 시대에 대비한 다양한 정보수집 및 분석능력 함양과 농업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농업인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21일부터 시작해 11일간 이어지는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이 컴퓨터를 이용한 전산 및 정보활용 능력을 익히는 것은 물론이고, 영농에 활용도가 높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는 방침 아래 한글2002 문서편집, 엑셀기본 및 서식입력, 농업정보 이용을 위한 인터넷 검색방법 등이 다뤄지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를 활용하는 지역 농.특산품 도시민 홍보가 효과를 거둠에 따라 차츰 농업인들 사이에서 컴퓨터 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 속에 실시, 향후 농업인정보화교육의 활발한 추진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416 진천향교(도유형문화재 101호) 시설관리인이 산불 위험을 이유로 향교 주변 산림을 훼손해 물의를 빚고 있다. 군은 진천향교 인근 산림이 훼손됐다는 지역유림들의 제보를 받고 현장을 조사한 결과 시설관리인 A모씨가 향교 뒤 야산에 심어진 소나무와 참나무 등이 베어지는 등 수목 300여 그루를 훼손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A씨를 고발했다. 군 관계자는 “A씨가 지난 2005년 4월 강원도에 대형산불이 발생했을 때 낙산사가 소실된 것을 감안해 향교를 산불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불법인지 모르고 담장 주변 수목을 베어냈다”며 “A씨가 조만간 산림을 원상복구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정우택 충북지사가 올 시·군 민생탐방 첫 일정으로 28일 진천군을 방문했다. 정 지사는 이날 진천군청을 방문, 유영훈 군수로부터 군정보고를 받고 간부공무원과 대화를 나눴다. 정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진천군이 지역 특색을 살려 경제특별도 건설에 협력해 줄 것”을 전제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농산물과 관광산업 특장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 지사는 군의회 방문 후 화랑관에서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 중장기 발전 전략인 ‘아젠다 2010’ 등을 소개하는 지역발전설명회에 참석해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양규 진천군의회의원은 혁신도시 건설과 관련, 편입지역 토지보상의 현실화와 집단이주마을 조성 공급, 양도소득세 감면 등을 건의했다. 진천 / 강신욱기자
정우택 충북지사가 올 시.군 순방 첫 일정으로 28일 진천군을 방문했다. 정 지사는 이날 군청을 방문, 군정보고를 받고 간부공무원과 대화를 나눴다. 진천군은 군정보고 자리에서 성모병원 앞 도로 확장.포장과 덕산근린공원 지정 등을 건의했고, 정 지사는 주민불편 해소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도의 가용예산을 검토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의회를 방문해 정광섭 의장 등 의원들과 대화를 나눈 후 화랑관으로 이동해 지역발전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지사는 진천중앙시장상인회 총무로서 불우이웃돕기와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한 이창규(44)씨와, PVC업계 최초로 환경부 친환경 건축자재 심사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복지시설에 벽지를 무상 제공한 이인대(50) (주)모젤벽지 대표이사에게 우수상공인 표창을 했고, 도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광혜원면에 소재한 동원F&B와 산업단지관리소 등 기업체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증평군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용돈)가 올해 생활체육교실사업과 생활체육광장사업 등을 추진,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나선다. 증평군생체협은 28일 열린 관계자 회의에서 다음달부터 주민참여 확대와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홍보 강화와 내실 있는 운영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증평군생체협은 이에 따라 배드민턴과 탁구, 궁도, 테니스, 정구, 요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모두 8개 종목을 대상으로 생활체육교실사업을 추진하며, 증평생활체육관 등 6곳에 군민 누구든지 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특히 소외계층의 체육활동 참여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또 증평역과 도안역, 삼보초체육관 등에서는 지역주민의 체력향상과 이웃 간의 이해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생활체육광장사업을 추진, 생활체조와 스트레칭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연광영 사무국장은 “생활체육 본연의 취지와 활동을 살릴 수 있는 사업계획을 추진하는데 역점을 두고, 군수기대회와 종목별연합회장기대회 등을 통해 기량향상과 지역화합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재원 진천교육장이 이임을 하면서 직원들에게 책 한 권씩을 선물로 나눠줘 눈길을 끌었다. 전 전 교육장은 1일 청주 원봉초 교장으로 자리를 옮기기 앞서 “그동안 아낌없이 도와준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갖고 떠난다”며 직원들에게 책을 선물한 것. 전 전 교육장은 해마다 인사철이면 이동하는 직원들에게 행정가로서의 자격을 갖춰 달라고 ‘목민심서’ 등 서적을 구입해 선물해 왔다. 전 전 교육장은 고향인 진천교육청에서 1년6개월간 근무하면서 도교육청 등에서 익힌 교육전문가의 역량과 미래대비 교육을 위한 한 차원 높은 교육적 안목을 지역 교육현장에 투입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전 전 교육장은 교육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 만승초 교실개축, 한천초.삼수초.진천여중 다목적실 신축을 위한 민간투자사업과 교실 증.개축 등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섰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