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을 위해 봉사하자.” 홍동표 진천경찰서장은지난 17일 진천군내 기관·단체를 망라한 ‘생거진천실천연합’(이하 생실련) 발대식 전 거리청소를 나서기에 앞서 이렇게 구호를 선창했다. 생실련은 진천군내 전 기관·단체의 참여 속에 ‘생거진천’의 참뜻을 계승하고 지역주민들이 뜻과 힘을 합해 실천하는 봉사단체 연합체로, 홍 서장의 제안으로 이날 결실을 거뒀다. 홍 서장은 “생실련은 각종 선거로 이반한 민심을 통합하고, 올해 진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군민을 하나로 결집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쓰레기 버리지 않기와 꽃길 가꾸기 등 청정 진천을 외지인에게 보여주고 ‘생거진천’의 얼을 확산시킬 정신운동으로 전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 서장은 지난 1월 22일 부임하면서 각종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화합에 앞장서는 등 경찰에 대한 지역주민의 선입견을 허물고 있다. 홍 서장이 취임식에서 밝힌 일성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경찰’이었다. 그는 먼저 지난달 7일 ‘생거진천 경찰봉사단’을 발족시켜 일과시간 외 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진천읍내 거리 청소, 이월면 사랑의집과 백곡면 자율방범대 진입로 100여m 석분
“‘생거진천’을 위해 봉사하자!” 홍동표 진천경찰서장은 17일 진천군내 기관.단체를 망라한 ‘생거진천실천연합’(이하 생실련) 발대식를 갖기 전 거리청소를 나서기에 앞서 이렇게 구호를 선창했다. 생실련은 진천군내 전 기관.단체의 참여 속에 ‘생거진천’의 참뜻을 계승하고 지역주민들이 뜻과 힘을 합해 실천하는 봉사단체 연합체로, 홍 서장의 제안으로 이날 결실을 거뒀다. 홍 서장은 “생실련은 각종 선거로 이반한 민심을 통합하고, 올해 진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군민을 하나로 결집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쓰레기 버리지 않기와 꽃길 가꾸기 등 청정 진천을 외지인에게 보여주고 ‘생거진천’의 얼을 확산시킬 정신운동으로 전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 서장은 지난 1월 22일 부임하면서 각종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화합에 앞장서는 등 경찰에 대한 지역주민의 선입견을 허물고 있다. 홍 서장이 취임식에서 밝힌 일성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경찰’이었다. 그는 먼저 지난달 7일 ‘생거진천 경찰봉사단’을 발족시켜 일과시간 외 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진천읍내 거리 청소, 이월면 사랑의집과 백곡면 자율방범대 진입로 100여m 석분 살포,
진천군 광혜원면(면장 정성호)이 면단위로는 처음으로 군단위와 도단위 각종 생활체육 행사를 잇따라 유치, 생활체육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광혜원면에는 생활체육동호회가 8개 종목에 10개 단체가 있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면민화합과 인적교류 확대를 위해 진천군과 군생활체육협의회에 군단위와 도단위 생활체육대회를 광혜원에서 개최할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결실을 거뒀다. 지난달 4일 진천군 탁구클럽 개막전이 광혜원 중.고에서 열린 것을 비롯해 1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군내 14개 축구클럽이 참가한 진천군 축구 스포츠클럽 리그전이 열렸다. 이어 오는 24~25일에는 충북도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광혜원 혜원볼링장에서, 25일에는 진천군 탁구대회가 광혜원 중.고에서 열릴 예정이다. 광혜원면은 이밖에도 1~2개의 도단위 대회와 2~3개의 군단위 대회를 추가 유치하기로 했고, 이달 중 광혜원면 생활체육연합회를 발족시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면민 화합과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또 광혜원면은 지난 16일 열린 이장회의와 기관.단체장 회의에서 ‘살기좋은 광혜원 만들기 운동’을 전개, 면민화합과 환경개선, 정주기능확충 등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주)디엔피 코퍼레이션 대표 정몽호(58)씨가 열악한 재정 때문에 책을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형석중학교(교장 노재전)에 도서구입비를 쾌척했다. 형석중은 대구시 달성군에 소재한 (주)디엔피 코퍼레이션 정몽호 대표가 지난 16일 학교를 찾아와 도서구입비 500만원을 전달하고 앞으로 학생교육활동비 100만원을 매달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가 이 학교를 찾은 것은 노 교장이 ‘스쿨 업그레이드 학교를 풍요롭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조선일보에 도서 2천권을 지원해 줄 것을 신청한 것을 접한 것이 계기가 됐다. 더구나 정 대표는 증평에 납품업체나 지연.학연 등 특별한 연고가 없는 데도 도서구입비를 쾌척했다. 형석중은 정 대표가 지원한 도서구입비로 산 책을 첫 수업 시간 전에 15분씩 진행하는 프로그램 ‘아침을 여는 독서’에 활용할 계획이다.
증평군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3월 한 달간을 ‘정화조 일제청소의 달’로 정하고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정화조는 오염 발생원에서 오염물질을 저감시키는 1차 처리장소로서 성능 유지를 위해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청소를 실시할 경우에는 생활악취 저감 등 생활환경 개선효과를 수반하기 때문에 3월 한 달 동안 일제청소를 실시해 생활환경 개선과 수질환경 보존을 도모하게 된다. 또 해당 가정에서는 오수,분뇨와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의거 연1회 이상 의무적으로 청소를 실시해야 한다.
진천군이 군정업무 추진의 발전적 향상을 돕기 위한 지원과 대안지시 위주의 지도감사를 펼치는데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군은 이에 따라 올해 계획된 종합감사와 부분감사, 현안감사 일정에 따라 감사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 연례 반복적인 지적사항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새로운 유형의 업무처리 절차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최대한 도모할 수 있도록 대안 제시형 위주의 감사방식을 적극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이 같은 대안 위주의 지도감사를 통해 행정의 능률과 생산성을 제고하는 등 투명하고 효율적인 감사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진천군이 봄철 황사에 대비해 가축과 농작물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은 황사가 직접적으로 광합성 작용에 장애를 주고 있고 비닐하우스의 채광률을 떨어트려 각종 질병을 야기, 농작물과 가축에 대한 특별관리가 필요하다며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황사가 찾아오면 축사의 창과 출입문을 닫아 외부와의 접촉을 적게 하고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켜야 하며 노지에 쌓아둔 건초나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 등으로 덮어야 한다
16일 진천군 이월면 금구초등학교(교장 김의식)에서는 네이버와 좋은책읽기가족모임이 기증한 도서 3천여권으로 꾸며진 금구마을도서관 개관식(본보 3월 15일자 15면 보도)을 가졌다.
진천군내 100여개 기관.단체를 총망라한 봉사단체가 17일 결성됐다. 생거진천실천연합(이하 생실련)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진천경찰서 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정광섭 진천군의회의장, 홍동표 진천경찰서장, 최철환 진천교육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생실련은 지역 내 환경정비와 미화사업, 삶의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 청소년 선도활동, 불우계층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 등 생거진천의 실현과 관련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생거진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정신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생실련은 홍동표 경찰서장이 지난달 7일 생거진천경찰봉사단을 발족해 진천읍내 청소를 시작하고 일부 기관.단체장들이 동참 의사를 밝혀오면서 군내 기관.단체를 총망라하는 봉사단체로 이날 출범하게 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남명수 진천문화원장이 회장에 선출됐고, 전체 기관.단체장은 당연직 부회장이 됐다. 또 수석총무에는 이성종 새마을운동진천군지회장과 이광희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감사에는 정의호 광혜원산업단지관리소장과 박인순 진천군생활개선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남명수 신임 회장은 “생거진천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참여단체들의 단합이 필요
증평군은 16일 오후 2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군청 토목과 건축직 공무원, 시공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제특별도 건설환경에 창조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설공사 관계자에 대한 사명감 고취와 경각심 부여로 품질향상, 안전사고 예방 견실시공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도로 분야, 도시개발 분야, 상하수도 분야, 건축 분야, 품질관리, 정부계약제도, 건설공사 감독과 업무 지침 분야로 나눠 △경제특별도 건설과 역량강화를 위한 건설기술자의 자세 △성실,견실,책임시공 분위기 조성과 책임의식 강화 △건설공사 품질관리와 현장 안전관리 △2007 발주공사 조기 착공 추진 △관계법령과 기타 부실공사 방지대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