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향토문화연구회(회장 유병택)와 서원향토문화연구회(회장 박상일)는 24일 전남 순천에서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로 승보사찰인 송광사와 낙안읍성 등 유적지 답사를 실시했다. 순천 / 강신욱기자송광사 대웅보전
충북 진천, 충남 천안, 경기 안성 등 3도 접경지역 3시.군 자율방범대원들이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마련했다. 진천경찰서 백곡치안센터 자율방범대(대장 이동구)와 천안 입장자율방범대(대장 김영균) 안성 서운자율방범대(대장 권순천)는 대원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5일 진천군 백곡면 백곡초에서 10회 3도 자율방범대 친선체육대회를 가졌다. 이 체육대회는 3도 접경지역에 위치한 자율방범대원들 간에 방범활동시 공조체계를 갖추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1998년 4월 진천에서 처음 열린 이후 해마다 윤번제로 치러지고 있다. 이날 체육대회는 축구와 족구, 윷놀이, 가족 페널티킥 등 체육과 민속행사로 진행됐다. 이동구 백곡자율방범대장은 “체육대회를 통한 단합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며 “올해부터는 세 지역 방범대원 120여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동시에 전송해 즉시 출동하는 공조체계를 갖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체육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홍동표 진천경찰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가족체육대회가 화합의 한마당으로 승화돼 지역방범의 초석이 되는 보람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25일 진천 백곡초에서 열린 3도 자율방범대 화합 한마당
<증평군 승진.전보인사(3월26일자)> ◆승진(38명) ◇5급(1) 강사중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직대) ◇6급(5) △지경아 행정과 △이태희 주민생활복지과 △김진성 문화체육홍보과 △반성숙 상하수도사업소 △염미숙 증평읍 ◇7급(4) △이천우 행정과 △유길영 주민생활복지과 △이강용 환경위생과 △양순석 상하수도사업소 ◇8급(28) △조성민 정책기획실 △주은정 행정과 △박영순 행정과 △정상훈 행정과 △박수영 재무과 △강대익 종합민원과 △이은화 종합민원과 △손명재 주민생활복지과 △연승옥 주민생활복지과 △박준혜 주민생활복지과 △노형수 문화체육홍보과 △한혜진 환경위생과 △정윤희 환경위생과 △김재겸 농정과 △박성용 농정과 △황흥구 농정과 △권영일 건설재난관리과 △박경선 건설재난관리과 △민혜란 건설재난관리과 △이두원 건설재난관리과 △정영석 도시교통과 △김병철 상하수도사업소 △이석기 상하수도사업소 △이현아 상하수도사업소 △정학영 상하수도사업소 △김장희 증평읍 △신영선 도안면 △박보영 도안면 ◆전보(90명) ◇5급(4) △연규봉 주민생활복지과장 △신종태 문화체육홍보과장 △연동희 농정과장 △김용문 증평읍장 ◇6급(31) △최창영 정책기획실 △엄윤욱 정
증평군이 24일 군 설치 이후 최대 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 <전체 인사명단은 24일 오후 4시까지 게재> 군은 조직개편에 따른 사무관급(5급)과 6급 이하 승진 38명과 전보 90명, 기타 16명 등 144명의 승진.전보인사를 발표했다. 군은 사무관급 인사에서 강사중 재무과 부과담당을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직무대리로 승진.임용했고, 연규봉 복지문화과장을 주민생활복지과장으로, 신종태 농업경제과장을 문화체육홍보과장으로, 연동희 증평읍장을 농정과장으로, 김용문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을 증평읍장으로 각각 전보.발령했다. 또 지경아(행정과).이태희(복지문화과).김진성(행정과).반성숙(환경위생과).염미숙(재무과)씨 등 5명이 6급으로 승진했다. 이상만 부군수는 “승진인사는 연공서열을 감안하되 조직기여도, 경력, 업무추진과 조정능력,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를 기초로 다면평가를 통한 객관성을 확보하는 등 종합적으로 판단해 승진 임용했다”고 밝혔다. 또 “전보인사는 장기근속자에 대한 순환보직을 원칙으로 하되 개인별 능력, 경력, 전문성, 적성 등을 고려했다”며 “특히 능력과 성과를 갖춘 자를 발탁해 주요보직에 배치하는 등 당면 현안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증평군보건소(소장 이광희)는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고, 의료비의 경제적 부담이 과중한 희귀난치성 질환자에게‘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만성신부전증투석환자 등 89종의 질환에 대해서만 의료비가 지원됐는데, 올해부터는 지원대상 질환이 9종이 늘어 98종으로 확대돼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고 밝혔다. 의료비 지원대상자는 지원대상질환에 해당하는 의료급여 2종 수급권자와 저소득 건강보험가입자로, 지원범위는 급여대상 진료비의 본인부담금 전액, 근육병 등 일부 질환에 대해 보장구(하지보조기 등) 구입비, 호흡 보조기 또는 산소호흡기 대여료, 간병비 등이 지원된다. 지원비 신청은 희귀난치성질환자 등록신청서, 건강급여증사본 1부, 소득재산관계 서류 각 1부, 진단서 또는 검진서 1부, 장애인등록증 사본 1부(해당자에 한함), 호적등본 1부을 지참해 보건소 건강증진담당(835-3566)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해 6명의 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 2천800여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4천119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육군 특전사 1987부대(부대장 한동주 준장)는 23일부터 30일까지 충남.북 일대에서 2007 독수리 연습을 실시한다. 부대는 이번 훈련이 개선된 신형 특전복을 입고 훈련을 실시하는 만큼 지역주민들이 실제훈련으로 오인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부대는 1개 여단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신형 특전복을 시험 착용했고, 올 3월부터는 전 장병을 대상으로 개선된 특전복을 보급하기 시작했다. 이번 독수리 훈련에는 개선된 특전복을 착용하고 베레모가 아닌 정글모를 쓰고 실시하는 최초의 야외 훈련이다.
진천군이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예방에 온힘을 쏟고 있다. 군은 대기가 건조하고 날이 풀리면서 등산과 행락객 등 야외활동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한층 높아 산불예방과 산불진압을 위한 지위체계 확립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15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해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함께 신속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나 다음달부터는 한식으로 인한 성묘객의 증가와 묘지이장 등으로 활동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산불방지 비상체제기간을 설정 집중적인 예방활동과 계도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진천향교 춘기 석전제례행사가 24일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향교 유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읍 교성리에 위치한 진천향교 대성전에서 봉행된다. 유영훈 진천군수를 초헌관으로 한 이날 제례행사는 유교의 근본이념인 인의정신 계승과 충효정신을 기본으로 하는 우리민족의 전통 미풍양속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 지정 유형문화재 101호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진천향교는 대성전과 동.서무로 이뤄진 문묘와 강당인 명륜당으로 구성돼 있고, 특이한 구조로는 조선 순조4년(1804) 지방의 유지 최흡이 사재를 들여 지은 외삼문에 해당하는 삼문인 풍화루(정면 6칸, 측면 2칸의 2층 누각건물)가 있다. 한편, 우리나라 문묘제도는 중앙에 성균관이 있고 각 고을에 향교가 있으며 대성전에서는 공자 이하 고대중국 이래의 성, 현, 제위와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향사를 해 오는데 중앙 성균관에서는 5성, 공문10철, 송조6현 등 중국역대제현 94위 및 동국 18현 도합 1백33위를 봉양한다. 이와 함께 각 고을 향교 중에서 목사, 부사, 군수가 다스리는 고을에서는 소위 중설위라 하여 5성, 공문10철, 송조6현, 동국18현 등 39위를 봉양하며 현령,
진천군의회(의장 정광섭)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모두 10일간의 일정으로 160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환경오염실태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간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조례안과 일반안건 심의와 함께 환경특위 활동을 펼쳐 지역 내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사업장을 방문 조사하고 활동 결과 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민원 접수를 통해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각종 환경오염시설에 대해서도 주민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책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군의회는 이날 1차 본회의를 통해 환경오염실태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오봉석(65, 나선거구) 의원을 위원장으로, 신창섭(57, 가선거구) 의원을 간사로 각각 선임할 예정이다.
(두바이=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의 공동 기자회견이 열리던 22일 오후(현지시각) 바그다드 `그린존‘내 총리 공관 부근에서 로켓공격이 일어났다. 반 총장과 알-말리키 총리는 다행히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총리실 보안 관계자는 로켓포 공격이라고 확인했다.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로켓포는 총리 공관에서 50m 정도 밖에 떨어졌으며 지름 1m의 구멍이 땅에 파일 만큼 강력했다. 폭음을 들은 반 총장은 연단 뒤로 급히 숨었으며 놀라 몸을 떨며 주위를 급히 살폈다고 현장에 있던 외신들이 보도했고 폭발의 충격으로 기자회견장 천장에서 파편이 떨어지기도 했다. 기자회견중 반 총장이 폭음에 놀라 급히 몸을 움추리는 모습은 CNN등을 통해 방영됐다. 폭발음이 들린 지 몇 분 뒤 공동 기자회견은 재개됐지만 반 총장과 이라크 총리는 기자회견을 급히 끝맺었다. 이 로켓공격이 반 총장과 이라크 총리의 기자회견을 겨냥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반 총장은 올해 1월 취임이래 이번이 첫 이라크 방문이었다. 그린존은 미군의 특별 경계구역으로 이라크 정부청사와 미국 대사관, 총리 공관 등 주요 정부 시설이 밀집한 곳이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