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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신노년 세대를 위한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사업 추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5.04.22 15:46:56
  • 최종수정2025.04.22 15:46:5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음성군이 22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역본부와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신(新)노년 세대를 위한 E·S·G(환경, 안전, 복지) 분야 맞춤형 노인 일자리 발굴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22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역본부와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사업은 60세 이상 노인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돌봄과 환경, 지역 상생에 기여하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목표다.

주요 사업 영역은 ESG 사업 분야(환경, 안전, 복지서비스 등)로, 60세 이상의 노인을 고용하는 신 노년세대를 위한 맞춤형 노인일자리 발굴이다.

유형별 지원대상 프로그램을 보면 E(환경·에너지)분야는 △지역환경 개선 △재활용사업 △친환경물품 사용·제작 사업이 해당된다.

S(돌봄·안전)분야는 △안전관리 △장애인·노인돌봄서비스 △보육 및 교육시설 지원사업 △요양보호 등이다.

또 G(경영·자문)분야는 △공공행정서비스(행정업무 지원 등) △정신건강 상담 등이 포함됐다.

지원 조건은 해당 사업에 선발된 60세 이상 자가 월평균 76만2천원 이상의 임금을 받고 월 60시간, 5개월 이상 근무해야 한다.

이럴 경우 군은 정부에서 고용 인원 1인당 연간 최대 17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받는다.

군은 근로자 120여 명의 사업비 총 2억400만원을 지원받아 ESG분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선제적 일자리 정책으로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와 지혜를 지역사회 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올해 4천215개의 노인 일자리를 발굴하고 수행기관 2곳(음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에 전담인력 29명을 투입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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