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8.0℃
  • 맑음강릉 -2.9℃
  • 맑음서울 -6.0℃
  • 맑음충주 -6.6℃
  • 맑음서산 -6.5℃
  • 맑음청주 -4.7℃
  • 맑음대전 -5.2℃
  • 맑음추풍령 -5.9℃
  • 맑음대구 -3.6℃
  • 맑음울산 -3.8℃
  • 광주 -2.1℃
  • 맑음부산 -3.1℃
  • 흐림고창 -2.0℃
  • 맑음홍성(예) -4.0℃
  • 제주 1.8℃
  • 구름많음고산 1.7℃
  • 맑음강화 -6.7℃
  • 맑음제천 -11.0℃
  • 맑음보은 -5.4℃
  • 맑음천안 -6.2℃
  • 구름조금보령 -3.7℃
  • 맑음부여 -5.9℃
  • 맑음금산 -5.2℃
  • 구름많음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3.8℃
  • 맑음거제 -2.3℃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향토 문화, 디지털 시대를 만나다

  • 웹출고시간2025.02.23 15:41:13
  • 최종수정2025.02.23 15:41:13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1일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협력해 총 5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단양문화대전' 편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단양문화대전'은 단양군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대규모 디지털아카이브로 지리와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총 9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0자 원고지 기준 8천여 매 분량의 원고와 2천 건 이상의 사진·동영상 자료를 제작해 단양군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또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수 있는 디지털 DB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홍보와 문화 전승의 기반을 마련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군은 선사 문화 유적을 비롯해 지리, 역사, 문화유산, 예술, 구비전승 등 보존하고 계승해야 할 문화유산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디지털 단양문화대전' 편찬을 통해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디지털화함으로써 수준 높은 '문화군' 실현과 대내외 홍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단양문화대전은 기초자료 수집을 시작으로 원고 집필 및 검수,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온라인 시스템 개발 등의 과정을 거쳐 2027년 6월 완성될 예정이다.

이후 네이버 지식백과,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문화 아카이브로 활용될 전망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최복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제2의 도약에 모든 역량 쏟겠다"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제2의 도약의 해로 삼았다. 주요 현안은 결실을 맺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혁신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힘쓴다.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경자구역이 경쟁력을 갖추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붓는다. 새해 첫 날 최복수 4대 충북경자청장이 취임 일성으로 '도약'을 강조한 것도 이 같은 과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최 청장으로부터 경자구역이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비전과 나아갈 방향, 미래 전략 사업 등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한 지 한 달 반이 지났는데 소감은. "지난 1월 1일 청장으로 취임한 후 한 달이 빠르게 지나버렸다. 먼저 공무원으로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충북과 고향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그동안 내부 조직과 주요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길었던 청장 부재 기간을 겪은 조직의 안정과 대외 신뢰 회복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 서약식도 개최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의 기본적인 역할은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려는 꿈과 희망을 품고 이를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는 데 있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