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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 농지 확보·은퇴농 생활안정 돕는다

농어촌공사 충북본부, 맞춤형 농지 지원 등 765억원 투입

  • 웹출고시간2025.02.16 13:32:55
  • 최종수정2025.02.16 13:32:5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전경.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올해 농지은행 사업비 765억 원을 확보해 농가 경영 안정과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별 예산은 △맞춤형 농지 지원(612억 원) △경영 회생 지원 농지 매입(110억 원) △과원 규모화(27억 원) △농지이양은퇴직불(1억6천만 원) 등으로 전체 사업비는 지난해(890억 원) 대비 감소했다.

지사별 농지은행 사업비는 △청주 132억 원 △보은 74억 원 △옥천·영동 110억 원 △진천 78억 원 △괴산·증평 101억 원 △음성 102억 원 △충주·제천·단양 166억 원이다.

'맞춤형농지지원사업'은 청년세대 유입 확대·육성에 초점을 맞춰 추진된다.

청년 농업인에 농지를 지원하는 농지 매매는 39억 원, 선임대 후매도는 11억 원이 투입된다.

농지 매매는 영농을 희망하지 않는 농지소유자로부터 농지은행이 농지를 매입, 청년농 등 경작희망자에게 장기 저리로 매매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임대 후매도 사업은 청년농의 농지확보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농이 농지를 장기 임차한 후 농지를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본부는 지난해 신규 도입된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을 확대 추진해 은퇴한 고령농업인의 노후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이양받은 농지는 청년 농업인에 우선 제공하는 등 청년 농업인의 농지 확보 지원을 강화해 미래 농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고령 농업인이 소유농지를 매도 또는 매도하는 조건으로 공사 및 청년 농업인 등에게 이양할 경우 최대 10년간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최현수 충북본부장은 "올 한 해 농지은행 사업 홍보 및 추진에 본부의 역량을 집중해 보다 많은 관내 농업인이 농지은행 사업의 혜택을 보고 안정적으로 농업경영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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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제2의 도약의 해로 삼았다. 주요 현안은 결실을 맺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혁신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힘쓴다.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경자구역이 경쟁력을 갖추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붓는다. 새해 첫 날 최복수 4대 충북경자청장이 취임 일성으로 '도약'을 강조한 것도 이 같은 과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최 청장으로부터 경자구역이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비전과 나아갈 방향, 미래 전략 사업 등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한 지 한 달 반이 지났는데 소감은. "지난 1월 1일 청장으로 취임한 후 한 달이 빠르게 지나버렸다. 먼저 공무원으로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충북과 고향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그동안 내부 조직과 주요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길었던 청장 부재 기간을 겪은 조직의 안정과 대외 신뢰 회복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 서약식도 개최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의 기본적인 역할은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려는 꿈과 희망을 품고 이를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는 데 있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