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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5.02.13 17:22:52
  • 최종수정2025.02.13 17:22:51
[충북일보] 충북도는 구 청풍교 관광명소 업사이클링 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구 청풍교는 이번 용역에서 '도로교'로서 안정성 평가는 A등급, 상태 평가는 D등급을 각각 받았다.

상태 평가 중 외관 조사에서 바닥판, 난간·연석 등 주요 부재에서 결함이 드러났다. 반면 재료 시험과 수중 조사는 대부분 양호했고 내진 성능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한 용역사 관계자는 "교량 전체에 발생한 손상들은 보수·보강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 후 활용하는 것이 도민 안전을 위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구 청풍교는 지난 2012년 청풍대교가 준공된 후 사용이 중단됐다. 이후 철거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이와 대해 도 관계자는 "차량 통행을 전제로 한 도로 판단 기준에 따라 나온 평가 결과"라며 "보행교'로서 활용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 종합평가와 자문, 향후 지속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결론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구 청풍교를 브리지 가든으로 업사이클링해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보수·보강공사를 거쳐 안전성을 확보한 후 정원을 조성하고 걷기길, 포토존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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