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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5급 여성 공무원·이장 꾸준히 증가

증평군 성인지 통계 누리집에 공개
양성평등 도시 구현
45~49세 여성 출산율 2022년 0.8% 첫 기록

  • 웹출고시간2025.02.13 13:45:23
  • 최종수정2025.02.13 13:45:2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증평군이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자료로 공개한 성인지 통계 표지.

[충북일보] 증평군의 5급 여성공무원과 이장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5~49세 여성 출산율이 2022년 처음으로 0.8%를 기록했다.

증평군은 13일 양성평등 도시구현 목적의 정책수립 기본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성인지 통계를 누리집에 공개했다.

성인지 통계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여성·남성의 조건과 사회공헌 등 특수한 문제를 반영하기 위해 생산된 자료다.

성별에 따른 사회적 차이점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정책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지난해 11월 '2024년 증평군 성인지 통계'를 구축했다. 성인지 통계는 증평군의 인구, 가족, 보육, 교육, 경제활동, 건강, 복지, 정치·사회참여, 문화, 안전·환경 등 10개 분야 193개 통계지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지역 성평등수준 분석에 필요한 주요 지표들이 담겨 있어 관심을 끈다.

이 가운데 성별경제활동인구 현황을 보면 여성의 경우 2019년 8천695명에서 2023년 9천359명으로 7.63% 늘었다. 남성의 경우는 2019년 1만2천28명에서 2023년 1만2천686명으로 5.47% 증가하는데 그쳤다.

여성공무원의 경우 2019년 4급 이상이 단 한명도 없었으나 2023년에는 1명이 탄생했다. 5급 여성공무원은 2019년 6명으로 전체의 28.6%를 차지했으나 2023년에는 9명으로 늘어 전체의 39.1%로 뛰어올랐다.

여성 이장의 경우도 2019년부터 14명 수준을 유지하다 2023년 17명으로 늘었다.

여성 연령별 출산율은 15~19세의 경우 2019년 2.3%에서 2022년 1.3%로 낮아졌다. 반면 45~49세의 경우 2019년 출산율 0%였으나 2022년에는 0.8%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성인지 통계 구축을 통해 증평지역 여성과 남성 삶의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며 "지역실정에 맞는 성평등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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