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대추로 카페 음료 개발해 볼까"

보은군, 메뉴 적용 가능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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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카페 25곳의 점주들이 지난 10일 군 농기센터에서 ‘보은 대추 활용 카페 음료 전수 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군내 카페 25곳의 점주를 대상으로 '보은 대추 활용 카페 음료 전수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보은 대추 활용 방안 마련과 대추로 차별화한 음료를 개발하기 위해 대추 라씨, 대추 밀크티, 대추 에이드, 대추 콤부차, 대추 커피 등을 소재로 펼쳤다.

참석자들은 시음을 통해 보은 대추의 시장 점유 가능성과 보완점 등을 찾아보기도 했다.

군 농기센터는 카페 업주들의 메뉴 적용 가능성에 관한 의견을 수렴해 보은 대추를 활용한 음료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김은희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명품 보은 대추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보은 대추를 카페 메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