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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침수지역 연동·연서면 농경지 배수 개선

세종시, 농식품부 사업 최종 선정, 국비 297억 원 확보
올해 실시설계 착수 … 안정적인 영농 환경 마련

  • 웹출고시간2025.02.05 16:11:46
  • 최종수정2025.02.05 16:11:45

세종시 연동·연서면 배수개선사업 착수지구 위치도

[충북일보] 여름철 상습 침수지역인 세종시 연동면 문주리와 연서면 봉암리 일대 농경지의 배수개선사업이 추진된다.

5일 세종시에 따르면 연동면 문주유역(문주·송용·예양)과 연서면 봉암유역(봉암)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사업 착수지구에 최종 선정됐다.

세종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에 배수펌프장 확장과 배수로 증설을 건의해 이듬해인 2024년 2월 신규기본조사 대상지구로 확정됐으며 올해 1월 착수지구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배수개선사업은 사업비 297억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농어촌공사를 통해 진행되며, 올해는 우선 1억 원을 투입해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사업 대상 지역에는 배수펌프장 3개와 배수문 1개, 배수로 등의 증설이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23년 7월 15~16일 이틀간 404㎜의 집중호우가 발생하며 약 100㏊의 토지가 침수돼 수박, 토마토, 오이, 호박 등 작물 피해를 봤다.

특히, 이 지역은 과거 논농사 위주에서 밭농사, 시설하우스 등으로 작물 전환이 다수 이루어져 안정적인 영농 환경 마련이 시급한 상황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개선이 기대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과거 벼농사를 위해 조성된 배수시설을 현재의 농업 환경에 맞게 개선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작물 재배가 수월해져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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