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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상촌면 거리 확 달라진다

군,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5.02.03 14:39:17
  • 최종수정2025.02.03 14: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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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이 1억8천만 원을 들여 상촌면 중심부 33개 업소의 낡고 오래된 간판을 정비한다. 상촌면의 현재 모습.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상촌면의 도시 미관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1억8천만 원을 들여 상촌면 중심부 33개 업소의 낡고 오래된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디자인 작업을 한다.

군은 앞서 지난달 23일 상촌면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사업 취지와 외벽 정비 방안, 상가 별 특색을 살린 디자인 간판 제작, 색채 배합, 재료 선택 계획 등을 알렸다.

이 자리서 기존 간판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관한 의견도 나눴다.

군은 상촌면의 고유 정체성과 지역적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거리의 통일성과 심미성을 높이기로 했다.

색채는 조화로운 배합을 통해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강조하고, 간판 크기와 배치는 건물 외관과 어우러지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또 야간 가시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고려한 조명을 설치해 상가와 거리의 생동감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고효율의 LED 모듈과 등기구까지 설치한다.

군은 간판 정비를 통해 상촌면 중심부의 이미지 개선을 기대하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상권 활성화 효과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간판 교체를 넘어 상촌면만의 독창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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