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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만화애니메이션콘텐츠과 김한재 교수, AI 전시회 '디지털 아우라'에 참여

'피어나 디지털 노이즈 작품 출품

  • 웹출고시간2025.01.30 14:00:05
  • 최종수정2025.01.30 14:00:05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콘텐츠과 김한재 교수가 디지털과 예술의 경계를 탐구하는 AI 전시회 '디지털 아우라'에 작품을 출품했다.

'디지털 아우라' 전시는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사이아트 스페이스에서 20명의 AI 작가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김한재 교수는 이 전시에 '피어나 디지털 노이즈(Bloom of Digital Noise)'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이 작품은 디지털 노이즈와 창의적 상상력이 만나는 순간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작품 속 소녀는 디지털 환경에서 탄생한 새로운 존재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초월해 독자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그녀를 둘러싼 공간에서는 나비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변화와 자유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이 작품은 디지털 노이즈를 단순한 혼란이 아닌 창조적 에너지로 변형시키는 과정을 보여준다.

화면 속 가득한 노이즈는 무질서한 듯하지만, 그 안에서 생성되는 조화로운 형상과 빛의 움직임은 혼란 속에서도 새로운 예술적 패러다임이 구축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김 교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AI가 창조하는 예술이 기존 예술의 개념을 확장하고,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아우라' 전시는 인간 중심의 창작 개념을 재정의하고, 복제와 차별성, 오리지널리티의 개념을 철학적으로 탐구하는 해학적 시선을 담아낸다.

디지털 환경에서 탄생한 창작물들은 기존 예술의 개념을 넘어 새로운 시각적 언어를 구축하며, AI 기반의 예술이 가진 독창성과 가능성을 제시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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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은행으로"

[충북일보] "올해도 금융지원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5)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취임 2년차를 맞은 소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일반 은행과 달리 농협은행은 농민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책임을 지고 있다. 100%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은행으로의 기업가치를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임 본부장은 "금융의 측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리딩뱅크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농협의 기본 가치인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협은행의 목표는 '금융을 고객 성장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칙을 재정립하고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 본부장은 은행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네 가지를 꼽았다. 먼저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한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규정과 원칙을 확립해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