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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율리휴양촌에 다목적 목조호텔 건립

2028년까지 건립…4층 규모 33개 객실 갖춘 자연친화적 숙박시설

  • 웹출고시간2024.11.28 12:58:58
  • 최종수정2024.11.28 12: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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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이 율리휴양촌에 오는 2028년까지 다목적 목조호텔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가 28일 브리핑룸에서 목조호텔 건립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 율리휴양촌에 다목적 목조호텔이 들어선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8일 낡은 생활관을 철거한 후 그 자리에 자연친화적 목조호텔을 2028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산림청 주관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확보한 국비 65억원 등 130억원을 이 사업에 투입한다. 이 사업을 통해 목조 시설을 짓는 지자체는 많지만, 호텔을 건립하는 건 증평군이 충북 최초다.

건축물 규모는 연면적 3천951㎡ 터에 4층짜리 호텔을 짓고 1층엔 대강당·다목적실·휴게시설, 2~4층에는 33개 객실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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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율리휴양촌에 조성예정인 (가칭) JP포레스트호텔 조감도.

ⓒ 증평군
군은 임신·육아 돌봄이 필요한 이용자에게 시설사용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국산 목재를 50% 이상 사용할 계획인데, 탄소중립과 국산목재 활성화라는 사업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조처다.

군은 '좌구산휴양랜드 목재시설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평가 용역'을 완료하고 지방재정투자심사와 공유재산 심의 등 관련 절차를 마쳤다.

2025년에는 공모설계를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202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호텔 명칭은 (가칭) 'JP포레스트호텔'로 정하고 향후 공모 등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세계적 흐름에 맞춰 국산 목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와 환경을 함께 살리는 모범 사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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