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주변 지역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열고 본격 시작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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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가 '2024년 충주댐 주변 지역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가 지난 4일 제천시 노인회관 별관에서 '2024년 충주댐 주변 지역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충주댐지사의 지원으로 제천시 읍·면 7개 지역 42명의 참여자가 농업용 폐비닐과 폐농약병을 수거해 지정된 장소에 분리배출함으로써 지역 환경을 지키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비하는 "마을 자원 지킴이" 활동을 올해 연말까지 3개월 동안 실시한다.

최동수 지회장은 "제천 지역 내 노인 일자리 창출로 노인의 소득을 제고로 경제적 안정을 돕고 수자원공사의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는 일거다득의 보람된 사업"이라고 밝혔다.

제천시 취업지원센터가 수자원공사의 노인 일자리를 위탁받아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를 계기로 지속해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충북지사 자원순환지원부에서 폐농약병과 폐비닐의 올바른 배출 방법에 관한 직무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