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김안과의원 '모두의 보훈' 업무협약 체결·발전 성금 기탁

충북남부보훈지청, 충북·청주 보훈단체 연합 업무협약 체결
5년간 총 1억 원 발전성금 전달

청주김안과와 충북남부보훈지청, 충북·청주 보훈단체연합이 24일 '모두의 보훈' 업무협약식을 체결과 발전성금 기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청주김안과의원

［충북일보］ 청주김안과(대표원장 김두은)는 24일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박경미)과 충북·청주 보훈단체연합과 함께 '모두의 보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주김안과의원은 2022년 12월 보훈위탁지정병원으로 선정됐으며 1년 만에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해 12월 국가보훈부 한사 공공의료복지기관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2023년도 보훈-위탁병원 간 진료협력 주치의 서비스(K-VIP) 의료전달 체계 실적부문 최우수 의료기관' 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다.

현재 청주김안과의원은 국가보훈대상자와 가족들의 진료 편의를 위한 접수·수납 전용 창구를 개설하고 상담·예약을 위한 전용 번호를 운영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약 후 청주김안과는 충북지역 20개 보훈단체 발전을 위해 5년간 총 1억 원의 발전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해당 성금은 보훈대상자들의 의료 지원·교육 장학금·생계 지원 등의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의료비 지원은 고령자의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은 청주 김안과 대표원장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더해 곳곳에서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신 보훈단체에 지원하는 데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김안과는 사창동 청주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과전문의 7인으로 노안·백내장 진료 및 수술, 녹내장, 스마일라식(비쥬맥스), 올레이저라섹, 드림렌즈 등 분야별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충북청주프로축구단과 청주KB스타즈(농구) 공식지정안과 파트너이나 충북청주FC U18(유소년) 드림파트너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 성지연기자